5-2.대성동 새마을부녀회·통장협의회, 경로당 청결활동‘앞장’ |
대성동 수문경로당은 회원 30여명으로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으로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해충들이 생겨나 경로당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날 대성동 새마을부녀회원 12명과 통장협의회 5명은 힘을 모아 경로당의 부엌과 화장실, 각방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냉장고와 식기류 세척 및 묵은 짐을 정리했으며, 해충들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경로당 외부와 내부를 꼼꼼하게 방역했다.
양정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제집처럼 청소와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신 대성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 여름에도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문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항상 우리 대성동을 위해 땀 흘리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대성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