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원동 자생조직연합이 지난 26~27일 저소득층 2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 했다. 목포시 제공 |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목원동 자생조직연합 삼계탕 나눔 행사는 인삼, 대추 등 특별히 좋은 재료를 엄선해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도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9개소에 삼계탕을 전달했고 27일에는 목원동 35명의 통장이 저소득층 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
임지용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보충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해마다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희망찬 목포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목원동 각 자생 조직과 후원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