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오는 9월27알 까지 예비 해양경찰관 관서 실습을 시행 한다. 목포해경 제공 |
교육생 4명은 관서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파출소 및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에서 적용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중국어 특채로 입직한 ‘김용문’ 교육생은 같은 직렬로 먼저 입직해 경비함정에서 서해바다를 지키고 있는 ‘김용은’ 순경의 친동생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누나의 적극적인 권유로 누나를 따라 해양경찰 제복을 입게 됐다.
각각 함정요원·해양경찰학과·중국어 경력채용 경로를 통해 입직한 4명의 실습생은 본인들의 특기와 경력을 살려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용문 교육생은 “간절히 바라며 준비하던 해양경찰 제복을 입게 되어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국민들의 안전한 바다를 위해 실습기간 동안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우며 유능한 해양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