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관계자가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7일 부터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중이다 |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8회로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인 바리스타 자격 과정과 달리 커피머신 사용법과 핸드드립 과정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프로그램 수준을 높였다.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올해에도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평소 커피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에는 25명의 바리스타를 양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통하여 많은 카페가 개설되어 군을 찾는 관광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