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시설공사 전문기업인 ㈜전통이 설립한 (재)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은 지난 6일 제9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전통 제공 |
㈜전통(회장 김만웅)은 지난 6일 재단법인 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 김성훈 이사장(전 농림부장관·상지대 총장)이 총괄하고 직접 수여하는 ‘제9회 장학금 수여식’을 광주 서구 ㈜전통 상무사옥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재)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은 이날 정보통신 분야와 문화예술 및 기타 분야 총 34명의 중·고·대학생과 1개 문화예술 단체에 장학금 4000여만원을 수여했다.
(재)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은 ㈜전통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경영 철학에 따라 중소 정보통신시설공사업계에서는 전국 최초로 10억 원을 출자해 지난 2015년에 설립한 재단이다. 그동안 257명의 장학생과 15개 문화예술 단체에 총 3억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전통은 국내 통신 3사의 협력사로서 정보통신 시공 분야 호남 최장수 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았다. 최근 어려운 국내 경제 환경에서도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지난해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해 재단에 기부금 액수를 상향, 후원함으로써 이번 회에는 더 많은 장학생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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