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9월 5일 ‘2024년 전라남도 지역사회 금연 사업 협의체’ 회의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
이번 협의체 회의는 전남도 건강증진과,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참석했으며 금연 사업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금연 사업 현황 △금연 클리닉 운영 △지역사회 금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 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 내 금연 희망자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 전남 22개 시군구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흡연으로 인한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며 “금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