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흥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남신보 제공 |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역 사회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참석자들은 모두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및 각종 생활용품 등을 장만했다.
이날 이강근 이사장은 장보기에 앞서 박형호 고흥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 이용을 홍보했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폭넓은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전남신보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전통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흥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서대·조기 등 다양한 종류의 생선을 숯불에 구워서 판매하는 숯불생선구이가 일품이다. 이 밖에도 농산물, 생필품, 잡화 등을 구매할 수 있어 고흥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