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종이팩을 제출하고 있다. 지난 27일 신안군이 압해초등학교에서 종이팩과 폐전지 교환행사를 열었다 |
29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압해초등학교와 협업하여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자원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군수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2023년부터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 ‘폐농약류 무상 처리’, ‘폐기물관리 자체평가’ 등을 시행해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