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8일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4일 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새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동의안 48건 등 8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총 8명의 시의원들이 광주시와 시교육청을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선다. 14일에는 박희율·서임석·강수훈·박수기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15일에는 박희율·최지현·박필순 의원, 16일에는 강수훈·박수기 의원, 17일에는 심철의·조석호 의원이 시청 소관 현안에 대한 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정 질의는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케이블 TV와 공중파 TV로 생중계로 송출된다.
신수정 의장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제9대 의회 후반기 첫 시정질문이 광주발전과 시민복리 향상을 위한 보다 좋은 대안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정책토론의 장이 되도록 성실히 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복합쇼핑몰 입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도 다음 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