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돌아온 쯔양…구독자·조회수·랭킹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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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유튜브로 돌아온 쯔양…구독자·조회수·랭킹 급상승
  • 입력 : 2024. 10.10(목) 18:33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유튜버 쯔양. 쯔양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먹방 유튜버 쯔양이 3개월 만에 복귀하면서 유튜브 구독자수와 조회수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튜브가이드가 발표한 10월 둘째 주 국내 유튜브 채널 순위에 따르면 쯔양 채널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주간 조회수 555만회, 주간 구독자수 10만명, 구독자수 1080만명으로 종합 20위를 기록했다. 전주 281위에서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다.

앞서 쯔양은 지난 7월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협박과 전 남자친구의 가해 행위 등에 대해 고백하면서 큰 파장을 가져왔다.

쯔양은 지난 4일 복귀 소식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에서 “쉬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많이 가졌다”며 “제가 이미 살아온 것에 대해서는 바꿀 수가 없지 않나. 후회되는 선택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그러길(피해 사실을 고백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과거는 다 지나간 일이니까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3개월 만에 ‘먹방’을 재개한 쯔양은 라면 6봉지와 과자 등을 먹었다.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지금은 괜찮아졌다. 정신 상태도 좋다.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열심히 맞서 싸우고, 더 이상 직접 해명하지 않고 변호사들과 법적으로 해결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쯔양의 복귀 소식에 팬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건강하게 돌아와 너무 보기 좋다. 당당하게 방송하는거 응원한다”, “잘 이겨내고 돌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