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 뉴시스 |
12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1분께 영광 군남면 반안리의 한 논에서 추수 중이던 콤바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19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28분여만에 완전 진화했다.
콤바인 운전자 A씨는 콤바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콤바인이 소실돼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콤바인 과열로 인한 기계적 요인의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