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청. 목포시 제공 |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하게 될 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457번지 일원 1768㎡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80세대 규모로 1농장당 17㎡씩 분양되며 이용료는 10만원이다. 주말농장은 4월26일에 개장하며 분양받은 시민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4월18일 까지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061-270-4903)로 선착순 전화 접수할 수 있다.
위원회는 퇴비작업 및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지원 등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배용식 삼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며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웰빙 식단도 마련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