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목요콘서트’에 참여할 연주단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연주단체 ‘클로제앙상블’의 공연 현장. 광주문화재단 제공 |
20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목요콘서트’는 오는 5월15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1회 공연당 250만원의 출연료를 비롯해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이용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 자격은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소재 전문 예술단체로, 출연진은 5명 이상 10명 이하여야 한다. 공연은 60분 이상 80분 이하의 음악 프로그램(클래식·재즈·국악)으로 구성해야 하며,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공연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84석의 관람석과 2개의 분장실을 비롯해 조명·음향 장비, 빔프로젝터, 그랜드피아노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든 공연은 유료(티켓 가격 5000원)로 운영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경영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실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객석 중 10석은 문화·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초대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목요콘서트 담당자 이메일(0823ss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목요콘서트’ 최종 공모 선정 단체(총 18개)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