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내한 공연을 선보이는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ACC재단 제공 |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CAMERATA RCO) 내한 공연이 7월4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의 핵심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현악기와 관악기가 어우러진 소규모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정교하고 풍부한 음악을 구현하며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들이 속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는 영국 음악 전문지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세계 1위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전통 연주곡뿐만 아니라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연주하며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가 갖는 중후함과 유려한 사운드, 실내악단의 섬세한 화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무대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오는 11월 내한 공연을 앞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미리 실내악으로 접할 기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연은 7월4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관람권은 13일부터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