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노쇼' 사기 피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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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경찰, '노쇼' 사기 피해 주의 당부
공인 사칭 연락 두절
  • 입력 : 2025. 05.27(화) 16:33
  • 장성=유봉현 기자
장성경찰이 ‘노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치안 활동을 펼친다. 장성경찰 제공
장성경찰서는 최근 장성군에서 발생한 ‘영화제작팀 사칭 노쇼 사기’ 사건을 계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치안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노쇼 사기’란 전화로 자신을 공무원, 군인 등 관공서나 공인으로 속여 단체 주문을 한 뒤 연락을 끊거나 대리구매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 가는 수법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지역 소상공인들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장성경찰서는 ‘노쇼 사기’ 사례, 유형, 예방법 등을 담은 자체 홍보자료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지역경찰관이 관내 시장, 상가 등을 방문해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 군민 밀착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사기꾼이 특정 기관이나 인물로 속이는 점에 착안해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고 배송비, 선입금 등 의심스러운 요청은 거절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선입금 등 의심스러운 요청은 거절하고 필요시 112나 파출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장성군을 만들기 위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