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운영한 ‘멘토와 함께하는 그린플로깅’프로그램에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옥암근린공원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
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등 14명이 참여했다.센터를 출발해 옥암근린공원, 둥근공원, 삼향천을 거쳐 평화광장까지 약 3.2㎞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했다.
참여자들은 활동에 앞서 환경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그린플로깅을 실천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소감을 나누고 단체 사진 촬영 및 중식을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플로깅 활동과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환경 봉사 커뮤니티 형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61-284-0924)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