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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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 대회 성황
  • 입력 : 2025. 06.02(월) 15:16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가 지난달 30일 부터 지난 1일 까지 영광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영광군 학생 및 읍·면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가 지난달 30일 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영광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앞 씨름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영광군 학생 및 읍·면 100여 명의 선수들이 단오제 씨름대회에 참가했다.

더불어 전남 22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통령배 전남선발대회에 참가해 씨름의 전통을 이어가며 열정을 한껏 드러냈다.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뜨거운 투지와 관중들의 응원이 가득했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은 영광군 학생개인전이 펼쳐져 초등부(남) 1위-유지환, 중등부(남) 1위-김주성, 고등부(남) 1위-정학철, 여자부 1위-장여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나달 31일은 영광군 읍면대항전, 대통령배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읍·면대항전 경기 결과 1위-영광읍, 2위-묘량면, 공동3위-백수읍, 법성면이 기록했다.

지난 1일은 대통령배 결승전이 열려 남자 7개 부문, 여자 3개 부문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영광군 선수는 중등부(김주성), 대학부(박경빈), 여자 60㎏이하(김수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1위-영광군, 2위-고흥군, 3위-구례군이 차지했고 모범선수단-완도군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