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선수. 연합뉴스 |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3회에는 역전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270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4차례 모두 2루수 토미 에드먼에게 땅볼로 아웃돼 눈길을 끌었다. 에드먼은 2023 WBC 한국 대표팀에서 이정후와 함께 뛴 동료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케이시 슈미트의 만루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6-2로 승리하며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41승 29패)를 이뤘다.
로건 웹은 7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4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성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