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담양군봉산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하지감자를 수확 하고 있다. 수확된 감자는 150여상자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 됐다 |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봉산면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수확한 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봉산면은 유휴농지를 활용해 감자 외에도 열무, 배추, 들깻잎, 마늘, 무 등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매달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김미심 봉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땀 흘려 농사를 지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하지감자를 드시는 모든 분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