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지난달 14일부터 15일 까지 진행한 치유 원예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해 허브 화분을 만들고 있다 |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22가족,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뷰티풀 농장’에서 진행된 체험은 허브 화분 만들기, 치유 농장 체험 등 원예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흙을 만지고 향긋한 허브 향을 맡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며 가족 간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종합 만족도는 95%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전 공공기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일반 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과 운영 내용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치유 원예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 속 쉼과 활력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주=김용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