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경북대, 전북대, 충남대에서 각각 36명씩 모두 144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지난 27일 오후 독도 입도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전남대 제공 |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경북대, 전북대, 충남대에서 각각 36명씩 모두 144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지난 27일 오후 독도 입도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전남대 등 4개 대학 연합 대학생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미리 연습한 율동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렸다.
앞서 이들은 탐방 첫 날인 25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대식을 통해 나라사랑 실천 의지를 다지고, 둘째 날인 26일 울릉도에 도착하여 울릉수토역사전시관 및 거북바위, 천부나리분지, 관음도 등을 둘러봤다.
참가 학생들은 “3대가 덕을 쌓아야 올 수 있다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게 되어 가슴이 벅찬다”거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든다”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난희 전남대 학생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거점국립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