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물웅덩이와 저지대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 구제 활동은 물론 분무 및 연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는 방역기동반을 신속하게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차량 2개 조를 편성해 모기 유충 및 성충 구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하절기에는 9개 조 31명을 구성해 주요 관광지와 하천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외달도 해수욕장 개장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해당 지역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일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등 위생해충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