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이다. 사진은 지난 22일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 |
24일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회의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센터 1층 유스테이에서 열렸으며, 위원장 선출과 행사 기본 계획 보고, 주요 안건 논의 등이 진행됐다.
추진위는 지역사회와 청소년, 청년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광복절 기념행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문화제는 “되찾은 조국의 광명: 리멤버 1945”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사전접수를 통해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청소년 꿈 무대 한마당(청소년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흥동 둥근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행사 관련 문의는 하당청소년문화센터로 가능하다.
추진위에 참여한 권두희(국립목포대학교 4년)씨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함께 준비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광복의 의미를 세대 간에 공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