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목포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목포시 제공 |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이용자 수는 1만7320명으로 전년 동월 9716명에 비해 78% 증가했다.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되기 전인 2020년 1월의 3만6152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정상 운영됐던 2022년 9월부터 12월의 평균 이용자 1만208명에 비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도서관 측은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 세대공감 신규 프로그램 개발 확대, 고품격 전시문화 제공, 유튜브 제작을 비롯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 홍보가 이어진 결과라고 내다봤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겠다”며,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 확립 등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