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11분께 나주 경현동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 나주소방 제공 |
6일 나주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께 나주 경현동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버스에는 40대 버스 기사 A씨를 포함, 11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복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으며 승객 8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