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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수출역량강화 교육·연계사업 멘토링데이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최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명의 창업자 및 팀원 대상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비대면) 수출역량강화 교육 및 연계사업 멘토링데이'를 비대면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이 사업 운영 시 겪는 애로사항을 반영한 해외 수출을 위한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정책자금, 사업계획서 등 멘토링 지원으로 참여기업에게 윤활제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창업기업 수출 역량강화 기본 교육과 농수산, IT, 인공지능, 정책자금 및 금융신용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지식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정부 정책, 연계사업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멘토링, 분야별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무안군, 청년 창업 사업화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와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2일까지 무안군 청년 대상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위해 '무안군 청년 창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자와 무안군 내 사업자등록이 된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업에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투자유치 성공 교육 등 공통 교육을 시작으로 회계, 투자 등 도내 창업지원기관 전문가의 분야별 멘토링이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및 멘토링 수료기업 중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지원 10개사(유형 1) 및 투자유치설명회(IR) 자료 작성 컨설팅 지원 5개사(유형 2)인 총 15개사를 선발하여 추가 지원한다. 유형 1 선정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고도화 세미나,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지원 및 발표스킬 향상을 위한 모의피칭 등이 지원된다. 유형 2 선정기업은 투자유치설명회(IR) 자료 작성 지원, 현직 전문투자자의 모의 IR 컨설팅, 투자마트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성옥문화재단, 대학생 52명·특기생 2명에 장학금 지급
성옥문화재단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 했으며 오는 4월 성옥상 시상과 제11회 박순심 여사 기념회상 시상식을 연다. (재)성옥문화재단(이사장 이화일)은 이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성옥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3개 대학 52명의 대학생에게 1학기 등록금 전액인 1억7644만8000원과 판소리 특기생 2명에 1000만원을 지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따라 전달식 행사를 취소하고 해당 대학 은행계좌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2021년도 성옥상 시상'과 제11회 박순심여사 기념회상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성옥상 수상자는 소록도 천사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에게 돌아 갔으며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박순심 여사 기념회상 수상자는 효부상은 목포시 달리도 박순옥(76)씨, 모범 소녀상은 안태옥(화산고 1) 학생이 선정돼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성옥문화재단이 지급한 총액은 4억4289만6000원이며 성옥문화재단은 지난 44년간 5437명에 88억5214만5840원을 지급했다. 한편 (재)성옥문화재단은 1977년 조선내화㈜ 창업자 성옥 이훈동 선생이 자신의 회갑일에 설립한 목포 최초의 재단법인이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지역 주민에 대한 보은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성옥장학금과 성옥상을 제정하고 성옥기념관을 건립했다. 근·현대 서예대가의 작품과 한국화, 서양화는 물론 도자기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시 전시되고 있다. 별관 기획 전시실은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매월 초대전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삼용 전남축구협회 사무국장, 대한축구협회 공로패 수상
전남축구협회는 최근 보성 벌교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삼용(60) 사무국장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로패는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이 김 국장에게 대한축구협회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김 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가운데 '전남도 내 초등리그, 광주·전남 중·고등리그 및 호남권역 대학리그 축구경기 운영에 있어 경기장 점검 및 운영 인력 사전 점검 등 차질없는 리그 운영과 생활체육대축전 및 동호인 축구대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삼용 전남축구협회 사무국장은 "전남축구협회 사무국장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엘리트 및 동호인 축구발전에 매진하도록 힘쓰겠다. 건강에 최고 좋은 스포츠는 역시 축구다!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해 축구동호인들이 축구장에서 활기차게 공차는 모습을 보고 싶고, 축구공처럼 둥글게 화합하며 모범이 되는 축구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국장은 전신 전남축구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 통합 전남축구협회 제1대에 이어 제2대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남농공융합산업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 열고 본격 출범
'전남도 농공융합산업 미니클러스터(전남농공융합산업MC)'는 지난 3일 나주 송월동 나주시티호텔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 출범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진만 전남본부장, 서규정 신임 회장, 최길주 부회장 등 임원 및 회원사 대표 등 40명이 참석했다. 박진만 한국산단공 전남본부장이 서규정 회장에 '전남농공융합산업MC'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지정됐다'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자율형MC 산학연협의체 지정서'를 전달했다. '전남농공융합산업MC'는 창립총회에서 경과보고, 정관 심의, 서규정 신임 회장 등 임원 선임, 운영위원 선임, 2021년도 사업계획 승인 등을 의결했다. '전남농공융합산업MC'는 올해'한국산단공'으로부터 청부출연금 총사업비 1억1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서규정 전남농공융합산업MC 회장은 "지난해 9월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이사회서 첫 논의가 돼 이후 간담회, 교육 참석, 준비위원회 출범을 통해 12월 최종 사업이 선정돼 올해 1월'한국산단공'과 '전남농공융합산업MC'간'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산학협의체 운영 지원사업 협약이 체결됐다"며 "이를 계기로 오늘 창립총회가 개최돼 기쁘고, 그동안 고생하신 준비위원회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 내 68곳 농공단지, 1170여 개 중소기업이 있지만 오늘 현재'전남농공융합산업MC'회원 가입은 38개사에 불과하다"며 "시작이 반이다. 우리 미니클러스터 임원과 회원들이 네트워크 형성과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 공동학습,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와 이익을 창출하고, 지속적 성장을 도모키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가 업종별 기술별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 노력을 통해 전남농공융합산단MC를 성공사례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당장은 열악하고 힘들지만 상호 협력과 노력해 더 많은 기업들을 회원가입토록 함께 독려하고, 힘을 합친다면 무지개가 비갠 오후에 비친 햇살로 만들어져 많은 지방의 농공단지 중소기업들의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되듯이 열악하고 어려운 업체들에게 찬란한 태양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에 대해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연구 개발 및 촉진과제 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됐으며, 전남도 내 68곳 농공단지 1174개 입주기업들 중 이번 '전남농공융합산업MC'에 회원가입한 기업은 나주시 15개 기업, 화순군 5개 기업, 함평군 5개 기업, 순천시·강진·고흥·무안군이 각각 2개 기업, 목포·여수시·장성·영광·곡성군이 각각 1개 기업 등이다.
여수시 20억원 들여 연말까지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
여수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국비 10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공모에서 신청 지자체 90곳 중 최종 23곳을 선정했다. 시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2곳의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음성안내·차량 경고 LED 전광판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을 실시한다. 또 시내버스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곳의 버스정류장에 냉난방 설비·공기청정기·CCTV·비상벨·정보 단말기 등이 구비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인지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청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또 첨단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도 빠르게 적응하고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여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강진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손 잡았다'
해남군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강진군과 손잡고 공동 추진한다. 해남군은 4일 해남읍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용역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강진군 및 컨소시엄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참여할 예정이다. 해남군과 강진군, 컨소시엄 업체인 넥스트스토리(플랫폼, 투어패스), 무브(스마트 모빌리티, KTX 연동), 야놀자(무인숙박시스템), 엑스크루(라이브커머스), 테이블매니저(스마트 오더), 한국스마트관광협회(판매·유통) 등은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참여와 지역 관광사업체 상생협력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과 강진군은 지난해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을 연계한 관광패키지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용역보고회에서는 스마트관광의 중심도시 해남-강진의 비전을 제시하는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해남과 강진을 연결하는 관광 거버넌스 구축, 웰니스 기반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구축, 중소(농어촌) 도시 최초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유통·판매 중심의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등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보고서를 보완해 한국관광공사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스마트관광도시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 계획 수립에 착수해 워크숍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정보 공유와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해 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모바일·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따른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전 국민 누구나 해남과 강진을 모바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농작업 재해 예방 시범사업 설명회
곡성군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이슬머믄멜론공선회(15명)가 사업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어 농약 중독 위험이 높은것으로 판단됐다. 추락 및 근골격계 질환 등 작업단계별 위험 요소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안전 전문 컨설턴트인 전남대 최영수 교수 소개와 6명의 사업추진 위원회 구성이 진행됐다. 이어 사업을 설명하고 추진 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안전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안전장비, 보호구 등을 보급해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대상으로 1개 단체를 선정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슬머믄멜론공선회 김현수 대표는 "이번 사업이 회원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 나주시지부, 제휴카드 기금 나주시에 전달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는 4일 나주시장실에서 2020년도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7464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적립기금은 박래춘 NH농협 나주시지부장이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지난해 공무원 복지·법인카드, 각종 단체에 발급된 보조금 카드 이용액 0.1~1%를 적립한 금액으로 지역 복지증진 및 개발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나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박내춘 NH농협 나주시지부장은 "나주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신토불이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NH농협 나주시지부로부터 전달받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나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나주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신고 대상 소방시설 불법행위는 △영업장 출입구·비상구 폐쇄 또는 잠금 상태 △방화문(출입문) 철거 또는 목재·유리문 등으로 교체된 상태 △방화문 고임 장치(도어 스토퍼) 등이 설치된 상태 △피난 통로·계단 또는 비상구 물건 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 행위 등이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 설치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국민에게 적정한 포상을 함으로써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다. 불법행위 신고는'신고포상금 신청서'를 작성해 증빙자료(사진·동영상 등)와 함께 소방서에 접수시키면 된다. 접수된 신고는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현금으로 포상금이 지급된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관련 자세한 문의는 나주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 일반전화 (061)330-0798로 하면 된다.
영암왕인문화축제, 내달 1일 온라인으로 연다
영암군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 시키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 주제와 '꽃길 따라 영암으로, 랜선 따라 왕인으로'를 슬로건으로 2개 부문, 17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와 유튜브 채널'영암왕인 TV'를 개설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영암왕인문화축제 온라인 개최를 위해 축제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를 새롭게 단장했다. 오는 8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홈페이지 방문객을 위한 4행시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 왕인키트를 선물로 지급한다. 4행시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다.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시제에 따라 4행시를 올려주면 심사를 통해 집콕놀이!왕인키트를 매주 30명에게 선물로 지급한다. 댓글 이벤트는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오픈기념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로 영암왕인문화축제(@wanginfesta)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축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선착순 60명에게 왕인키트를 선물로지급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코로나 19 극복 메시지를 전하고 글로벌 축제로 진행하는 한편, 한류 원조인 왕인 박사 위업을 계승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곡성군, 시골 할머니도 함께하는 '#오하운' 아시나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건강관리 동영상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곡성군은 '건강팔팔마을 사람들'이라는 온라인 카페와 '곡성군 건강증진' 네이버 밴드를 운영한다.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각 채널에는 요가, 건강체조 등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영상 콘텐츠가 게시돼 있다. 지난 1월 26일 건강팔팔마을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영상들을 업로드하며 공유하고 있다. 두 채널에는 169명이 가입돼 있다. 건강팔팔마을 사업 참여자가 180여 명이었다는 점, 대부분이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는 고령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주민들은 영상을 보며 운동을 하고 직접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자극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활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15~26일 신규 11개 건강팔팔마을 마을회관을 방문해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신체활동키트를 전달했다.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신체활동·비만 예방·영양·절주·금연 등)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곡성군이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 것은 2008년부터다.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매년 11개 신규마을을 선정해 현재 154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다시 삶의 활기를 찾고 건강팔팔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민 소통공간 '해남소통넷' 눈길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중인 해남소통넷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소통넷에 1만1936명이 가입돼 있어 지역 생활민원서비스, 각종 알림정보, 마을소식까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어 군정 소통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소통넷의 주요내용은 △해남소식·사업안내, 행사축제 △군청조직도에서 업무담당자 찾아 연결하기 △해남사랑상품권, 장난감도서관 이용 △자유게시판, 군민갤러리, 사랑의 기부, 칭찬합시다 △군민건강·군민안전·민원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통넷은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470회 접속했지만 올해 하루 평균 1300회 이상 접속량이 증가했다. 소통넷은 해남군민은 물론 향우들도 이용 가능하다. 설치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소통넷'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 소통넷을 통해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제안에 세심히 귀 기울이면서, 민선 7기 군정철학인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지중화 사업 박차
목포시가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대의 도보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목포시는 지난달 22일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행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사업(이하 지중화사업)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15㎞에 걸쳐 추진된다. 지중화사업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한국전력·통신사와 공사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등록된 만호·유달동 지역은 한전주, 통신주 등의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도시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악천후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사업이 원도심 경관 개선, 안전한 주거 환경과 쾌적한 도보관광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보행환경개선사업, 1897개항문화거리 가로조성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찾아가는 인형극 마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등록 일반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찾아가는 인형극'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신청한 어린이집 20곳은 4월 5~9일 5일간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원숭이가 달라졌어요'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실시한다. '원숭이가 달라졌어요'는 동물마을의 편식 심한 원숭이와 다양한 채소, 과일이 등장해 편식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즐기면서 교훈을 얻도록 연출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안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고 흥미로운 마술공연과 인형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송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인형극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 3월 '이달의 새농민상' 3부부 선정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김대현·이희숙 부부(광주시 광산구), 이동구·안정자 부부(나주시 노안면), 주진로·차명희씨 부부(화순군 능주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해 농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 8, 12월 제외)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김대현·이희숙씨 부부(튼튼한우농장)는 2006년 귀농해 한우 130여마리 사육과 조사료 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축산인이다. 품질 좋은 조사료 직접생산, 축사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한우 품질개량 및 원가절감에 성공했으며, 축사시설관리 노하우 및 선진기술 보급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구·안정자씨 부부(가브리엘농장)는 25년 경력의 벼, 복숭아 재배 농업인으로, 현재 친환경 쌀 작목반 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농법 연구 및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 세대 육성을 위해 지역의 청년농가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주진로·차명희씨 부부(방울이농장)는 1988년부터 농업에 종사하기 시작해 현재는 방울토마토 재배에 매진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끊임없는 농법연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 및 생산량 증대에 성공했으며, 영농기술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선출하회 운영에 적극 동참하는 등 농촌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순천시 홍보대사 역할 '상생꿈터 서포터즈 1기' 출범
순천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하는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상생꿈터 서포터즈'를 선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상생꿈터 서포터즈는 지난 1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총 30명이 선발됐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선발된 인원은 올해 상반기에 걸쳐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한 소식과 제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예정이다.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해 순천시뿐 아니라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한 홍보 활동 및 판촉행사, 온라인 상생장터, 명절선물세트 기획전, 유통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일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온라인 홍보 기능이 중요하다"며 "서포터즈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뿐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소통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풍덕동 아랫장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돼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등 유통,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함평군 '군민의 상' 후보 접수
함평군이 오는 19일까지 '2021 함평군민의 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함평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 복지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군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분야별로는 ▲지역개발상 ▲도의상 ▲교육문화상 ▲농수산진흥상 등 4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2명을 선발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면장이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주민 2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함평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해 군민의 날인 5월 4일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서는 읍·면 또는 문화관광체육과에서 교부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061-320-1773)에 제출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과 발맞춰 군 발전에 기여 하고 타인의 귀감이 되는 주민이 추천돼 상을 수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중 성대하게 개최됐던 함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보성군, 17일까지 민생 규제 혁신과제 공모
보성군은 17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 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안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kek556@korea.kr) 또는 우편(보성군청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국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 규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우수 제안자 20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참기만 하지 말고, 이번 규제 혁신 공모에 소중한 의견으로 제출해서 모두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는 군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취업, 창업 등)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봉식 순천월등복사골영농조합 대표이사 취임
순천월등복사골영농조합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장봉식 제 7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장봉식 대표이사는 월등복숭아를 살리기 위해 복숭아 연구회를 조직해 농촌진흥청 탑프루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마을 이장을 비롯 농민회장, 청년회장, 사회단체장, 향우회장 등을 맡고 있다. 월등복사골영농조합법인은 1994년 결성됐다. 지역내 10개 작목반을 1개 법인으로 2009년 통합 출범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프루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1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월등복사골영농조합법인은 매년 복사골 복숭아 축제를 열고 있다. 장봉식 대표이사는 "국내 과수시장은 FTA 시장개방, 관광객 감소에 따른 행사 축소,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 어려움이 많지만 복사골영농조합은 2025년까지 '월등 복숭아 체질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4개사업 3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와 자매 결연 등 순천월등복숭아 품질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