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치
행정 의회
사회 교육
전남
일주이슈
지속가능
기획시리즈
사람들
스포츠
문화
경제
사진 영상
게시판
PDF 지면보기
"4인가족 행복수당 50만원 지급"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가 '4인 가족 기준 연간 50만원의 행복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5일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행복수당 지급은 군민들의 행복한 권리보장을 위한 것으로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이 돌아와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매년 50개 청년창업기업에 2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여성농업인 바우처카드 30만원, 출산장려금 첫째·둘째까지 총 500만원을 지급하는 등 군민들의 현실적인 정주여건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 100명이 거주하는 청년마을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어린이 생태도서관 건립, 다문화가정 직업훈련 교육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여가를 위해 섬진강 공원화사업을 추진하고 스포츠 타운 조성,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숙박업소 세탁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곡성군 옥과면, 민·관 협력 위기 독거노인 지원
지난 23일 곡성군 옥과면이 옥과면 복지기동대, 옥과로타리, 목화로타리와 함께 독거노인 가정에 출동했다. 해당 가구는 창고 비가림 시설이 무너지고 쓰레기가 30년 이상 방치돼 각종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옥과면은 긴급하게 함께 위기 가구를 지원할 민간 단체를 수소문했고 이에 옥과 복지기동대, 옥과로타리, 목화로타리가 적극 응하면서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참여한 민간 단체 회원들은 생업을 멈추고 위기 가구를 방문해 집 주변에 빼곡하게 쌓인 생활 쓰레기를 처리했다. 무너진 비가림 시설은 복지기동대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기로 결정했다. 옥과면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동체성을 회복함으로써 공존과 상생의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독사 방지·일손중개센터 확대"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는 24일 '고독사 방지를 위한 합동응급안전지원시스템 구축', '농촌일손 중개센터 확대 개설'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노인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고독사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합동응급안전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일손 중개센터'를 확대 개설하고 섬진강변 공원화 사업과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군민들을 자주 만나 이야기를 듣고,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군민 행복 수당 지급 △소멸 위기 극복 △미래 영농 △권역별 활성화 등 군민행복 정책공약 1호를 제시했다.
곡성군, '고향사랑 지역알기' 프로그램 운영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작년 한해 후원한 향우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 '고향여행, 그 설레임에 대하여'(이하, 고향여행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교육재단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의 동력을 곡성사람의 성장에 두고 있는 만큼, 지역을 알아가며 곡성인으로써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 곡성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유적, 곡성 5미(味)를 바탕으로 4가지 컨셉으로 진행된다. △섬진강침실습지와 섬진강변을 걷고, 숲에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는 섬진강트레일워킹 △태안사, 용산재 등 역사문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해설이 있는 곡성역사문화탐방 △발효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느림의 미학 발효 △곡성 특산품인 토란으로 만든 막걸리와 제철 나물로 한상 차림을 즐기는 술도가 풍류산책 등이다. 재단에서 사전 안내된 후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취향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 후 로컬호스트에게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재단 후원금은 곡성교육생태계 조성의 주요 사업인 △장학사업 △창의예술교육 △4차산업 대응교육 △학교 및 방과후 교육 △청소년 성장지원 등 후원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으로 사용되며, 사용 결과는 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 관련 문의는 재단 행정운영팀(061-884-8212)로 하면 된다. 곡성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곡성향우 A 씨는 "좋은 기회를 통해 내 고향 곡성을 방문하여 제월섬을 둘러보았는데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되는 것 같아 흐뭇했다"며 "후원금이 곡성의 아이들이 미래 역량있는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쓰임새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6월6일까지 곡성장미축제 놀러오세요"
곡성군이 걷기 문화 조성과 군민들의 신체 활동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 화제의 이벤트였던 '황금장미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21일~6월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황금장미를 찾아라' 이벤트를 추진한다.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특정 공간을 가득 채운 수만 송이 장미 속에서 특별한 표식을 가진 단 한 송이의 황금장미를 찾는 이벤트다. 황금장미를 찾은 사람은 그 자리에서 순금 1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 개최 시간과 회당 참가 인원이 정해져 있어 행사 시작 전을 노리는 것이 좋다. 황금장미 이벤트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평일은 하루 2회(오전11시·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 하루 3회(오전11시·오후 2시·오후 4시) 이벤트가 개최된다. 참가 연령에 제한은 없으나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 접수 외에 사전 접수나 온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와 황금장미 이벤트 관련 문의는 곡성군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061-360-847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황금장미를 놓친 분들을 위해 미니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장미도 즐기고 황금빛 행운의 주인공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
곡성군은 지난 19일에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이해충돌방지 제도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해 이해하고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법을 준수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형 청렴강사가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5월19일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중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 설명 등과 함께 사례 중심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 추구 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공용차량 운전자 교통 안전 교육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신 개정 교통 법규, 교통 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사고 예방과 효율적 차량 관리를 위한 전문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곡성군 공용 차량 운전직과 읍면 사무소를 포함한 곡성군 산하 전 부서 공용 차량 관리 담당자 50여 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강사로는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안전교육부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조민우 강사를 초빙했다. 강사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량 운행 상황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운전자가 갖추어야 하는 기본 예절에서부터 도로 교통 법령과 지식, 자동차 등의 관리 방법과 점검 요령 등까지 실제 활용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의 중요성 등 교통 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 사고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운전 업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매년 교통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공직자부터 교통안전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교통문화 선진화를 견인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곡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군민 대상 디지털 체험존 운영
곡성군은 18일부터 곡성읍 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최신 정보화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스피커 사용법을 1:1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신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실생활에서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군은 4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7.48%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고령의 주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수가 통화와 같은 기능 외에는 활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반면 최근 민간 분야는 물론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도 디지털과 온라인 활용이 늘면서 정보화 기기 사용법 숙지가 필수가 되고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활용도가 높은 필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식당이나 각종 상점을 방문했을 때 고령층을 가장 당황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키오스크다. 키오스크가 낯설어서 주문을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는 일도 부지기수다. 군에서도 이미 많은 식당과 카페 등이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 및 영화 예약, 무인 민원 발급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에는 AI 스피커도 체험할 수 있다. AI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 재생을 넘어 시간 라디오 및 뉴스 재생, 날씨 검색, 번역, 음성 검색, 일정 관리, 타이머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스마트 홈 구축과 가정 내 IoT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AI 스피커의 기본 사용법 교육과 함께 네이버 클로바에 연동해 홈 IoT 기기들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체험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레저문화센터에 마련된 체험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마련된 체험장은 5일장이 열리는 날(끝자리가 3과 8로 끝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 토요장 개장
곡성군은 3년 만에 재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하고 기차마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 개막식 당일인 오늘 21일 토요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토요장에 기차마을전통시장 60여 명의 상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개장하기로 상인회측과 합의했다. 현재 음식업소 15개소, 건어물 및 농특산물 판매 노점 35개소, 일반 점포 10개소가 토요장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는 이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특산물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상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찌감치 많은 사람들이 토요장 방문을 예고하고 있다. 재경 곡성군향우회 회원 800명은 장미축제 개막식 참석과 함께 토요장도 방문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식 일정에 약 1시간 정도 시장에 머물며 장을 보기로 계획해 놓았다. 재경 곡성군향우회 회원 A씨는 "농특산물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도 소통하면서 따뜻한 인심과 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었던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열리는 5일장(3·8일장)에도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방문해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싱싱한 농특산물도 구매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한방 진료 서비스 재개
곡성군이 지난 12일 목사동면 평리 1구에서 2022년도 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직접 주민이 거주하는 오지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수리,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칼갈이, 안경 수리, 여성 취업 상담, 자활 취업 상담,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등을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한방진료서비스를 재개했다. 한방 진료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진과 침 시술, 한방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한다.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 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방 약제나 한방 파스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없이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취약 계층과 소외 계층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은 주민 A씨는 "병원에 가라면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마을로 찾아와서 침도 놔주고 한약도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말했다.
곡성군, 회계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계 업무는 그 과정과 절차가 복잡하고 세부적인 업무가 다양해 수시로 교육이 필요하다. 지난 1월에도 곡성군은 회계 및 결산 관련 자체 교육을 한차례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속정확한 회계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현직 공무원인 조양제씨가 맡았다. 조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예산회계실무'라는 카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 사례와 명쾌한 법령 및 지침 해석으로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곡성군 관계자는"앞으로는 회계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회계 실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무 사례 위주의 회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운영
곡성군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과 함께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배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면 별도의 배출 수수료 없이 수거 차량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 제품을 수거해 가는 것이다. 폐가전 제품 배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제조합 홈페이지(www.15990903.or.kr) 또는 전화(1599-0903)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사전에 배출 등록을 신청한 품목은 공제조합의 수거운반 전담반이 정해진 시간에 신청 가정의 문 앞에서 수거해간다. 단일 품목으로 무상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가전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대형 폐가전 제품과 전축, PC세트(본체,모니터) 등 세트 품목이 해당된다. 선풍기, 가습기 등 길이 1m 이하 중소형 제품 중 홈페이지에서 수거가 가능하다고 인정한 제품은 5개 이상 묶음 배출 시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수수료 부담과 무거운 폐가전을 수거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수고로움, 폐가전 제품 무단 방치 차단 효과를 위해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벼 병해충 모판 관주 처리 교육
곡성군이 지난 12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입면 농가 육묘장에서 벼 병해충 모판 관주 처리 교육과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곡성군은 전남도 예산을 배정받아 180㏊의 면적에 7600만원 상당의 벼 모판 관주 처리 약제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가에 관주 처리 기술을 안내하기 위해 모판 관주 처리 기술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교육과 연시회를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못자리 관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벼 재배 농가와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모판 관주 처리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2016년 전남도 농업기술에서 개발한 방제 기술이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에 3~4회 가량 방제를 해야 한다. 이에 비해 모판 관주 처리 방식은 모내기 1~3일 전 모판 상토에 방제약이 스며들게 처리함으로써 단 1번의 방제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종합 방제 기술이다. 모판 관주 처리 방식의 또다른 장점은 본 논이 아닌 못자리 단계에서 약제를 살포한다는 점이다. 보다 작은 면적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방제를 할 수 있고, 한 번 처리만으로도 벼농사에서 문제가 되는 물바구미, 벼멸구,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대부분을 방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병해충 방제 시간은 95%가 절감되고, 쌀 생산량은 8%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매년 이상 기상과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 모판 1회 관주 처리로 방제 효과를 높여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패션 총집합' 곡성군, 한복 우수성 알린다
곡성군이 한복 인형 전시회를 통해 한국 옷의 전아한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장미축제기간과 연계해 한복문화거리를 구축, 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대표 관광지인 가정역 아트빌리지 기차 갤러리 2관에서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복 인형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16세기부터 개화기까지의 복식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 한복에서부터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까지 다양한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작지만 정교하게 제작된 한복 미니어처 인형을 통해 우리 옷이 가진 멋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광주대학교 패션주얼리학부 안명숙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것들이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인형 옷 만들기 지도교수와 9명의 인형 옷 만들기 연구원들도 참여했다. 작품들은 크기만 작을 뿐 원단과 재단, 짓는 방식 등 모든 것이 실제 한복과 똑같이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은은하면서도 대담한 색감과 한복 특유의 우아한 곡선은 완벽하게 재현했다. 조선시대 여성의 전통 예복인 당의와 원삼, 남성 겉옷인 중치막을 입은 인형 등은 당시의 풍속과 생활상을 짐작케 한다. 전시장 한편에는 한복의 쓰임과 소재 등을 게시해 시각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에 선정돼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한복 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함으로써 더욱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는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는 한복문화거리를 조성해 6월26일까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곡성군, 귀농인 대상 기초 영농 기술교육
곡성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5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12회 4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농업인들의 농촌 조기 적응을 목표로 다양한 농업 정보는 물론 정착 과정에 대한 상담 제공 등을 교육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귀농귀촌의 이해에서부터 주요 농기계 이론 및 실습, 토양 관리 방법, 다양한 작목의 영농 기술까지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농업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로켓 스토브 제작 등 농촌 생활 적응을 위한 적정 기술 교육도 병행된다.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수립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전통 문화 교육 및 기 교육과정 수료자에 대한 피드백 교육,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기초 영농 기술 교육 외에도 신규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선도 농업인 영농 현장에서 영농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곡성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재개
곡성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2022년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 지침 설명회 및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단계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그동안 시행하지 못했던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이었다. 마을공동급식 조리원, 반찬 배달 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동 급식을 위한 필수 사항들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교육을 통해 곡성군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실천을 강조했다.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해 덜어먹기를 실천하고, 조리원 개인 위생 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마을공동 급식과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단 한 건의 위생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 급식이 가능한 마을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 급식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최대 22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 급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반찬 사업장으로부터 반찬 등을 공급받아 배달을 통해 급식을 진행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11개 읍면 123개 마을에 마을 공동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일정 장소에서 공동급식을 하는 곳이 70개소이며 반찬 배달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이 53개소에 달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은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특화된 서비스다.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공동체 문화 조성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과즙 한가득' 곡성군 신선한 햇멜론 첫 출하
최상급 멜론 산지로 알려진 곡성군이 2022년도 햇멜론 첫 출하를 알렸다. 지난 9일 곡성멜론㈜ 및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곡성멜론 대박 기원 초매식을 가졌다. 올해 첫 출하는 곡성읍 대평리 박병호, 이윤배 농가에서 이뤄졌다. 양 농가는 올 1월 말 보온 시설과 난방 시설을 갖춘 시설하우스에서 얼스 계통'PMR 춘추보스'품종을 정식해 이번에 8㎏ 단위 약 600상자를 출하하게 됐다. 곡성멜론은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일교차가 큰 기후,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으로 인해 맛이 깊고 향이 진하다. 여기에 40년의 생산 및 재배기술이 더해져 최상급 멜론이 생산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324농가가 약 135㏊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 선별 및 공동 출하를 통해 '둘레 50㎝, 무게 2㎏' 가량의 균일한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전국 대형 백화점이나 유명 호텔, 유명 프랜차이즈 설빙에서도 곡성멜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 세계농업기술상 수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제철에 나는 햇멜론을 집 안에 보관하면 집 안 전체가 달콤한 향으로 가득찰 만큼 향과 맛이 좋다. 싱그러운 봄의 초록을 닮은 멜론으로 입 안 가득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제4회 조태일문학상 공모
곡성군과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다음달 30일까지 '제4회 조태일문학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죽형 조태일 시인(1941~1999)은 곡성 출신으로 유신체제 하에서 서슬 퍼런 언어로 부당한 권력에 온몸으로 맞선 대표적인 저항시인이다. 곡성군과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조태일 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제4회 조태일문학상' 접수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최근 2년 이내(2020년 5월1일 이후)에 시집을 발간한 국내 시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선 상금은 2000만원이다. 응모를 희망할 경우 원고와 관련 서류를 광주시 북구 북문대로 60 광주문화예술회관 별관 1층 광주전남작가회의 내 제4회 조태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곡성군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조태일문학상 수상작에는 이대흠 시인의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손택수 시인의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제3회 박남준 시인의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가 선정된 바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문학상을 통해 시대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표현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 온 조태일 시인을 기리고자 한다. 또한 시 세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거나 남다른 시적 성과를 이룬 시인을 발굴해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 속 건강 실천' 곡성군, 건강팔팔마을 사업 재개
곡성군은 지난달 29일 주민주도형 건강 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한 건강팔팔마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었던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효과적으로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건강팔팔마을 사업 담당자, 마을 대표자, 건강지도자 등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일상 생활 공간에서 건강을 실천하자는 주민주도형 건강실천사업이다. 곡성군에서는 200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다. 매년 11개 읍면 마을을 선정해 지금까지 총 165개 마을, 2만1898명의 주민에게 생활터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읍내 6구, 승법리 등 11개 마을에서 65세 이상 총 7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터 걷기, 요가 등 실외 신체 활동을 활성화에 나선다. 혈압, 당뇨 등 건강 위험 요인에 따른 자가 건강 관리 강화를 목표로 마을 순회 통합 보건 교육도 제공한다. 치매 예방 관리, 구강 보건 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의 건강 지수를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곡성군은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함께 사업 재개에 따른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 세부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프로그램 운영 시 경로당 등 마을 대표자의 자원 연계 협조를 당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마을 대표자, 건강 지도자, 유관 기관 등과 협력해 군민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뚝방마켓 7일 야간 개장
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은 오는 7일 올 상반기 첫 야간 개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 곡성천변 둑방에서 펼쳐지는 전남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이다. 매회 50팀 이상의 셀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갖가지 독특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야간 개장은 5월과 6월 첫째 주에 2차례 진행된다. 평상 시에는 오전 11시에 마켓을 개장하지만 야간 개장일에는 오후 1시에 가장해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개장에 맞춰 뚝방마켓 측은 마켓 거리에 조명을 설치하고 버스킹팀을 초대해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밤을 걷는 봄의 시간을 통해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에코백 증정하는 이벤트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물찾기 행사도 준비 중이다. 마켓이 펼쳐진 둑방 거리 아래 천변에는 견생조각전이 진행 중이다. 곡성 뚝방마켓은 지난 3월5일 올해 첫 개장을 시작으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정적으로 마켓을 열어오고 있다. 올해는 피크닉을 콘셉트로 마켓 분위기에 한층 더 산뜻한 변화를 줬다. 천변 아래쪽 쉼터와 포토존을 조성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