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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 군민 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곡성군은 지난 15일 전 군민이 자전거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험가입으로 인해 곡성군민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상해진단 위로금 10만원부터 사망후유장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 관련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곡성군 자전거 단체보험은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등재되 있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곡성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고 시 군민들께서 보험 혜택을 꼭 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에 대해 홍보하겠다. 또한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자전거 도로를 조기에 복구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내달 10일까지 접수
곡성군은 다음달 10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접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어민공익수당은 상반기 4월과 하반기 10월로 나눠 각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농어업 또는 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이다. 올해부터는 세대원의 직업과 관계없이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대를 같이하는 농어민들은 수당을 받을 수 없었다.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을 수 없다.
곡성군, 2021년 농림축산 보조사업 추진
곡성군은 올해 농업정책, 축산경영, 원예과수 등 14개 분야 74개의 농업분야 보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정책 및 친환경농업 분야에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유통양정 및 농식품가공 분야에 농산물 품목별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 등 9개 사업 △미래농업 분야에 고령 영세농업인 영농경영비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축산경영 및 가축방역 분야에 친환경 축산물 인증 지원사업 등 21개 사업 △산림분야에 산림소득사업 △원예‧과수 및 농기계지원 분야에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등 14개 사업 △화훼‧작물 분야에 채소류 장애 및 병충해 진단 기술지원사업 등 5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 보조지원사업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 법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검토와 농정분과심의회,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해당 사업의 신청기간에 도래할 때마다 곡성군 홈페이지, 읍면 사무소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신청기간을 확인해 거주지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정과(061-360-83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 아이디어 갖춘 청년농업인 모집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년농업인 자율공모 지원 대상자를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자율공모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이 농업 생산, 가공, 판매사업 분야에 가진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19세 이상부터 만4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곡성군은 올해 총 4농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에 따라 1농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로는 농산물 가공시설이나 관련 장비는 구입할 수 있지만 단순 가축입식, 농지 및 농기계 구입은 불가능하다.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정과(061-360-8362)로 문의하면 된다.
유근기 곡성군수>"아이·청년 중심 곡성형 창의교육 정책 올인하겠다"
곡성군은 곡성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곡성형 창의교육'을 만들어 젊은이들이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는 아이들과 청년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젊고 활력 있는 곡성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배움 중심 사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난달 '사람과 미래를 잇는 즐거운 교육도시'라는 비전으로 곡성미래교육재단이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 마을활동가, 청년 등이 함께 모여 곡성교육을 논의하는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곡성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자연, 생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혁신과 마을교육, 곡성꿈놀자, 농촌유학 등으로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 관련 콘텐츠를 구성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해 선도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중장기적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곡성을 찾도록 하고 정착의 마음이 들수 있도록 정주여건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군수는 곡성읍·옥과읍·석곡읍 등 3개원역을 압축 도시화를 모색하고 있다. 유 군수는 이를 위해 "흩어져 있는 지역을 교통과 통신망을 활용해 3개 권역으로 묶어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곡성읍권은 지금까지 조성된 체류공간에 안정적인 주거기반을 더해 지역에 머무르는 사람을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옥과권은 미래산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해 경제거점 기능을 강화하겠으며 "며 "석곡권은 시가지의 옛 감성을 되살리고, 건강한 생태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를 펼쳐 사각지대를 해소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유 군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 전염병 확산 등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만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1941가구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자연, 사람, 마을이 어우러지는 여행 콘텐츠를 강화와 미래 특화농업 육성, 생태자원의 복원과 보전으로 지역균형 뉴딜전략에 맞은 미래형 청정곡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특화농업 육성안도 추진된다. 유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곡성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시스템 구축'은 특화농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조성하겠다"면서 "70억 원 규모로 해독·치유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가공식품과 테라피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자원의 복원과 보전이라는 지역균형 뉴딜전략도 내놨다. 그는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현재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반구정 습지와 석곡면 시가지를 잇는 1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유근기 곡성군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유근기 곡성군수가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국승인 곡성경찰서장' '허성균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순호 구례군수'를 지목했다. 어린인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문구를 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된다. 유 군수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목을 받고 참여했으며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곡성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신청 접수
곡성군은 2월3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195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이며 전입일 기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곡성에서 실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예정이어야 하며 귀농 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의 저금리로 가구당 최대 3억원의 귀농 농업창업 자금 및 최대 7500만원의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곡성군, 친환경농자재 지원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친환경농자재 지원 평가' 전국 자치단체 기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토양환경의 적정성(유기물함량, pH), 유기질비료 및 화학비료 사용량,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등 실적과 지자체의 친환경 농업 자체지원 노력이 반영됐다. 곡성군은 군 자체 사업으로 녹비작물 543㏊(1,569포/20k㎏), 수도용 유기상토 4011㏊(21만434포/20ℓ), 유기질 비료 1,329㏊(38만7167포/20㎏)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따른 토양검사, 잔류농약 검사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곡성군은 이같은 토양환경 증진을 위한 노력과 실적이 우수기관에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친환경농자재 지원 평가는 토양 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 비료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 확대
곡성군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가 확대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감소되는 경우가 있었다. 올해부터 일정 요건을 갖추면 활동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도 시간당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4020원으로 인상한다.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사 가산급여도 시간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함으로써 활동지원 인력과 수급자 연계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준다는 계획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소년발달장애인은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토요일과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주간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장애 등급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상자가 서비스 제공기관과 계약을 통해 제공 받을 서비스 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장애인 소득 보장도 강화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 일자리 급여도 지난해에 비해 1.5%(전일제 기준) 인상함으로써 장애인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인정 범위는 확대된다. 그동안 장애 인정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됐던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CRPS) 등 10개 질환 대상으로 장애 인정 기준을 마련하고 인정 질환을 확대도 추진한다. 또한 현재 장애 범주 및 판단 기준 때문에 인정이 되지 않는 사례는 올 4월부터 개별 심의 후 예외적으로 심사 및 인정하는 '예외적 장애인정 심사 절차'가 새롭게 도입된다.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곡성군 주민복지과(061-360-8214)로 하면 된다.
곡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접수
곡성군은 4일부터 2월26일까지 2021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 2017년부터 시작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자를 조기 확정해 사용기간을 넉넉히 제공하기 위해 올해 접수기간은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겼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2021. 1. 1. 기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 75세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자부담 2만원)를 발급받게 된다. 곡성군은 올해 총 3,000명에게 행복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업 이외 소득이 37백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행복바우처는 접수기간 내에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행복바우처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정과(061-360-8362)로 문의하면된다.
곡성군, 과수 화상병 사전 차단 동계 예찰 강화
곡성군이 과수화상병이 지역에 유입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동계 예찰 강화에 나선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30일부터 2월26일까지 사과, 배, 과원(127㏊)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집중예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찰은 취약 과원 중심으로 현장 방문 예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징 발견 시에는 즉시 시료를 채취해 확정판정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서는 평소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정지․전정 등 농작업 도구와 작업자 소독을 필히 실시해야한다. 정지․전정은 경작자 본인이 직접 실시하고 부득이한 경우 지역 내 전정 작업인력을 우선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병 발생지역이나 그 인근 지역에서 묘목이나 접수를 구입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동절기에는 화상병 증상이 아니더라도 가지의 궤양을 제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농가 자가 예찰과 신고가 중요하다. 잎이 떨어지지 않은 나무를 중심으로 주 1회이상 자가 예찰을 통해 가지변색, 줄기터짐 등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061-360-7361)에 신고하면 된다. 곡성군은 올해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3~4월 개화전 사과, 배 전체 농가에 사전방제 약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읍면 사과, 배 작목반이 참여 농가를 파악해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약제비를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절기 병 발생 차단을 위해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등의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고, 병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서 묘목을 구입해 오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특히 궤양증상 발견 시 궤양의 경계부위의 표피를 벗겨내 갈변여부를 보고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것은 2015년이다. 이후 2019년까지 경기도와 충북,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다가 2020년에는 전국 5개 시도 15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전국적인 피해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곡성군, 아름다운 도시경관 우수시군 선정
곡성군은 2020년 전남도 주관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곡성군은 예술적 경관이 돋보이는 '스트리트갤러리 사업'과 '갤러리 107'개관, 골목길 경관개선을 위한 '곡성읍 감성충전길 사업'이 경관 및 공공디자인 분야 특수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경관 분야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디자인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경관개선사업, 건축물 색채개선 경관협정 및 간판디자인 개발용역이 선정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내년에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따른 경관사업 추진, 예술적 감성이 있는 스트리트갤러리 조성, 공모사업 발굴, 주민참여를 통한 건축물 색채개선 및 간판설치 사업 등 디자인 개선과 경관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추진할 계획이다. 경관행정평가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경관 개선 3개 분야, 7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1차 심사서류와 2차 현지평가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우수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경관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군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18년에도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정비사업 '눈길'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추진하는 용사평리두가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농정과의 용사 지구 지표수 보강사업과 긴밀한 협의로 사업비 절감과 기간 단축을 통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 상수도사업소는 오수관로 설치 구간과 지표수 보강사업 송수관로 설치 구간 일부가 중첩되는 사실을 확인했다. 관계부서(농정과)와의 현장 확인 및 긴밀한 협의를 통해 농어촌도로 202호선 1회 굴착으로 관로를 동시에 매설하기로 협의했다. 이 과정에서 도로를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로 사업계획을 설명해 원만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수 있었다. 부서 간 협업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중복 구간(약 450m)의 사업비 약 2억원을 절감했다. 이중굴착 미시행에 따른 사업기간 단축과 주민통행 불편 최소화를 할 수 있었다. 곡성 상수도사업소는 지하 매설물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유지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용사평리두가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목사동면 일원 하수도 미 정비 구역인 평리, 구룡리, 용사1리, 용사2리, 수곡1리, 수곡2리 마을의 공중위생 향상 및 보성강 수계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62억원을 투입해 기존 평리 하수처리장 증설, 오수관로 7.68㎞ 신설, 배수설비 166가구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용사지구 지표수 보상사업은 용사리, 구룡리 일원 30.4㏊ 규모의 농경지에 부족한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 송수관로 1.89㎞를 신설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의 계획수립부터 완료전까지 타 사업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 상하수도사업소 정문수 소장은 30여년 토목직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2억원의 예산절감을 할 수 있었다.
곡성군, 농촌체험 휴양마을 '이야깃거리' 발간
곡성군은 지역 내 13개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 '이야깃거리'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에는 곡성군 농촌체험 휴양마을들의 지명 유래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들녘과 골짜기에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을 그려볼 수 있다. 특산물과 농촌체험 휴양마을 소개, 휴양마을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사진과 함께 제공된다. 책자는 잊혀져가는 전래자원을 기록해 후대에 전승하고 농촌마을 일상에 담긴 진솔한 삶의 모습과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해 농촌관광에 활용하고자 제작됐다.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은 아니지만 지역민의 삶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의미가 깊다.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현실 속에 이번 이야깃거리 책자는 지역 전래자원 보존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옛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으면서 우리 군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다양하게 이해함으로써 실제 방문 시 더욱 깊이 있고 즐거운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간된 책은 유관기관, 도서관,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곡성군 '2021년 농촌축제지원 공모' 2개소 선정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농촌축제지원사업에 응모해 죽산마을 화전놀이와 강빛마을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선정됐다. 농촌축제지원사업은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 주민 주체의 축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서면 및 동영상 평가를 통해 전국 81개소 중 총 3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는데 곡성군에서 2개소가 선정된 것이다. 공모에 선정된 2개 마을은 각각 1000만원씩(국비 50%, 군비 50%) 최대 5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역량강화 및 컨설팅, 축제 프로그램 운영, 시설 임차비, 홍보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마을 자체기금으로 행사를 개최하느라 자금난을 겪었던 지역농촌축제에 단비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죽산마을에서는 마을의 단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내년 4월 20일 전후로 윷놀이와 화전놀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빛마을에서는 주민 및 지역 작가들이 지역 자원을 문화예술과 접목시켜 주민이 참여하는 어울림한마당을 이끌어간다는 생각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촌축제지원사업이 문화예술에 소외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월동김장 김치 나눔
곡성군은 3일 ~ 4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회원 150여명이 '사랑의 온기 담은'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은 코로나19와 집중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포함한 어려운 이웃 342세대와 지역아동센터7개소, 공동생활가정 1개소에 골고루 전달됐다. 곡성군 후원으로 김장 나눔을 주도한 한희숙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자원봉자들이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작은 행복으로 다가가기를 바래본다"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추운날씨와 코로나19 속에서도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봉사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을 책임져 준 자원봉사자들의 나눔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곡성군,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기관 선정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개소 2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곡성군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 중인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곡성군은 2018년 9월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하고 옥과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체계적인 생활관리로 인해 사업운영 전반적 평가와 참여자 및 보호자의 의견 바탕으로 이뤄진 만족도 평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 종합평가를 담당한 평가위원 A씨는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요구조사, 학급회의, 간담회, 만족도 평가가 긍정적이었다"며 "지역 내 자원에 한계점을 정하지 않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실무자 역량개발 등 새로운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갔다는 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옥과면, 입면, 오산면, 겸면 지역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생활지도 및 교과학습, 채험활동을 무료 지원하고 중학교 1~3학년 학생인 경우 보호자 동의하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세한 사항은 061-363-9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건강복지센터, 군민 정신건강관리 앞장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우울증 검사 및 정신건강검사와 자살예방을 위해 나선 결과 전남 22개 시군 중 곡성군 자살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0세 이상 주민의 11%에 해당되는 320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했다. 발굴된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치료비 및 병원 동행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노인 고위험군들을 대상으로 '삶이 가장 빛나는 지금' 주제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우울감 예방 및 생명존중 의식을 높여가고 있다. 지역 민간 사업자들과의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도 힘쓰고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번개탄 판매업소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실천가게 번개탄 판매 행태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숙박업소와는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숙박업소에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설치하고 업주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예방하는 내용이다. 이밖에 자살수단 관리사업으로 지역 약국, 농약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생명사랑실천가게'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자살과 밀접한 음주 문제는 지역 주류 판매 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병따개'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군민에게는 자살 예방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검사와 상담은 아픈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같은 것이다. 우울감 등을 느끼신다면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화(061-363-9917)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곡성군 과학영농실증 시범포 완료 신농업기술 본격 보급
곡성군이 과학영농실증 시범포 조성사업을 완료해 영농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해 곡성읍 신월리 181-25번지 1만2505㎡ 부지에 착수해 관리동, 시설하우스 5동,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치유농업 텃밭정원 등을 설치했다. 시범포는 농업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한 역할도 수행한다. 또 곡성군 특화품목 발굴과 농업인 현장 교육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학생 진로체험 및 견학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시범포에는 체리, 블루베리, 단감 등 과종별 수십여종을 식재했고 채소류인 딸기, 토란, 단영마늘, 양파 등도 재배시험 중이다. 내년에는 전문가 초청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장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곡성군은 2021년까지 연간 400톤 생산 규모의 고농도 농업미생물 대량 배양장을 설치해 친환경농업 확대 및 축사 악취 저감에 필요한 농업미생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1~2022년까지 연면적 990㎡ 2층 규모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HACCP 인증 공동이용 가공시설로 건립할 방침이다. 고농도 농업미생물 대량 배양장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과 역량 있는 가공·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외소득 활동 지원에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소득 작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농가소득 증대, 선진농업 육성 기술보급 등 과학영농시설을 집적화해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범포 단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백세미 누룽지, 아마존 입점
곡성군 대표 쌀 백세미로 제작한 가마솥 수제 누룽지가 세계적인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아마존을 통해 판매될 백세미 가마솥 수제 누룽지 600개(400g)가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 장성비축기지에서 선적됐다. 해당 백세미 누룽지는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 관을 통해 세계의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백세미는 곡성군의 특화미로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중 하나다. 향이 뛰어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세미 누룽지는 백세미를 가마솥에서 수제 방식으로 만든 가공상품이다. 백세미 특유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여타의 누룽지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곡성군 관계자는 "백세미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 세계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적식에 참여했던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백세미 누룽지 입점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백세미 쌀 자체를 아마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석곡농협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지방정부 최초로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 관을 개설했다. 현재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수출기업 24개사에서 5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