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치
행정 의회
사회 교육
전남
일주이슈
지속가능
기획시리즈
사람들
스포츠
문화
경제
사진 영상
게시판
PDF 지면보기
화순군, 에너지바우처 신청
화순군이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유·LPG·연탄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다.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10만3500원, 2인 가구 14만6500원, 3인 가구 18만4500원, 4인 이상 가구 20만95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에너지바우처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는 2022년 7월1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 사용기간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해당 기간 안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전기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절기는 10월12일부터 다음 해 4월30일까지다. 전기, 도시가스 요금 차감 또는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 지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 에너지산업팀(061-379-3166)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지원받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거리마다 여름 꽃내음 가득
화순군이 읍·면과 주요 관광지 주변을 색색의 여름꽃으로 채운다. 군은 5월 말부터 일일초, 메리골드, 임파챈스 등 여름꽃 7종, 8만 주를 읍·면과 주요 관광지에 식재해 여름꽃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작물육묘장에서 두 달간 키워온 다채로운 여름꽃은 8월 초까지 화순 곳곳을 알록달록 물들일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거리를 물들인 여름꽃을 보며 군민들이 생기를 찾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종의 꽃들을 식재해 활기 넘치는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화순군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5명을 추가 모집한다. 화순군은 24일부터 6월8일까지 △아름다운마을 만들기(90명) △경로당 급식 도우미(115명) 2개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마을 만들기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경로당 급식 도우미는 만 60세 이상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화순읍은 주민자치센터 노인일자리 사무실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화순군청 가정활력과 노인일자리팀(061-379-3565)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전한 사업 시행을 위해 수시로 현장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중·소형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서비스
화순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중·소형 이륜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측정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지역 내 이륜자동차 검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23~27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출장 검사 서비스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 중·소형 이륜자동차 75대다. 검사 일정은 △5월23일 오전 한천면(한천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도곡면·능주면(도곡면행정복지센터) △5월24일 화순읍·이서면(화순고인돌전통시장) △5월26일 오전 도암면·춘양면(도암면행정복지센터), 오후 이양면·청풍면(이양면행정복지센터) △5월27일 오전 동복면·백아면(동복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동면·사평면(동면행정복지센터)이다. 검사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정기검사 대상자는 이륜차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증명서를 지참하고 안내 받은 시간과 장소에 나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수수료는 1만5000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지연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안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화순군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화순군은 예비 사회적경제 주체 발굴, 기업의 설립 기반 조성, 안정적인 창업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23일부터 6월10일까지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고시공고'를 참조해 온라인(https://naver.me/xZ9NUeJ3)으로 하거나 일자리정책실을 방문해 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6월18일부터 7월23일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수료자가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월까지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061-379-3153)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 시작
화순군은 지난 18일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돕는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군의 귀농·귀촌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필요한 정보를 얻고 스탬프를 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도시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화순군민과 농촌 지역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관 정보가 포함된 스탬프 리플릿을 받고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투어 장소는 △귀농귀촌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 △농업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역량개발팀 △농업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급하는 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를 지원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귀농교육을 진행하는 귀농귀촌학교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귀농인 농산물 무인판매장 6곳이다.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면 여행용 조리도구 세트 등 다양한 홍보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투어는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홍보 꾸러미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을 위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농지 취득자격 심사 대폭강화
18일부터 농지 취득 자격 심사가 강화된다. 화순군은 지난해 8월 농지법 전면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자격 심사를 강화한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업경영계획서 서식이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 경영의지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심사할 수 있게 대폭 개편했다. 주말·체험 영농 목적으로 취득할 때에도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농지 취득자의 직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와 함께 증명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농업인은 농업인확인서, 농업법인은 정관과 임원명부, 그 외에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농지를 취득 하려는 자가 직업, 농지 소유 요건 등 증명 서류를 허위로 제출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공유 취득자의 농지 취득자격 심사도 강화된다. 농지를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공유 지분 비율과 각자 취득하려는 농지의 위치를 농업경영계획서 등에 기재하고 이를 증명하는 약정서와 도면 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민원 처리 기간도 길어졌다. 농업경영 목적과 주말·체험영농 목적은 7일 이내, 농지전용 목적은 4일 이내로 각각 연장됐다. 농지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매년 소유·이용실태를 조사하는 농지의 범위도 구체화했다. 이밖에 올해 8월18일부터는 읍면에 농지위원회를 설치해 지자체의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를 보완한다. 인접 시·군 외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3인 이상의 공유 취득을 희망하는 자 등은 농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취득하도록 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행 농지 취득자격 심사제도를 보완하고 농지취득 심사 강화를 통해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을 억제해 실수요자 중심의 농지 거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 운영
화순군은 18일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돕는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군의 귀농·귀촌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필요한 정보를 얻고 스탬프를 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도시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화순군민과 농촌 지역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관 정보가 포함된 스탬프 리플릿을 받고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투어 장소는 △귀농귀촌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 △농업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역량개발팀 △농업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급하는 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를 지원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귀농교육을 진행하는 귀농귀촌학교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귀농인 농산물 무인판매장 6곳이다.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면 여행용 조리도구 세트 등 다양한 홍보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투어는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홍보 꾸러미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을 위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도곡면, 농산물 생산·체험·판매 복합시설 문 열어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옆에 농산물 재배·생산과정 체험시설,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 개장된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옆에 '도곡농협 로컬푸드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를 준공했다. 도곡농협 로컬푸드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이하 도곡농협 도농상생센터)는 도시 소비자가 농산물 재배·생산 과정을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는 유리온실과 체험시설, 판매시설을 갖춘 최첨단 농업복합시설이다. 화순군과 도곡농협은 도농상생센터 운영이 안전한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 농산물 판매 증가, 농가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곡농협 도농상생센터 신축 공사는 2020년 10월부터 1년 6개월간 진행됐고 총사업비 21억원(도비 19%·군비 48%·자부담 33%)이 투입됐다. 2014년 1월에 개장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690여 농가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연 8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1200여 명에 이른다. 준공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박서홍 NH전남지역본부장, 김종명 화순군지부장, 서병연 도곡농협 조합장, 농협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도농상생센터가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돼 지역 농가와 도시 소비자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고, 도농 간 상생협력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인 푸드플랜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로컬푸드 활성화, 6차 산업 육성, 지역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간 연장
화순군은 모든 군민에게 2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 신청·지급 기간을 27일까지 2주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신청·지급은 13일이었지만 군은 다른 지역으로 장기간 여행 또는 출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지난 12일 기준 지급대상 6만2399명 중 6만1171명(지급률 98%)에게 122억5000만여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에게 별도 안내를 하는 등 지급률 100%을 달성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허브뜨락, 전남 유일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공모 선정
화순군 소재 허브뜨락 농장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번 공모에 1박 2일 동안 식사-체험-숙박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28곳의 농장이 신청, 8곳의 농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4곳이 신청해, 선정된 곳은 허브뜨락이 유일하다. 허브뜨락은 치유농업을 테마로 '텃밭정원을 설계하는 농촌여행'에 지원, 농가주 역량, 프로그램 차별성·상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홍보를 위한 웹페이지·영상 콘텐츠 제작, 농촌 여행 플랫폼을 통해 상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비대면·소규모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우리 군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촌체험관광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민간정원 9호로 지정된 허브뜨락은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인증, 화순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체험관광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 선수단,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출격
11일부터 13일까지 순천시 팔마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화순군 선수단이 출전했다. 화순군은 게이트볼 등 13종목, 70여명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목표는 종합 16위로 역도, 탁구, 수영 등 전략 종목에서 메달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전남지적 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 등 지역 장애인 협회가 하나 돼 참가 선수단의 대화합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2개 시·군 선수단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준비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자진 납부 기간 운영
화순군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5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자 2558명에게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계속해서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납부 기한 이후에는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을 6월16일부터 7월15일까지 운영하고,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등 체납 처분과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경제위기 등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처분 유예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화순군 차량 과태료(책임보험·주정차·검사 등)는 전체 체납액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성실 납부 풍토 조성하기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도 자진 납부 기간을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며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 방법이 있으므로 과태료 등을 빨리 내 달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광지 특별 방역 관리 요원 배치
화순군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특별 방역 관리에 나섰다. 9일 화순군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세량지, 운주사, 쌍봉사 등 관광지에 방역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관광지 방역요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광객의 접촉이 많은 곳을 소독하고 관광객이 밀집하지 않도록 이동을 안내하는 등 방역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감소와 함께 정부의 일상 회복 조치로 인해 국내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시 방역 점검을 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권역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
화순군은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2022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농작물 등 피해 신고를 받아 포획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군청 환경과(061-379-3593)에 신고·출동을 요청하면 된다. 기동포획단의 활동 지역은 농작물, 특용작물, 과수피해지역, 농경지 훼손 지역 등으로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꿩, 오리류 6종이다. 지난해에는 야생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708마리를 포획했다. 군은 지난달 27일 기동포획단원 38명을 권역별로 선발·구성하고 화순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동포획단을 권역별로 운영하면서부터 접수와 출동이 신속해 주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많이 줄었다"말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30명 모집
화순군이 제4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화순군은 아동·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군정에 참여하고 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아동·청소년의회를 모집·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화순군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화순군청 가정활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2mi@korea.kr)로 하면 된다. 신청서는 화순군 누리집(https://www.hwasun.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아동·청소년의원에 선출되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모니터링 활동 △정책 제안서 작성 △상임위원회 간담회 △모의 의회 활동 등에 참여해 정책 수립·의결·시행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회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의 의견을 아동·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함께 꿈이 커가는 아동친화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칙에 따라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아동의 의견 수렴, 정책 수립, 집행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으로 50명이 활동했다.
'농가 경쟁력 강화' 화순군, 벼 드문 모심기 재배 확대
화순군은 벼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확대 보급으로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벼 드문 모심기는 모기르는 상자에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심어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다. 드문 모심기는 모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과 병해충도 줄일 수 있다. 드문 모심기에 알맞은 파종량은 상자당 300g 정도이고, 모 기르는 기간은 15일 정도가 적당하다. 본답에 이앙할 때는 3.3㎡당 50주에서 60주(5본 이하/주당)로 드물게 식재하고, 빈 포기가 없도록 모판 투입과 이앙기 조작에 주의해야 한다. 올해 3년째를 맞은 드문 모심기 실증 사업에 30㏊ 50여 농가가 참여해 드문 모심기가 확대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군 자체 실증 사업을 통해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검증이 완료됐다"며 "벼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이 확대되도록 교육과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폐광에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3년간 222억 투입
화순광업소가 폐광하는 화순군 동면에 농촌 돌봄마을이 조성된다. 화순군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화순군 동면 오동리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광업소 폐광으로 인한 지역 공동화와 지역 내 돌봄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농촌 돌봄마을'은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생활을 하며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91억원, 지방비 131억원 등 3년간 총사업비 222억원을 투입해 '함께 가치를 실현하는 힐링 농촌, 녹색치유 거점'을 비전으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동리 일대 5만2853㎡에 장기요양시설, 진료실·검사실·재활시설 등을 갖춘 통합의료시설, 로컬푸드 식당, 사회적 농업시설, 임시 거주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생산유발효과는 22억원, 일자리 창출 효과 110명 등이 기대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돌봄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고령인구 돌봄 수요, 폐광 지역의 공동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며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촌 치유, 농촌 재생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화순군, 개별공시지가 29일 결정·공시
화순군은 오는 29일 2022년 1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25만871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평균 10.73%로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화순군 누리집(www.hwasun.go.kr) 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군청 행복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이의 신청 토지의 지가는 현재 재조사, 검증, 심의 절차를 거쳐 6월24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행복민원과 부동산관리팀(061-379-3431~2)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청년 크리에이터 심화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화순군은 '청년 크리에이터 영상 촬영·편집 심화 크리에이터 교육(이하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추진한 기본 교육에 이은 심화 교육은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에 있는 미디어공작소에서 진행한다. 심화 교육은 5월27일 개강, 6월 25일까지 5주간 총 10회 진행한다. 군은 만 18세부터 49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서는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화순군 청년센터 2층 미디어공작소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구글 폼(https://forms.gle/ehDZxe5eA9AT5BoC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다. 미디어공작소에 갖춰진 미디어 장비를 활용한 기술 교육부터, 차별화된 연출, 촬영, 편집 등 심화 실습 과정도 운영한다. 기본 기술 교육에서 한발 나아가 전문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프리미어 프로와 모션 그래픽, 특수효과 소프트웨어인 애프터이펙트 실습으로 질 높은 영상 제작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미디어공작소(061-373-3955)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산업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의 1인 방송에 관한 관심과 배움의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지역 청년들도 흐름에 발맞춰 관련 지식을 학습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