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치
행정 의회
사회 교육
전남
일주이슈
지속가능
기획시리즈
스포츠
문화
경제
사진 영상
게시판
PDF 지면보기
화순군청년회의소, 화순군에 마스크 1만매 기부
화순청년회의소(박찬일 회장)는 지난 14일 화순군에 마스크 1만매(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순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날 화순군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 박찬일 화순청년회의소 회장과 민슬기 부회장이 참석했다. 박찬일 화순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마음을 모아주신 화순청년회의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마스크는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청년 취업자 월 10만원 주거비 지원
화순군은 청년들에게 주거비 월 10만원씩 최대 12개월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15명으로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이하의 도내 근로자 또는 사업자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의 주거 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화순군청 누리집 게시물에서 자격 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본인이 직접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본인의 방문이 어려우면,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해 접수할 수 있다. 화순군은 주거비 지원으로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 임대료 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지원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061-379-3256)에 문의하면 된다.
'189억원 투입' 화순군 사평·용강지구 재해 위험지역 정비
화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사평면 사평리와 도암면 용강리의 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행정안전부 국비 신규 사업에 반영돼 사평지구 133억원, 용강지구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사평지구는 2004년 태풍 피해와 2009년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고 2015년 5월 침수 위험지구로 지정돼 재해 위험요인을 완전히 해소해야 할 지역이다. 사평지구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2021년 신규 국비 사업으로 확정됐지만, 재해 위험요인을 완전히 제거하기에는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에 협조를 요청해 협의한 결과 기존 사업비 28억원 에서 133억으로 105억원을 증액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 피해 예방과 사유 재산 보호는 물론 사평시장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이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구충곤 화순군수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구 군수는 11일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운전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챌린지다. 구 군수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류태호 태백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구충곤 군수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잠시 멈추고 주변을 충분히 살핀 후 운전하자"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형식 담양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지명했다.
화순군,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화순군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분석 종합평가에서 업무 운영 능력과 체납액 징수율 실적이 뛰어나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 지원 2000만원을 받았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 관리 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행하면서 자발적인 분할 납부, 체납자 맞춤형 체납 처분 등 세외수입 징수 관리에 힘써온 결과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꾸준한 시책 개발과 다양한 징수 업무를 추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선진 납세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전남도 주관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2019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세외수입 부문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화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 기관에 선정된 것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세외수입 납부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청년 크리에이터 44명 배출
화순군은 1년간의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끝내고 청년 크리에이터 44명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2019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화순 청년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세 기수로 나눠 진행한 교육에 총 6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 중 44명이 최종 수료해 수료율 74.4%를 기록했다. 교육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유튜브, 로컬매거진, 문화기획의 세 분야에 관해 배웠다. 촬영, 편집, 글쓰기, 축제 기획 등의 전문 지식을 습득했고 실습을 통해 능력을 키웠다. 교육 수료 이후 청년 크리에이터 44명은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수료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화순 관련콘텐츠, 로컬푸드 재배부터 출하까지 과정, 지역 부동산 매물 소개 등 다양한 분야 동영상을 꾸준히 올리고있다. 동영상 게재 외에도 생업과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홍보에 활용하고 화순 문화센터에서 방과후 학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사로 활동하는 수료생도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교육이 중단되고 운영 일정이 변경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내실 있고 향상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중 청년센터 내에 미디어 공작소를 개관할 예정이다.
화순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화순군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임대하는 모든 기종에 '임대료 50% 감면'이 적용된다. 배송비는 감면 전 임대료를 기준으로 임대료 5만 원 미만은 1만 원, 임대료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은 1만5000원, 임대료 10만 원 이상은 2만 원으로 전과 동일하다. 화순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로 소비 위축과 농촌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감면해 왔다. 지난해 3473가구에 임대료 1억2000만 원을 감면했고, 고령층과 영농 취약 계층 농업인에게 556차례 임대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임대 횟수는 40%, 배송 서비스는 54% 증가했다.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와 분소 2곳을 운영하며 68종 420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임대 건수는 2017년도 3167건, 2018년도 3593건, 2019년 4439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응 임대료 감면 기간에만 5000여 건을 임대하며 지역 농촌 일손 부족과 경영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면 기간 연장으로 임대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대 농기계 수리·점검을 강화하는 등 임대 농기계 회전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 "명품화순 실현·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총력"
화순군이 올해 명품화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로 삼아 매진할 방침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였으며 올해에도 어려운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해에는 군민의 삶이 좀 더 나아지고 마스크 대신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위기 속에 빛나는 명품화순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최첨단 스마트 미래농업 육성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화순형 뉴딜사업도 적극 발굴할 각오다. 구 군수는 "신성장산업인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 유치를 발판으로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며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를 조성해 백신·바이오·생물의약분야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포용복지 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지정, 세대연대복합센터 조성, 맘편한 100원 택시·1000원 버스 등 교통복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여성과 고령까지 3대 친화 도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노인 일자리 사업을 늘리거나 100원 택시, 1000원 버스, 장애인 특별교통수단까지 '포용복지 사회' 구현이 목표다. 결혼장려금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이자지원을 통해 돌봄센터 등을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관광산업 다변화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의료연계형 치유의 숲'을 조성해 의료·힐링 관광에도 앞장선다.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화순 국화향연은 관광 트렌드에 맞춰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로 전환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을 다시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농촌중심지를 활성화하고, 생활 여건을 개조하는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간 격차 없는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을 만든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재난구호 시스템을 만들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구 군수는 "화순적벽과 세계거석테마파크, 정율성 유적지, 주자묘 등을 새롭게 관광자원화해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돋움 시키고 '의료연계형 치유의 숲'을 조성해 의료·힐링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화순 국화향연'을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로 전환해 전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들이 화순에 사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중단없는 미래 화순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렴 실천 다짐' 화순군 비대면 청렴 실천 결의대회
화순군은 4일 군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시무식과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청렴 결의문을 통해 △부정청탁 근절 △신뢰 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전체 실·과·소에 방송된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서 김선곤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과 김현미 행복민원과 개발민원팀 주무관이 직원 대표로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충곤 군수가 결의문을 채택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청렴 정착 원년'을 선포하고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 청렴 서약, 청렴 실천 결의대회,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부패 공직자 퇴출제 시행과 징벌 제재 강화 등 31개 고강도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이 시책 시행 결과 화순군은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9년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 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내부 청렴도 평가 중 인사 분야에서는 9.08점을 받아 전국 최상권을 기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청렴도가 상승했지만, 군민이 원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 수행, 체감도 높은 서비스 발굴·추진으로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뿌리 내려 '청렴 1번지 화순'을 만들자"고 말했다.
화순군, 집단감염 요양병원 환자 '격리 전원' 조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A요양병원 내 연쇄감염과 외부 전파 차단에 주력하며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화순군은 A요양병원 2개 병동 환자 97명에 대해 퇴원 조치, 추가 병상을 확보해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3병동의 고밀집 병상을 분산 배치하는 등 연쇄감염에 대응하고 있다. 24일에는 A요양병원 비확진 입원 환자 54명 중 18명을 화순군립요양병원으로 격리, 이송했다.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도가 낮은 환자를 분리, 병원 내 연쇄 감염을 줄이기 위해 '격리 전원 조치' 한 것이다. 지난 22일 오후 화순군립요양병원에 환자 분산 관리를 위한 병동·병상을 확보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이날 이송을 완료했다. ◆ 환자 18명 '격리 전원'...병원 내 연쇄감염 최소화 행정명령 전부터 병동·병상 확보, 의료진 배치, 간호사·간병인 확보, 방역·소독을 협의하며 전원을 준비했다. 격리 환자의 병상을 여유 있게 확보해 병상을 배치하고 출입구 분리·통제, 의료진 동선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화순군은 A요양병원 내 연쇄 감염 추이와 양상, 병실별 확진자 발생 추이, 시설 위험도, 의료 인력 운영 상황을 고려하며 상황별로 신속 대응해 왔다. 전라남도감염병관리단의 자문·협의를 통해 환자 전원 조치를 검토했지만, 고민이 깊었다. 동일집단 격리가 외부 전파 위험 차단에는 효과적이지만, 병원 내 의료진 부족과 감염 위험성 제거 등은 해결해야 할 숙제였다. 전원 병원과 의료 인력 확보 문제 특히, 자칫 외부 전파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전원 조치를 고심했다. 방역 조치 강화에도 지난 20일에는 확진자 5명이 발생하는 등 병원 내 연쇄 감염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 구충곤 군수, 현장 점검·신속 대응...의료진 지원에도 적극 나서 이에 구충곤 군수는 21일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환자 전원 조치와 의료진 확보 방안 마련, 신속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A요양병원 내 환경과 의료진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조치가 없으면, 더는 입원 환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환자 격리 전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감염 위험도를 가장 염두에 두고 격리 전원 대상자를 엄격하게 선별했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병실 환자'이면서 전원 전날(23일)까지 실시한 9차례의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의심 증상이 없는 환자'를 전원 대상자로 분류했다. 바이러스 농도를 나타내는 Ct 값에 따라 재검사를 한 번이라도 한 환자는 전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화순군은 간호사 등 의료 인력 확충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A요양병원에 보건소 인력 9명을 투입했고, 24일부터는 화순군립요양병원 격리 병동에 간호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 6명을 파견·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의 환자 격리 전원 등 대응 조치가 17명(최초 확진자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한 A요양병원의 집단감염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치질 관심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A요양병원의 연쇄감염 상황을 안정시키고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 지역 감염 전파를 차단하겠다"며 "연말연시 모임 취소, 다른 지역 방문과 외부 활동 자제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주시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29일 고용복지센터 개소
화순군은 29일 화순읍 구 소방서 위치(충의로 100)에 '화순고용복지센터'가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화순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화순군 일자리 지원세터, 화순여성새로일하기 센터, 희망복지 등의 직원 6명이 상주하며 일자리와 복지에 관한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고용복지센터는 내년 1월 1일 새롭게 도입되는 △국민 취업지원제도(취약계층 취업·생계지원 동시 제공) △중장년·여성 등 취업성공 패키지 △구인·구직자 일자리 서비스 △복지 지원 등에 관한 원스톱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순군은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내 고용복지센터 필요성을 2년 넘게 건의했고 지역 유치에 성공해 해가 바뀌기 전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화순군민들은 지역에 고용복지센터가 없어 고용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광주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내에 고용복지센터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전문적인 고용서비스 이용은 물론 복합적인 문제에 관한 연계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 내년 10월 세계 산림치유대회 연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21년 10월29일∼31일까지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과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2021 세계 산림치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규모는 미국, 독일, 호주, 핀란드 등 10개국으로 외국인 700명과 국내 1만1300명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산림치유·숲해설 경연대회, 치유포럼, 치유음악회, 화순관광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화순군이 세계 산림치유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오감연결길, 치유의숲 센터, 동구리 호수공원, 수만리 생태숲 공원으로 이어진 지역명소로 SNS, 인터넷 블로그 등에 알려져 매년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치유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한국산림치유포럼이 참여하고 산림청 및 전남도가 후원한다. 화순군은 지난 10월 2021 세계산림 치유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 충북대 신원섭 교수는 "산림치유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지역민을 위해 축제형식으로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산림휴양·치유는 일상이 될 것"이라며 "산림치유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화순 확진자 65% 무증상…군민 전수조사
화순군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을 위해 군민 전수조사에 나선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21일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군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날 "전국 1일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 발생하고 화순에서도 12월들어 23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달에 발생한 확진자 중 65%는 무증상으로, 확진자 본인도 모르는 새 '조용한 전파'를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군수는 "특히 무증상 확진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기 위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익명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선제 진단검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군수는 "지금까지 화순군은 여러 번 고비가 있었지만 군민들의 협조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연말연시 모임과 티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 시설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군은 군민 전수조사를 위해 화순군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통해 군민 누구나 무상으로 검사를 받게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이날까지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월 들어서만 그 절반이 넘는 23명이 추가됐다. 지난 12일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일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 20일 하루에만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13일부터 해당 요양병원을 동일집단 격리 조치하고 격리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내년도 국비 872억원 확보…바이오·백신산업 탄력
화순군은 14일 내년도 생물의약·백신산업 등 주요 현안 58개 사업 국비 8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718억 원보다 154억 원(21.4%) 증가한 수치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등 지역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계속 사업으로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460억 원),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283억 원), 백신글로벌 산업화기반 구축(836억 원) 등 미래 성장 동력 산업들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정밀의료기반 맞춤형 진단치료제품 연구개발(150억 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32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생활SOC 복합화 사업과 연계한 '화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80억 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70억 원), 장치지구 붕괴위험사면 정비사업(40억 원) 등 25개 신규 사업도 반영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규 시책 개발과 중앙 정치권과의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지역 특화시책과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아이들 꿈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전시
화순 만연초등학교 학생들이 타일에 그린 '미래 나의 모습'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에 담긴다. 화순군은 만연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이 담긴 그림들이 광덕로 일대에서 진행 중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에 담길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 화순군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을 지역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3일 만연초등학교 1학년 3개 반 학생들은 '미래 나의 모습'을 주제로 타일 제작 체험을 했다. 타일 작품은 도자기 핸드 페인팅을 활용해 제작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12월 중순부터 화순읍 광덕리 부영6차아파트와 금호아파트 옹벽에 조성될 벽화 거리 일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광덕로 일대가 화순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개관 앞둔 '화순군청년센터' 명칭 공모…10일까지
화순군은 2일 내년 초 개관 예정인 가칭 화순군청년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의 소통과 교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공간으로 화순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다. 화순군 청년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화순읍 향청리에 신축 중이다. 1층은 청년카페·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 들어서고 2층은 사무공간·다목적실·소회의실, 3층은 미디어공작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 기간은 10일까지이며 청년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쉽고 기억하기 좋은 독창적인 이름으로 짓기 위해 추진된다. 화순군은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노력상 10명을 선발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화순군 청년센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향후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센터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농촌경제 살리기 나선다
화순군이 농촌 인구 감소와 농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감소, 지역 농업 생산력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농촌 정착에 필요한 융자지원 사업과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은 농어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매년 출연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게 연 1%의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 농수산진흥기금은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당초 연 2% 이율을 1%로 인하해 농가의 부담을 줄였다. 어업 사업단체의 수요 증가를 고려해 농·수·축산물 가공과 유통사업 관련 단체에 5억원 이내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18농가는 1년간 상환을 유예했다. 특히 올해 사업비 10억원 중 8농가가 7억3700만원을 융자받아 융자 실행률이 74% 상승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상승한 수치로 금리 인하가 융자 실행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2018년부터 화순군은 청년 창업형 후계 농업경영인을 별도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만 40세 미만 영농 경영 3년 이하 후계 농업인에게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로 3년간 매월 100~1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3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자금(융자)도 별도로 지원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7명으로 2018년 9명, 2019년 12명, 2020년 16명으로 해년마다 증가해 영농 정착률도 90%를 웃돌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후계 농업 경연인 17명을 신규 선발해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있다.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매, 농업용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자금을 1세대당 최대 3억원 까지 융자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농업 경연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 중 4명을 우수 후계 농업인으로 선발해 연리 1%로 최대 2억원 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밖에 화순군은 농업 종합자금, 농어촌 구조개선 자금(귀농·후계 농자금), 산림종합자금 등을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때 최대 2%까지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2~3%의 대출금 이자 가운데 1~2%를 군이 지원해 농가의 부담은 덜고 농업 경쟁력은 높이는 효과를 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저리 융자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높일것이다"며 "농어업인, 법인의 특성에 적합한 자금을 제때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힐링 명소' 조성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이 올해 경관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화순 대표 산림관광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순군은 2006년부터 지역 도심과 가깝고 다른 지역의 접근성이 좋은 만연저수지 일대 2만2214㎡에 동구리 호수공원을 조성, 기반 시설 등을 확충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가을 정취에 빠져든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이용자를 배려한 산책로와 시설 보수, 계절별 경관 수목 보완, 포토존, 동구리 유래를 알리는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야간에도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곳곳에 설치한 경관 조명(수목등 38개소·볼라드등 132개소·LED BAR 45개소)은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해 인기다. 수변 산책로, 계절별 경관 수목,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 분수, 운동시설, 정자 쉼터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화순'의 대표 공원이 됐다. 봄에는 만개하는 벚꽃과 철쭉 꽃, 여름이면 붉은 배롱나무꽃과 시원하고 청량한 수경 시설, 가을에는 호수공원 곳곳에 내려앉은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다. 군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자연 휴식처로 인기가 높아 블로그, SNS에서 화순 명소로 꼽히고 있다. 화순군은 연평균 약 35만 명이 찾는 만연산권역의 동구리 호수공원을 기점으로 석봉미술관, 치유숲 센터, 오감길, 수만리 생태공원, 무등산, 안양산 등을 연계한 산림관광 벨트를 연차별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추진 중인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수만리 숲속 야영장 등 관광·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산림치유·휴양 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기반 시설 조성뿐 아니라 화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운영 중인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숲 체험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차별화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발굴한 산림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힐링 화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화순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20년 전라남도 산림치유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누구나 언제든지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산림복지 기반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힐링 화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화순군,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화순군은 국가하천에 있는 수문 17개소를 대상으로 배수 시설과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배수문은 마을 이장 등 인근 지역 주민이 직접 현장에서 조작했다. 시간적 제약 등 이유로 제때 배수문 개폐를 하지 못할 경우 안전사고와 침수피해의 발생 우려가 있었다. 지난 1월 화순군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 21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남도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신속히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갑작스러운 하천 수위 상승 시 신속한 수문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군, 20201년도 원예특작 2개 분야 선정
화순군은 지난 16일 전남도 주관 원예특작 분야 사업 공모에 도전한 결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목 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특화 작목 육성 분야' 공모는 화순군 대표 과수인 복숭아 생산기반 확대, 이상 기상 대응, 고품질 생력화 기술 보급 등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 사업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목 단지 조성' 분야는 아열대 작목인 아스파라거스 단지 조성 계획이 공모에 선정돼 2년간 총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화순군은 아스파라거스 생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비가림 시설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시설 농가에는 고온기 온도 저감 장비와 저온기 동해 예방 기자재를 보급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의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공모를 하고 있다"며 "특히 이상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