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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0 09:53이재명 대통령이 고위공직자 인사 추천을 국민에게 직접 받는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10일 대통령실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고위 공직자다. 추천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전자우편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일주일이다. 추천된 인물은 데이터베이스화 과정을 거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과 공개검증 절차에 들어간다. 이후 적합하다고 판...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10 09:52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의 오늘 -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전날의 국정 업무를 소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민생 안정과 물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이시바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0 09:36당정이 9일 최대한 신속하게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하면서 2차 추경 편성을 공식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추경을 편성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추경 편성 방안 및 부처별 추경 추진 방안을 논의하면서,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우선하라”고 당부했다. 또 “추경의 핵심 사업을 잘 발굴하고, 추진할 때 확실한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검토하...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09 16:50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 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일 정상이 정오부터 약 25분간 통화를 했고,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또 “양 정상은 상호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09 15:06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09 13:27이재명 대통령은 9일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달라”고 내각 및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황과 대책을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는데,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라면 한 개에 2천원(도)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09 13:27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하며 경호처 수뇌부에 대한 전면 쇄신에 착수했다.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 고위 간부진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오늘 자로 대통령경호처 인사위원회를 열고, 당시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본부장급 간부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호처는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며, 추가적인 인사 조치가 있을 ...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9 08:29취임 2주차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숨 고를 새 없이 새 정부 구성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연휴 첫날인 지난 6일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고, 동작구의 한 시장을 ‘깜짝’ 방문하며 직접 민생 체감 경기를 점검했다. 이어 비서실장을 통해 대통령실 수석·실장 인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같은 날 밤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분가량 전화 통화를 하며, 6개월 동안 정지 상태였던 정상 외교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연휴 이틀째인 전날에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으나, 대통령실은 이 대...
김선욱 기자·연합뉴스2025.06.08 09:52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지난 6일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에게 전화를 했다고 김 전 후보 측 관계자가 7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어제 김 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김 전 후보 부부의 안부를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후보는 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취임 당일 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전 후보와 통화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6.07 16:5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실용외교가 실전에 어떻게 구현될지가 첫 시험대에 오른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만큼, G7의 대중 견제 흐름 속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외교적 균형점을 제시할지가 관심이다. 대통령실은 7일 “이 대통령이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회의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7은 1970년대 석유파동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된 이후, 경제·무역뿐 아니라 외교...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4:15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다자 정상외교의 문을 연다. 대통령실은 7일 “이 대통령이 의장국 캐나다의 초청을 수락해 앨버타주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한 이후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통화에 이어, G7 정상회의를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의 대면 외교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회의 참석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외교 기조가 본격 가동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3:48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다자외교 무대에 처음 나선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의장국 캐나다로부터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취임 2주도 채 되지 않아 세계 정상들과의 외교 무대에 나서는 것으로,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평가된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주요 7개국의 정상 협...
디지털콘텐츠팀2025.06.07 11:51대통령실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디지털콘텐츠팀2025.06.07 11:09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정상 통화에서 한미 간 관세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향후 협상과 정상회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한미 관세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실무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본격화한 ‘관세 전쟁’은 한국에도 영향을 미쳤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