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19일 임시로 공개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정식 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며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주소(https://www.president.go.kr)는 기존과 같다. 대통령실은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강조했다. 전 정부 대통령실 홈페이지 운영을 담당하...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9 13:38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G7 회의 참석 기간 확대 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문제와 AI(인공지능)시대 국제사회의 과제, 이와 관련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또 한미일 공조 의지를 강조한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9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소화하는 등 이 대통령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에서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심의될 예...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9 11:06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G7 회의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AI) 시대 국제사회 과제와 한국의 역할을 소개하며 다자외교를 소화했다. 또한 한일 정상회담 등 9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이어가며 숨 가쁜 외교 행보를 보였다. 다만 이번 G7 일정에서 주목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긴장 대응 급거 귀국으로 무산돼 한미 간 현안 논의는 과제로 남게 됐다. 국내로 돌아온 이 대통령 앞에는 산적한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9 07:28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마련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20조원 이상 규모로 편성되며,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지원금이 포함될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은 전날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번 추경이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 성격임을 재확인하고, 지원금은 선별 지급이 아닌 보편 지급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추경안을 설계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여당...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9 07:24이재명 정부 5년간의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광주·전남을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새정부 성장 정책 해설서’를 공개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세종시에서 부처별 업무보고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업무보고에는 이한주 위원장과 정태호 경제1분과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8명과 기재부 김진명 기조실장 등 실·국장 10명이 참석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이라는 제목의 새정부 성장 정책 해설서를 각 위원에게 배포했다. 해당 해설서에는...
서울=김선욱 기자·정상아 기자2025.06.18 17:04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무대에서 이틀간 펼친 정상외교 데뷔전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취임한 지 12일 만에 이뤄진 첫 해외 방문으로, 이 대통령이 천명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 오른 자리였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외에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정상 및 이 대통령이 초청받았다. 이 대통령은 초청국 자격으로 총 9개국 정상과 유엔 수장을 만났다. 이 대통령은 ...
김선욱 기자·연합뉴스2025.06.18 16:28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각)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일 공조 강화와 한일 간 협력 심화에 뜻을 모았다. 과거사 문제는 쟁점화하지 않고 “잘 관리하자”는 원론적 수준에서만 언급돼, ‘과거는 덮고 미래로 가자’는 기조가 읽힌다. 이날 오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약 3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양 정상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정학적 위기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미국과의 3각 협력을 지속·발전시켜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통령실은 “양국이 급변하는...
김선욱 기자·연합뉴스2025.06.18 11:23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공병 병력과 군사건설 인력 등 6000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우려할 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캘거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사안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자 “정부 입장이 이미 나간 것으로 안다. 우리는 (북한의 파견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 해외 노동자의 접수·고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러가 불법적인 협력을 지속하는 데 엄중한 우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연합뉴스2025.06.18 11:2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에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유럽연합(EU) 지도부와도 처음으로 만나는 등 정상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30분 동안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내걸고 나선 국제 정상외교 데뷔 무대에서 취임 14일 만에 일본 정상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연합뉴스2025.06.18 11:2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하며 정상외교에 박차를 가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 회복과 국제사회 기여 의지를 강조하며, 구테흐스 총장은 9월 유엔 총회에서 한국 사례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12·3 계엄 사태와 탄핵 등 민주주의 위기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유엔과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다. 이제는 받은 도움을 돌려주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한...
최동환 기자·연합뉴스2025.06.18 08:27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영부인으로서 첫 공개 일정에 나선 김 여사는 동포들의 애국심과 조국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 소식을 저희보다 더 자세히 알고 계시고, 판단도 잘하셔서 놀랄 때가 많다”며 “멀리 떨어져 계셔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은 저희보다 훨씬 간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최동환 기자 ·연합뉴스2025.06.18 08:21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14일 만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매우 이른 시기에 이뤄졌다. 양국 정상은 3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한일 관계 발전과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은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통상과 안보 환경이 어려운 만큼 양국...
최동환 기자 ·연합뉴스2025.06.18 08:06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이며,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 대통령과의 회동 사실을 전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X에 이 대통령과 대화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대한민국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두 나라 국민 간 유대를 심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로써 새 정부 출범 후 한-멕시코 간 고위급 소통이 공식화됐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
최동환 기자·연합뉴스2025.06.18 07:39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며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14일 만에 이뤄진 첫 한일 정상회담으로,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새 정부 출범 후 매우 이른 시기에 성사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양 정상은 지난 9일 첫 정상 통화를 통해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 구축에 공감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넉 달 만...
최동환 기자·연합뉴스2025.06.18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