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국비학원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이다. 우리 광주·전남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다. 지역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이나 타 시도로 떠나고 있다. 청년이 떠난 도시는 도태되고 낙후될 것이다.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 남아 일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정책을 고민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질 생각이다. 투표를 해야 시민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2024.04.08 18:29고령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들의 조화를 통해 미래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인물이 당선되길 바란다. 청년들이 농업할 수 있는 땅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거나 저금리로 기계를 임대할 수 있었으면 한다. 생산품 구매 자금을 지원하거나 선진지 농업 분야 연구 등 풀어가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 투표를 통해 청년 농업 소득의 안정과 성공적 안착을 위한 판로 지원 확대, 실습 위주의 영농 교육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
2024.04.08 18:29이번 총선에서 저는 조금 더 나은 생각과 가치관이 반영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투표를 한다. 어떤 정치인에게 투표하는지가 결국은 그 사람이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은지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나의 의견이 정답이 아닐 수는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꿋꿋이 꺾이지 않고 노력하는 정치인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싶다.
2024.04.08 18:29저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상생을 위해서 투표를 하려고 한다. 새마을회의 이념은 물질적인 풍요와 정신적인 윤택을 추구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개개인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권 대립이나 여·야간 소통의 부재가 아닌 복지와 인권 등 우리 모두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가꿔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한 표를 행사하려 한다.
2024.04.08 18:29어린이들을 위한 정책을 펴는 후보에 투표할 생각이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소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다양한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고, 결혼·출산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2024.04.08 18:28나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에게 주어진 권리인 유권자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투표한다. 투표는 내가 전할 수 있는 유일한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투표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지만, 모든 이가 사용하지는 않는다.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나는 그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투표장으로 향할 것이다.
2024.04.08 18:28국민의힘이 16년 만에 광주지역 모든 선거구에 후보들을 출마시킨 가운데 8명의 후보들이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단 1석만이라도 당선시켜야 한다”며 큰절로 호소했다. 국민의힘 광주지역 후보 8명은 8일 오후 5·18민주광장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40년간 민주당 일당독점 구도를 깨트려야 광주가 발전할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들은 “민주당이 불가능하다며 반대했던 복합쇼핑몰 국민의힘이 해냈다”며 “문재인 정부가 5년간 하지 못했던 군공항 이전도 국민의힘이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 힘을 지지한다면 광주의...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08 16:30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광주를 찾아 막판 선거운동에 나선다. 8일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조 대표는 9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사거리를 찾는다. 조 대표의 광주 방문은 창단 이전까지 포함해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조 대표는 지난 2월14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시작으로 3월14일 충장로, 3월30일 서구 풍암호수공원을 찾아 광주 시민들을 만났다. 조 대표는 광주 일정이 마무리되면 KTX를 타고 상경, 서울에서 총선 막바지 선거운동에 나설 ...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08 16:30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주말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남지역 투표율이 전국 1위는 물론,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국적으로는 ‘호고영저’ 현상이 뚜렷했으며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가 본선까지 이어질지, 또 각 정당과 후보의 유불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지난 21대 총선 26.69%보다 4.59%p 상승하며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중...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07 18:204·10 총선을 3일 앞둔 7일 광주·전남지역 각 정당 후보들은 선거일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교회, 야구장, 등산로 등 인파가 몰린 지역구 곳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결과 전남·전북·광주 등 호남 지역이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 출마자들은 본 선거를 앞두고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동남갑 후보와 조인철 서구갑 후보, 정준호 북구갑 후보, 전진숙 북구을 후보, 박균택 광산갑...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07 18:194·10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난 5일과 6일 광주·전남지역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부모부터 몸이 불편한 장애인, 생애 첫 투표를 행사하는 고3 학생 등 다양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 행렬에 동참했다.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5일 오전 광주 서구 유덕동 극락초등학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민환구(85)씨는 “어떤 후보가 당선될지 모르겠지만 여야가 서로 협조해 민생을 고민해줬으면 좋겠다”며 “부모가 서로 사이가 안 좋고 매일 싸우기만 한다면 집안이...
박찬·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07 18:18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관권선거를 중단하고 당장 총선에서 손을 떼라”고 밝혔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정부의 총선 선거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1월 4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석달 동안 ‘총선용 관권선거’라는 비판에도 아랑곳없이 무려 24차례나 지방투어에 나섰다”며 “‘윤석열 투어’에서 남발한 개발약속의 재원이 무려 900조를 넘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청주를 마지막으로 ‘윤석열 투어’는 중단했지만 사전투표 첫 날엔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07 17:38‘진실 규명을 위한 투표’를 촉구하며 전국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광주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안전사회를 위해 진실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참사 발생 1년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떠오르는 수많은 의혹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된 답을 듣지 못했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우리의 외침은 거부권으로 돌아왔다”고...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07 17:11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해 사전투표소장 반입을 금지함에 따라 정치권은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물품의 투표소 반입 자체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각 시·군·구 선관위에 ‘투표소 항의성 민원 예상사례별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 공문에서 ‘대파’를 언급한 것이 문제로 거론됐다. 선관위는 공문에서 ‘선거인이 정치적 표현물...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07 15:59광주 서구갑에 옥중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정권 심판 분위기 전환에 공로가 크지만, 소나무당의 성과에 편승한 부분이 있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송 대표는 지난 5일 정다은 소나무당 대변인에게 보낸 옥중 서신(4월3일 작성)을 통해 “올해 2월 항소심 재판까지 아무 말 않고 눈치를 보다가 법정 불구속이 되자 윤석열 탄핵 선봉을 자처하는 조국(혁)신당 모습이 소나무당 헌신의 성과를 가로채 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송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야권 파이를 키우고 윤석열 정권 심판 분위기 전환에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07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