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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내란 특별검사팀 박억수·장우성 특검보와 10여분간 사전 면담 후 오전 조사에 들어갔다. 오전 조사는 우선 수사의 연속성 차원에서 체포 방해·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를 수사해온 경찰 파견 인력이 먼저 진행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오전 10시 14분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오전 조사는 체포영장이 청구됐던 피의사실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 ...
2025.06.28 12:0728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여수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전 11시 현재 0.1309ppm(100만분의 1)을 기록하고 있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최권범 기자·연합뉴스
2025.06.28 11:40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5 인구이슈 지역순회 전남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며,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자체, 연구기관, 정책수요자(청년), 저출산 대응 전남지역연대 기관이 참여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생활인구란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거주 인구 외에도 일·여가·학업 등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는 다양한...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2025.06.28 14:40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내란특별검사팀 박억수·장우성 특검보와 10여분간 사전 면담 후 오전 조사에 들어갔다. 오전 조사는 우선 수사의 연속성 차원에서 체포 방해·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를 수사해온 경찰 파견 인력이 먼저 진행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오전 10시 14분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오전 조사는 체포영장이 청구됐던 피의사실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 등...
연합뉴스2025.06.28 11:29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에 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특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고검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오전 9시 55분께 서울고검 후문을 지나 취재진 포토라인이 마련된 청사 정문 앞까지 곧장 들어왔다. 검은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입은 윤 전 대통령은 차 뒷좌석에서 내려 청사 출입문까지 빠른 걸음으로 향했다. 그는 출입문 앞 계단을 가득 메운 취재진을 굳은 표정으로 흘깃 바라보다 이내 정면을 응시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김선욱 기자·연합뉴스2025.06.28 10:39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 저지 및 비화폰 기록 삭제 혐의, 계엄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캐물을 방침이다. 이는 검찰이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할 때는 포함되지 않았거나 제한적으로만 담겼던 내용이다. 우선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경호처는 지난 1월 3일 공수처의...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6.28 10:31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시작했다. 윤 전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나와 피의자석에 앉은 것은 지난 1월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받은 뒤 약 5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장,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 등을 지냈던 윤 전 대통령은 탄핵 85일 만에 친정인 검찰에서 조사받게 됐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시작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앞서 특검에 지하 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입을 요구했던 윤 전 ...
2025.06.28 10:27조은석 내란특검의 출석요구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응하면서 양측 간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된다. 검찰 재직 당시 대표적 ‘특수통’ 검사로 통했던 조 특검(사법연수원 19기)와 윤 전 대통령(23기) 측은 이미 조사 전부터 전격 체포영장 청구, 공개 입장문 반발, 특검보 브리핑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충돌하며 파열음을 내왔다. ‘특수통 대 특수통’의 날 선 대립이 ‘강 대 강’으로 맞부딪히는 모양새다. 하지만 결국 윤 전 대통령은 조사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고 조 특검은 수사를 총지휘하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윤 전...
2025.06.28 10:22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고검에 공개 출석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조사가 곧 시작된다. 피의자 신분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차를 타고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조사에 입회할 송진호·채명성 변호사도 윤 전 대통령과 동행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공...
최권범 기자·연합뉴스2025.06.28 10:17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목포 등 전남 8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목포, 무안, 고흥, 영광, 완도, 신안(흑산면 제외), 함평, 진도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여수 등 14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2025.06.28 10:04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28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전남 순천시 소재 아파트 11층 집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내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렀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밖으로 뛰어내렸다. 어머니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10대 자녀가 구조 당국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두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
2025.06.28 09:07광주와 전남 등 전국은 토요일인 28일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과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29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5∼50㎜, 강원 내륙·산지 5∼4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6도, 인천 24.5도, 수원 24.1도, 춘천 21.2도, 강릉 23.7도, 청주 24.6도, 대전 23.6도, 전주 24.5도, 광주 25.3도, 제주 24.1도, 대구 23.5도, 부산 22.5도, 울산 ...
최권범 기자·연합뉴스2025.06.28 06:23전라남도 여수의 한 식품가공업체 정화조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 27일 여수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께 여수시 만흥동의 식품가공업체 정화조에서 6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졌고, B씨는 뇌사 상태에 뻐졌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부터 정화조 청소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정화조는 톳을 가공한 후 남은 찌꺼기를 처리하는 폐수 처리 시설이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
이정준 기자2025.06.27 18:46광주광역시 도심에서 60대 여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7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22분께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66)씨가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고열과 구토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광산구의 낮 최고기온은 30.3도를 기록했다.
이정준 기자2025.06.27 18:282회 이상 음주운전 시 2년간 운전면허 취득을 제한하는 현행 도로교통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27일 헌재는 도로교통법 제82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현행법은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우, 해당 취소일로부터 2년 동안 면허를 재취득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청구인은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인해 2년 동안 운전면허 취득이 제한되자, 이 조항이 일반인의 행동 자유와 운전이 필수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
정유철 기자2025.06.27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