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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민영 특검보는 3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면서 “이외 다른 대상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특검은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3 11:32광주대학교 RISE사업단 ProgressGU센터는 지난 1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지역 정착·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산학연계 공동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3일 광주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ProgressGU센터 최지수 센터장을 비롯해 내부 위원과 외부 4개 기관(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KBC,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유스턴아카데미) 위원이 참석, 유학생의 전공 기반 실무 연계 교육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채...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30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이종화 교수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산불재난 제도개선 방안 국회토론회’에서 ‘도심산불에 대한 소방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3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도심 인접 산불은 단순한 산림 화재가 아닌 구조·대피·교통 통제 등 다기능이 결합된 복합재난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에 맞는 소방 주도의 통합 지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도심형 산불은 복잡성과 파급력이 큰 만큼, 초기부터 일관된 지휘가 핵심”이라며, “위기 상황에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28광주여자대학교 미용과학부는 지난달 20일 학내 황룡관 2024강의실에서 ‘잠재의식향 상담사 자격증(2급)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3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로마테라피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관계자가 광주여자대학교 미용과학부를 직접 방문해 잠재의식향 상담사 자격증(2급) 과정 강의를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향기를 통한 감정·무의식 분석 기초 이론, 잠재의식향의 진단 방법 및 상담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향기를 통해 감정을 분석하고 상담하는 방법이 인상 깊었고, 자격증 취득까지 도...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26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특별강조기간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 부패취약분야와 관련한 청렴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에는 △승진 및 인사이동 명목으로 금품·선물(간식 등) 제공 또는 수수행위 제한 △인사·계약 등 부패취약 업무 수행 시 관련 법령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축하 화분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반환...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23경기 가평군의 한 금은방에서 유리문을 부순 뒤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3시40분께 가평군 조종면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보안업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도주로를 추적한 끝에 같은 날 오전 11시40분께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03 11:22전라남도 교육청은 지난 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네트워크’를 열고, 전남 수업 대전환을 주제로 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에는 △수업나눔학교 △질문하는학교 △도 지정 연구학교 △2030원격화상수업 운영학교 참여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교사가 학생 입장이 돼 직접 모의 수업을 체험하는 ‘수업나눔학교’ 사례,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된 ‘질문하는학교’, 전남...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21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시민과 함께 광주교육 중점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광주교육 중점사업 설명회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광주교육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0월까지 시민 관심도가 높은 진로진학, 미래융합교육, 생활교육, 국제교육 등 4개 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시교육청 담당자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광주교육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관...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18“작은 불편이지만 반복되니 개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발명했어요.” 의료현장의 사소한 불편함에서 출발한 한 간호사의 아이디어가 특허로 결실을 맺으며 의료기기 분야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3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외래간호팀 박경혜 간호사는 ‘손에 묻지 않는 포비돈 면봉(Povidone iodine cotton swab)’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5월12일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 이 발명은 기존 일회용 소독(포비돈) 면봉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일반적인 상처 소독...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15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9)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마 흡연 교사 혐의와 수사가 시작됐을 때 지인들에게 휴대전화 내용을 다 지우라고 요구한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에 대해서는 원심의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3 11:1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안동구 안전관리팀장이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안 팀장은 2022년 7월부터 안전관리팀장을 맡아 병원 내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또 △찾아가는 안전교육 △공사 전 위험성 평가 및 사전회의 △정기 순회 점검 △노사합동 점검 등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중대 재해 예방에 성과를 이끌어냈다. 안 팀장은 직원 제안제도 및 아차사고 신고제 운영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보호구 지급, 금연...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11광주기독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기독병원은 지역 내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3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차 종합병원이 지역 내 다양한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중증도 환자 진료 및 24시간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기능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안심하...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3 11:09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남겨져 있던 어린 자매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화재 발생 경고음을 듣고 검은 연기를 목격한 후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집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11살, 7살 자매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생은 현관 앞 중문 앞에서, 언니는 거실 발코니 앞에서 발견됐다. 자매는 인근 대학병원...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03 11:06자격이 없는 업자와 수의계약한 의혹을 받는 목포시 공무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3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따르면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직무유기 등 혐의로 A씨 등 목포시 공무원 2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전날 기각했다. 법원은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현 시점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2022년부터 교통행정과 소속으로 근무하고, 목포시가 발주한 교통시설 설치 공사를 관련 면허가 없는 B씨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B씨가 다른 업체 명의를 ...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3 11:02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제조사 대진침대가 소비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처음으로 확정됐다. 3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모씨 등 소비자 130여명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른 소비자들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3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원고 일부승소한 원심판결이 이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법원은 대진침대가 구매자들에 대해 각각 매트리스 가격과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함께 매트리스를 사용한 구...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