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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는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15일 브리핑에서 “채 상병 사망 직후 수사 과정 전반에 대통령실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비서관 출신으로 대선 이후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긴 ‘복심’ 인물이다. 지난해 7월 31일 대통령실 회의 참석자는 아니지만, 회의 당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11:15해병특검 “압수한 尹 아이폰 대검에 포렌식 의뢰”.
디지털콘텐츠본부2025.07.15 11:04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18분, 성산동 14층 아파트 지하 1층 휴게공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11명이 구조되고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지하 공간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 인력 98명과 차량 28대가 투입돼 약 1시간20분 인 오후 6시39분께 진화를 마쳤다. 이 아파트는 1986년 사용승인을 받아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고,...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11:02동남아에서 대량의 마약류를 들여와 수도권 등지에 유통한 밀반입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밀반입·유통한 A(43)씨 등 4명을 구속 상태로, 1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6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합성 대마, 필로폰, 케타민, 엑스터시(MDMA) 등을 들여온 뒤 국내에 은닉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베트남에서 합성 대마 5kg을 특송화물로 밀반입, 이를 시액과 혼합해 19kg으로 증량한 뒤 수도권 공원 등지에 숨겼다. 다른 공범들은 필리...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10:27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이 단 한 번의 촬영만으로 물질의 성분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초소형 AI 분광 센서를 개발했다. 15일 GIST에 따르면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흥노 교수 연구팀은 다층 박막 필터 기반의 초소형 센서에 인공지능 복원 알고리즘을 결합해, 단일 촬영으로 500~850nm 범위의 스펙트럼을 정밀하게 복원할 수 있는 계산 분광기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앞서 2022년 다층 박막 필터 구조를 CMOS 센서와 결합해 ‘단일 촬영 계산 분광기’의 하드웨어 구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15 10:05대구 북구 자전거도로 정비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4시 5분께 북구 칠성동 자전거도로 정비 현장에서 발생했고, 70대 인부 A씨가 동료가 운전하던 굴착기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굴착기는 사고 당시 전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A씨와 굴착기 운전자가 같은 업체 소속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방주시 태만에 무게를 두고 공사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10:0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15일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전씨는 2022년 4월부터 8월 사이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는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을 수수하고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앞서 검찰 수사 중이었으나, 전씨는 당시 “물건은 받았지만 모두 ...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09:58무면허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5일 인천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유정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24살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해 SUV 운전자 C씨(60대 여성)와 자신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20대 동승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7.15 09:57지난 3월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난입해 현수막을 불태우고 대학생들을 위협한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된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재물손괴 혐의로 유튜버 A씨 등 12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11일 저녁, 충북대 개신문화관 광장에서 학생 주도로 열린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집회’에 난입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고성과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현수막에 불을...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09:17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5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을 포함한 복수의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법당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와 컴퓨터 내 파일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전씨는 2022년 4~8월경 통일교 측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 이른바 ‘김 여사 선물용’ 물품과 함께 각종 현안 청탁을 전달받은 뒤,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청탁 대상에는 △캄보디아 메콩...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08:55‘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강제 구인에 나선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15일 오후 2시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인치하라는 지휘를 전날 서울구치소에 재차 통보했다. 지난 10일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소환에 불응하자, 특검은 전날 1차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특검은 이후 브리핑을 통해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물리력을 행사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납득할 사유 없이 조사에 ...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08:50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시도와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북한 무인기 침투’ 작전의 조작 가능성을 겨냥해 군 관련 시설 24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드론작전사령부와 국방부, 국군방첩사령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백령도 부대, 국가안보실, 관련 인물 자택 등 군·정부 주요 시설에 수사관을 투입해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날 집행된 압수수색 영장에는 일반이적죄, 직권남용 혐의 등이 기재됐으며,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5 08:39전라남도 순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순천소방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께 전남 순천시 외서면 한 주택 및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53명을 투입해 2시간 15여분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과 비닐하우스가 전소되는 등 소방추산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15 07:49광주시민단체가 윤목현 신임 이사장이 취임하는 5·18기념재단에 변화와 혁신을 촉구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윤 신임 이사장과 5·18기념재단이 12·3 내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대정신으로서의 오월을 위해 적극적인 혁신 행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5·18기념재단과 관련해 이사장 추천 과정에서 특정인에 대한 내정설이 돌았고 선출 결과가 뻔할 것이라는 풍문도 돌았다”면서 “기념재단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선출해 재단을 사유화했다는 논란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4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