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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재준)는 최근 위더스 웨딩홀에서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 경제인위원회 창립총회 및 이미진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하고 지부 경제인위원회(회장 이미진) 주최로 진행됐으며 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수권), 광주시(행정부시장 문영훈), 광주시의회(의장 정무창), 광주시 서구(국회의원 김경만), 광주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형수), 광주전남지부협의회(회장 최정학)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인위원회는 보호대상...
박간재 기자2023.04.30 11:4327일 오전 10시30분께 장성군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980만원 가량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4.27 20:00#지난 20일 광양의 한 물류창고에서 한 남성이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염화칼륨 포대를 칼로 찢어 개방하던 중 염화칼륨 300㎏ 가 쏟아지면서 적재함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그 밑에서 화물차에 묻은 염화칼륨을 청소하던 다른 작업자는 낙하하는 염화칼륨에 깔려 사망했다. #지난 22일 나주시 소재 곡물 도정업 사업장에서 한 작업자가 벼를 원료 탱크에서 생산동으로 이송하는 기계 설비를 점검하다, 높이 5m의 작업 통로 단부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올해 광주·전남에서 산업재해로 12명의 노동자가 세상을 떠났다. 27일 한국산업안전...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4.27 18:26“산업재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우리 재순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든든했던 아들을 산업재해로 떠나보낸 지 3년. 김선양씨는 조악한 화질 속에 담긴 아들 재순씨의 마지막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CCTV 속 재순씨는 분주히 움직였다. 그도 그럴 것이 2명이 해야 할 수준의 업무량을 주야간 교대 근무로 혼자 담당했기 때문이다. 재순씨는 혼자 굴착기로 작업장을 정리하고, 파쇄기를 가동하며 숨돌릴 틈 없이 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다 파쇄기에 ...
강주비 기자·전해연 인턴기자2023.04.27 18:26전남일보 제11기 독자위원들이 지역 이슈에 대한 전남일보만의 참신하고 분석적인 시각을 요청했다. 전남일보는 27일 6층 회의실에서 제11기 독자위원회를 열고 지난 두 달간 본보에 보도된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정론지로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진성 위원, 윤동현 위원 그리고 새로 위촉된 최정학 위원 등 3인의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이현석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회의에 앞서 박성원 전남일보 편집국장은 “군 공항 이전이나 내년에 치러질 22대 총선과 관련한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2023.04.27 17:12‘발달장애 여성 집단성폭력 피해사건 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가 최근 장흥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여성 성범죄 고소건에 대해 수사기관의 책임있는 역할 수행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27일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지역 내 거주 중인 지적장애 여성을 마을 주민이 오랜기간 집단 성폭행했으나 수사 부실 등으로 대부분 가해자가 불송치 됐다”고 비판했다. 장흥 지적장애인 여성 성범죄 고소건은 지난 14일 검찰로 사건이 넘어간 사건이다. 피해자 가족의 고소장에 따르면 주민 10여 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C 씨에게...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4.27 17:04광주·전남 시민사회가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250개 단체가 모여 출범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공동행동)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행동은 “일본정부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은 전 세계인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태평양에 불법투기를 선언한 것이다. 일본정부는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종류, 총량 등 정확한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생물학적 농축에 대한 연구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04.27 15:01도시 미관 향상과 오염물질 저감·열섬효과 완화 등을 목적으로 식재된 광주 관내 가로수들이 ‘마구잡이 가지치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병든 나무는 전도 등 기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행정당국의 수종별 관리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 흉물처럼 변해버린 가로수 “보세요. 곧 5월인데 잎 하나 없잖아요. 그냥 죽은 나무를 전시해놓은 것 같아요.” 김화진(24)씨는 지난 25일 전남대 정문에서 인근 전대 사거리 까지 이어진 플라타너스 길을 보며 ‘나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버스정류장에서...
정성현 기자·박소영 수습기자2023.04.26 18:40“집 앞 구립도서관에는 읽고 싶은 책이 없고, 책이 많은 시립도서관은 너무 멀어요. 몇 주에 한 번 시립도서관에 가서 여러 권을 한꺼번에 빌리고, 집 근처 구립도서관에서 편하게 반납하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었는데 왜 없애버렸는지 모르겠네요.” 최근 광주시립도서관에 ‘상호대차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의회가 올해 관련 예산을 삭감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돌연 서비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서비스 재개를 바라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크지만, 시의회는 ‘과도한 서비스’라며 일축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전해연 인턴기자2023.04.26 18:20역대 최악의 가뭄 탓에 ‘물’을 테마로 한 여름축제를 준비 중인 광주·전남 지자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물 축제는 대부분 장마가 끝나는 7월 이후 개최되지만 오랜 가뭄과 장마 때 기대만큼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등의 우려로 물 축제 추진을 놓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6월 장마 때 충분한 비가 와준다면 축제 개최 고민은 일시에 사라지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가 많이 와줬으면 한다”며 축제 준비 지자체들은 일기예보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광주 동구는 오는 7월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여름 물 축제’...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4.26 17:34제31보병사단(31사단)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31사단은 사단 내에 위치한 온빛누리 드론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8개 기관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교육을 실시한다. 드론 운용교육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드론분야 프로그램 운영 및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군 드론 및 온빛누리 드론센터 소개 △드론 이론교육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비행 △드론 축구경기 관람 등 총 4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에게는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4.26 15:23광주시 민관협치위원회는 지난25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제2기 출범식에서 광주시민관협치공동의장에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동강대 교수)이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민관협치위원회는 광주시와 시민사회가 지역현안과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의제를 토론하고 협의 해결하는 기구다. 굉주시장과 시민사회 대표가 각각 공동의장을 맡아 지역사회가 현안을 다루고 협치거버넌스를 통해 해결해 갈 계획이다. 정영일 공동의장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각 단체 대표를 거치면서 쌓은 ...
김해인 기자2023.04.26 10:45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정책이 시민단체로부터 연일 비판을 받는 가운데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끌려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1세대 피해자들이 증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7개 시민단체는 25일 광주 YMCA 2층 백제실에서 미국의 원폭투하 78년을 맞아 ‘한국인 원폭피해자의 목소리’를 개최했다. 이날 피폭 1세대 피해자인 심진태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장과 이기열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원폭피해로 인한 고통과 미국부터 일본, 정부까지 맞서 싸워온 날들을 상기했다. 피폭 당시 2...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04.25 18:37“아이가 아파서 새벽 2시30분에 병원에 왔는데도 제 앞으로 3명이나 있네요.” 소아청소년과 동네 병원이 점차 줄어든 가운데 감기, 독감이 유행하는 환절기를 맞아 아픈 자녀를 데리고 부모들이 매일 병원에서 번호표를 뽑기 위한 밤샘전쟁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아과 병원이나 의사들의 부족도 이런 현상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소아청소년과 의료 확대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25일 오전 5시께 광주 서구의 한 아동병원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해당 병원의 문이 열리는 시간은 오전 7시지만 조금이라도...
김혜인 기자·박소영 수습기자2023.04.25 18:37오는 7월 시행되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안에 따라 지자체 특별교통수단 정책을 대거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5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실에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미충족 △운전원 부족에 따른 대기시간 장기화 △지역 간 인프라 편차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시행규칙은 보행불편장애인 150명당 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마...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4.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