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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많은 전남지역에서 고령자들이 농기계 안전사고로 숨지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4일 여수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분께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한 밭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운기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로타리(밭갈이) 작업을 하던 A씨가 경운기를 몰고 후진을 하는 과정에서 운전석에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완도에서도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4 18:08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내를 폭행하다 이를 말리던 행인과 경찰관을 잇달아 때린 혐의(상해 및 공무집행방해)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25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내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행인 4명에게도 폭력을 행사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1명까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특히 A씨의 폭행을 제지하려던 피해자 중 고등학생 1명은 뇌출혈과 코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4 17:56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 화재는 수술실에 설치된 24구 멀티콘센트 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12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위치나 조선대학교병원 신관 3층 7번 수술실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병원내 자체 소화로 10분 만에 꺼졌지만 의료진 35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받고 있으며 약 40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당시 수술실 안에는 수술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화재 당시 비상경보기 등 소방시설은 정상 작동했으나 스프링...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14 17:21경찰이 광주여대와 성신여대에 발송된 폭발물 협박 이메일 사건과 관련해 여성혐오 성향을 지닌 인물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7일 두 대학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거의 동시에 발송된 점에 주목해 두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메일의 내용과 발송 시간이 매우 유사해 동일인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광주청 사이버수사대가 IP 추적을 통해 발송지가 국내인지 해외인지 여부를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이메일에는 여성을 ...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14 13:56조선대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병원 내 환자들과 의료진이 대피했다. 14일 오전 8시 12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조선대병원 신관 7층 수술실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연기로 인해 병원 내 환자들과 의료진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병원 내 소화기를 이용해 의료진이 신고 접수 10분 만에 불을 자체 진화했다. 당국은 수술실 내 전선이 끊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4 08:52광주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가 숨졌다. 14일 광주 북부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4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한 대학교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4 08:46광주광역시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14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원룸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58명을 투입해 16여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원룸에 거주하던 40대 남성 A씨가 초기진화를 하다 좌측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 외 7여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또 가재도구와 내부가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898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캠핑용 냉장고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14 08:00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사찰 주차장에서 차량이 낭떠러지에 걸쳤고 주차타워 외벽을 뚫고 택시가 지상으로 추락해 60대가 다치기도 했다. 신안군에서는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히고 목포시 부두에 계류중이던 어선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말간 지역의 사건사고를 정리해본다. ●광주·영광서 추락사고 연이어 발생 전라남도 영광의 한 사찰 주차장에서 차량이 낭떠러지로 추락되기 직전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2시42분께 영광...
정유철·이정준·정승우 기자2025.07.13 16:05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어머니와 아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2분께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주민이 연기와 불꽃을 보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4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다리차 등을 이용해 옥상에서 5명, 아파트 내부에서 3명을 구조했다. 아파트 내부에서 구조된 일가족 3명 중 어머니인 80대 여성 A씨와 아들인 50대 남성 B씨가 심폐소생술(...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7.13 15:5013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시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택시는 인도 바깥쪽에 설치된 울타리를 뚫고 5m 아래 도로로 추락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인 70대 A 씨와 조수석에 탔던 70대 배우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인도와 택시가 추락한 도로에 보행자나 다른 차량은 없어 다행히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 씨의 택시는 도로를 따라 좌회전해야 했지만 도로가 아닌 인도가 있던 직진 방향으로 주행하며 사...
이정준 기자 ·연합뉴스2025.07.13 13:2413일 오후 12시 22분께 부산 북구 만덕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4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명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1명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7.13 13:23광주광역시 한 저수지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남부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 4분께 광주 남구 화장동 한 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60대 여성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으로 볼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13 09:55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광주 광산구 복룡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했으나 비닐하우스 1동이 반소되고 2동이 부분소 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12 15:25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상가에 불이나 25여분만에 꺼졌다. 11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한 상가 1층 건물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 인력 49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11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