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광주 광산경찰은 자신의 차량으로 순찰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산경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광산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을 한 자신의 차를 쫓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자 10km가량 달아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B씨에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1.30 12:10진도에서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 30일 오전 3시 5분께 진도군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주유소 담장과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A씨가 우측에 있던 담벼락을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30 09:2929일 오후 5시 13분께 강진군 칠량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량과 1t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량 2명, 트럭 5명 등 총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갓길에 정차해 있던 트럭이 도로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1.30 07:35검찰이 김종국 KIA타이거즈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김 감독은 지난 28일 금품 관련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며 구단의 직무 정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 김 감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KIA 구단은 이와 관련 “공식적으로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연락이 접수된 것은 없으나 확인 결과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9 11:44곡성에서 불법유턴을 하던 승용차에 연쇄 추돌이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9일 곡성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2분께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도로에서 8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유턴하던 중 마주 오는 승용차와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밀려나자 뒤따르던 승용차가 다시 충격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두 차량 운전자도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유턴이 허용되지 않은 구역에서 유턴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29 10:23한밤중 광주 남구 진월동 한 식당에서 화재 의심신고가 접수돼 위층 병원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48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한 식육식당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확인 결과 식당에서 사용한 숯에서 나오는 연기 등을 화재로 착각한 신고로 밝혀졌다. 다만 신고 접수 이후 식당 위층에 위치한 한방병원 입원 환자 3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인 신고라고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1.29 10:23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이틀 만에 아내를 마구 때리고 자신의 이름까지 문신으로 새기도록 강요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중감금치상·상해·강요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광주 북구 자택에서 배우자 B씨를 가둔 채 마구 때리고 신체 곳곳에 자신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도록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동안 B씨가 외도한 것 아니냐고 의심, 출소 이틀 만에 마구 폭행한 것으로 조...
뉴시스2024.01.27 14:5926일 오전 10시 20분께 광양시 다압면 한 주택 마당에서 A(66)씨가 경운기에 깔려 사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자신의 경운기를 수리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양=안영준 기자2024.01.26 16:48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로 공격해 체포된 10대 중학생이 같은 학년 다른 반 여학생을 반 년 이상 스토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피의자 A(15)군은 서울 강남 소재 한 중학교에 다니는 2학년 남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을 안다는 한 학생은 이날 “(A군은) 평소 친구가 없었다. 같은 학년 다른 반 여학생을 반 년 정도 스토킹했는데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알 정도로 이야기가 많이 돌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여학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구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26 13:10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을 피습한 A(15)군이 경찰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은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한 뒤 현장에서 체포된 A(15)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 메시지와 SNS 내용, 범행 전 행적 조사 등을 토대로 진술의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이다. 특히 배 의원이 습격받을 당시 개인 일정을 소화중이었다는 점에서 A군이 이를 사전에 알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인지 여부 등을 캐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발생 2시간 전 외출...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26 11:4126일 오전 8시5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재건축현장 최상층인 15층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사 중인 아파트 건물 내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재건축아파트 현장에서는 앞서 2022년 4월 철거 잔해가 주변 도로로 떨어지고 울타리가 기우는 사고가 난 바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2024.01.26 10:06술 취해 운전하다 아파트단지 안 도로에 넘어져 있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26일 귀갓길 만취운전 도중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A(42·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27분께 광양시 중마동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운전면허 취소 수치) 이상의 만취 상태로 자가용을 몰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넘어져 있던 B(53)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
광양=안영준 기자2024.01.26 09:24광양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5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26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27분께 광양시 마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53)씨가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양=안영준 기자2024.01.26 08:38곡성경찰은 지인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A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곡성군 오산면 한 주차장에 있던 지인의 SUV(코란도) 안에서 선글라스 등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점을 알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물건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수 동종범죄 전력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25 18:31타인이 배출한 쓰레기를 쏟은 뒤 종량제 봉투만 벗겨간 좀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25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광산구 송정동 한 주택가에서 75L 종량제봉투 2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카페에서 내놓은 종량제봉투를 열어 길가에 쓰레기를 쏟은 뒤 봉투만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봉투는 A씨가 집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쓰레기봉투를 내놓은 카페 주인은 쓰레기가 길에 나뒹굴게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1.25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