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빛고을대로서 K7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음주를 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다. 그러나 A씨가 내쉬는 호흡이 짧아 측정이 불가능하자 채혈을 진행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A씨의 채혈 측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9 10:45시민들이 음주운전으로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망가던 해양경찰관을 붙잡았다. 무안경찰은 9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순경은 6일 새벽 12시 20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삼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소나타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A순경은 사고 직후 차량을 몰고 도망가던 중 시민 2명에게 붙잡혔다. 시민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순경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다. A순경은 혈중알코올농도 0.13...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9 10:439일 광주 서부경찰은 전날 오후 9시5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교직원공제회앞사거리에서 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운전자 30대 남성 A씨는 교차로 인근에서 30대 여성 B씨가 몰던 차량이 유턴하는 것을 피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B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9 10:43순천에서 쇠구슬을 던져 차량 등을 파손시킨 10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천경찰은 특수재물손괴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군 등은 2일 오후 3시께 순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차량에 쇠구슬을 던져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름 1㎝ 쇠구슬에 의해 차량 뒤 유리창과 지붕 등 3곳이 파손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밤에도 쇠구슬을 던져 아파트 2층 유리창을 깨뜨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현장에서는 쇠구슬이 여러 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폐쇄회...
송민섭 기자2024.01.08 18:43음주운전을 하다 앞선 차량을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8일 광주 서부경찰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 한 도로에서 스타랙스 차량을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조사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8 10:56광양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21분께 광양읍 한 삼거리 도로에서 1톤 트럭과 5톤 트럭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톤 트럭 50대 운전자 A씨가 신호위반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8 08:28광주 남구 봉선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20대 군인이 추락해 숨졌다. 광주 남부경찰은 20대 남성 A씨가 지난 5일 오전 3시40분께 37m 높이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현역 육군 일병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사고 당일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인터넷 검색기록 및 유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1.07 17:59광주 영산강에서 실종된 지 한 달여가 지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8분께 광주 서구 덕흥동 덕흥대교 영산강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한 시민이 강에 떠오른 한 남성의 시신을 보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소지품과 지문 등을 확인한 결과 한 달 전 실종신고가 접수된 3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8일 A씨의 가족은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광주 광산경찰에...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7 11:08순천 한 아파트 단지의 차량과 유리창 등에 쇠구슬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순천 연향동 한 아파트 가구에 쇠구슬이 날아와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앞서 지난달 11일에도 같은 아파트 차량 뒷유리와 지붕에 쇠구슬이 날아와 파손된 바 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 텔레비전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5 18:15신안에서 염전 노예의 실체를 확인하겠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신안경찰은 지난 10월 염전 노예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지역민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유튜브에 신안을 배경으로 염전 노예와 관련한 동영상 6편을 올려 군과 지역민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염전 노예 등 허위 사실을 실제 있는 것처럼 꾸며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줄곧 혐의...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5 18:09여수 돌산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 사체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으나 해경 조사 결과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관할 지자체에 인계 및 폐기 요청됐다. 주로 여수에서 나타나는 상괭이 사체는 지난해에는 24구가 발견된 바 있다. 5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여수 돌산읍 군내리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구조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조사 결과 길이 130㎝, 둘레 80㎝, 무게 40㎏의 상괭이는 죽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로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이에 해경은 상괭이 사체를 관할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5 17:39순천경찰은 순천에서 골프장 부킹을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여오던 40대 여성 A씨가 피소됐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성수기 단체골프 부킹이 어려운 틈을 타 피해자들로부터 송금을 유도하게 하는 수법으로 편취한 혐의다. 부킹 피해 사건으로 유사 사례가 확인되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10월 부킹 피해를 입은 남성 B씨는 “골프장 단체부킹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심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A씨를 알게 됐다”며 “관내 골프장 단체 부킹을 자신하면서 안심을 시킨 뒤 알려준 계좌로 송금을 유도했다. 당연...
순천=배서준 기자2024.01.05 14:41장흥에서 벌목 현장 노동자들에게 전해줄 도시락을 싣고 산 비탈길을 오르던 차량이 굴러 떨어지면서 50대 남성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5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7분께 장흥읍 한 야산에서 A(50)씨의 1톤 화물차가 산 비탈길에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의식을 잃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주변 벌목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전해줄 도시락을 차량에 실은 채 30도 가량의 경사로를...
장흥=김전환 기자2024.01.05 10:13현관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나 옥상 밧줄을 타고 집으로 들어가려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4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46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원룸 에서 5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4층인 자신의 집 창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원룸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들어가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근 현관 비밀번호를 바꿨다가 기억이 나지 않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목격자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숨졌다. A씨는 열쇠 수리공을...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1.04 11:25여수 돌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6톤급 어선에서 불이 나 구조된 승선원 2명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여수시 돌산 동쪽 약 4.4㎞ 해상에서 선원 2명이 타고 있던 6톤급 어선 A호(연안복합·FRP)에서 불이 났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 5척을 보내 인근 민간구조선과 함께 구조에 나서 신고접수 17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해경은 화재 직후 구명장비 없이 해상에 뛰어들어 해상에 떠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승선원 중 1명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