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에서 7년 만에 여성 부교육감이 탄생했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류혜숙(53) 울산시 부교육감을 임명했다. 신임 류 부교육감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연세대 교육학과와 교육대학원, 미국 코넬대 교육학 박사를 거쳐 1990년 행정고시 33회를 통해 최초 임용됐다.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교육부 서기관과 서울대 기획담당관, 교육부 산학협력과장,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신임 류 부교육감은 2016년 7월 울산시 부교육감으로 부임한 뒤 이듬해 5...
홍성장 기자2020.07.07 17:21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올해 첫 국내 소집훈련을 한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여자챔피언십 활약한 강지우(세종고려대), 추효주(울산과학대)와 2018년 만 15세의 나이로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곽로영(광양여고) 등 총 30명이 이름을 올렸다. 훈련은 13~18일까지 6일일 동안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다. 여자 U-20 대표팀은 17일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현대제철, 인천 유나이티드 U-15팀 ...
뉴시스2020.07.07 15:43트로트가수 김호중의 어머니가 팬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김호중의 친모 A씨가 지난해 12월 일부 팬들에게 접근해 '굿 값' 명목으로 3명에게 870만 원을 전달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A씨가 고위 임원으로 있는 지역 클럽에 일정 금액의 가입비를 받고 가입시켰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또 A씨가 김호중이 출연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 직전 김호중의 전 매니저 B씨에게 액받이 굿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호중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최근 김호중은 잇따른 폭로전에 휘말렸...
뉴시스2020.07.07 15:44탤런트 안재현과 이혼 조정을 앞둔 구혜선이 최근 자신의 가치관을 담은 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저의 메모장. 좀 거칠죠?"라는 글과 함께 총 24가지 항목을 공개했다. "나는 불나방이다"로 시작되는 구혜선의 '메모장'에는 "안정되는 것 따위는 없다", "우연히도 내가 계속 살아있다", "심각하면 지는 것", "멀리 보라. 그러나 너무 멀리 보지는 마라" 등이 적혀있다. 특히 "연애는 아주 위험한 것", "낙관하라", "독립하라", "편안하지 말고 불편하라", "밤길은 위험하지 않다. 내가 가장 위험하다...
뉴시스2020.07.07 15:38여수시에서 해외입국자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시는 7일 "카자흐스탄 국적의 해외입국자 A씨(29)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29)씨는 5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여천역에 도착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A씨는 여수시가 마련한 임시 격리시설에서 머물다 6일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여수에 도착한 이후 곧바로 격리돼 지역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시는 A씨를 순천의원으로 이송했으며, 항공기와 열차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여수에서는 지난 2월 이후 해외 입국자 2명을 비롯,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이경기 기자2020.07.07 18:28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넷째를 임신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정미애가 넷째를 임신했다"며 "건강에 무리가지 않게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애는 지난해 5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이미 세 엄마였던 정미애는 셋째 출산 2개월 만에 참가했음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정미애는 20대 초반 남편 조성환과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인연을 맺어 결혼했다.
뉴시스2020.07.07 15:44가수 임영웅과 김호중이 함께 부른 영국 가수 스팅의 히트곡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 음원이 7일 공개됐다. 임영웅이 부른 대성의 '대박이야' 공식 음원도 발매된다. 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임영웅과 김호중이 부른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 임영웅의 '대박이야'는 7일 낮 12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 곡들은 두 사람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에서 부른 노래다. 그동안은 저작권 미승인으로 들을 수 없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박이야' 음원 발매를 위해...
뉴시스2020.07.07 15:44드라마 '킹덤'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끈 한류 콘텐츠들과 함께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영상이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넷플릭스와 협력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담긴 한국의 고유한 미(美)와 매력을 모아 제작한 특별 영상 '익스플로어 코리아(Explore Korea)'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한류 관광객을 겨냥해 제작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국 전통 의상과 궁궐, 음식 등 한국 고유의 매력이 담겼다. 또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생활방식 등 다양한 모습을 조명했다. 특히 갓 등 조선시대 전통 의복에 ...
김은지 기자2020.07.07 15:53광주·전남지역 대졸 청년층의 타 지역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광주는 48.7%가 전남은 63.2%가 취업을 위해 고향을 떠났다. 지역내 청년층 유출 심화로 2018년 기준 지역경제에 미치는 손실규모만 광주는 2150억원, 전남은 1119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7일 임형섭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광주전남 정책 Brief(브리프)'에 '청년 인력 유출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의 청년층 유출률의 경우 21.2%(2019년)로 특·광역시 중 2위를 나타내며 상대적으...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2020.07.07 16:06민선 광주시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에 이평형(사진) 전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선임됐다. 광주시체육회는 7일 제3차 이사회 서면 결의를 통해 이평형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평형 신임 사무처장은 오랜 공직 생활로 인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체육인과 유관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원만하게 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1981년 고흥군을 시작으로 40년간 공직 생활을 해온 행정 전문가다. 광주시 문화예술진흥과장, 비서실장, 안전정책관, 문화도시정책관, 복지건강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
최동환 기자2020.07.07 15:37성 착취물을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 등을 상대로 벌인 사기행각에 동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조주빈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7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29)씨 등 2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김씨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 취지와 관련해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혐의에 대한 의견을 다음 기일로 미뤘다. 반면 함께 기소된 이모(24)씨 측은 "조주빈은 김씨에게 일을 시켰고 이씨는 따라간 것 뿐"이라거나 "조주빈이 어떤 범행을 시켰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간 것"이라며 조주빈과의 공모관계는 없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또 "이씨는 적성·심리검사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아 군 면제도 받았다"며 "당시 이씨가 이 범행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지적 상태였는...
김진영 기자2020.07.07 18:32광주시는 7월 주의해야 할 생활안전사고로 폭염, 호우(장마), 산사태 물놀이 등을 꼽고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7월 주의해야 할 생활안전사고로 폭염, 호우(장마), 산사태 물놀이 등을 꼽고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광주시는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을 집중관리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추진한다. 더불어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
박수진 기자2020.07.07 16:42광주시가 세계 녹색산업 시장을 선도할 미세먼지 대응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올 하반기부터 광주 빛그린산업단지에 본격 조성한다.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산업·수송분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을 줄이기 위한 주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할 시험공간(테스트베드)과 사업화 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광주에 조성키로 하고 설계비 20억원을 정부 3차 추경에서 확보해 오는 2022년까지 빛그린산단에 3만㎡(450억, 전액국비)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기산업은 산업·수송부문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 기술과 측정기기 실증단지 등 육성 허브를 구축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혁신기술의 제품화·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환경시장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
박수진 기자2020.07.07 17:13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7일 2차 경력 일반직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46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채용한 인원은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4개 분야로 경력 10년 이상의 부서장·차장급 5명, 경력 5년 이상의 과장급 20명, 경력 3년 이상의 대리급 21명 등 총 46명이다. 차체·의장 등 일부 지원분야는 적임자가 없어 추후 재공고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총 53명 모집에 505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채용 전문기관에 위탁해 블라인드 방식의 비대면 전형으로 채용했다. 특히 중국, 슬로바키아에 체...
박수진 기자2020.07.07 16:31코로나19 유행 장기화가 취약 계층을 낭떠러지로 내몰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잠적했다가 7일 일터에서 발견된 광주 118번 환자 A씨 사례가 알려지면서 시·도민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보건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광주 85번 환자와 접촉해 역학 조사 대상자에 포함됐고, 6일 오후 11시께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통보 받자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해 비상이 걸렸다.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A씨는 다음 날 오전 일터인 영광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보건당국에 코로나19 감염보다는 격리 기간에 돈을 벌 수 없다는 사실에 더 크게 낙담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한 때 아내가 암 투병을 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SNS상에 떠돌았으나 실제 결혼한 사실이 없는 1인가구로 부채를 갚기 위해 일용직 일자리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편집에디터2020.07.07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