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임상병리사들의 연구논문이 KCI 등재지에 잇따라 게재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2일 화순전남대병원은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신상민, 강지훈, 장화연 임상병리사의 논문이 최근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지와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 게재는 핵의학 실무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로 인정받으며,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임상병리사들의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지에 원저로 게재된 신상민 임상병리사의 논문 제목은 ‘Study on the solutio...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22 14:14밝은안과21병원이 지난 20일 밝은안과21병원 11층 소회의실에서 ‘제16회 어린이 눈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2일 밝은안과21병원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어린이 눈그림 공모전’은 눈 건강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공모전은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과 눈’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에 있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창작 그림 총 250여 점이 출품됐다. 이 중 주제 전달력,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등의 공정한...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22 13:56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22일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로봇수술 건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4월-12월) 61건, 2023년 140건, 2024년(1월-7월) 현재 99건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진료과별 로봇수술은 외과가 158건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으며, 이어 비뇨의학과 124건, 이비인후과 10건, 산부인과 8건 순이었다. 로봇수술은 로봇 시스템의 기능과 기구를 통해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환자의 환부에...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22 10:16센트럴윤길중안과는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안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비전 스위트를 이용한 3D 백내장수술을 시연했다. 22일 센트럴윤길중안과에 따르면 이날 견학차 방문한 안과 전공의는 모두 3, 4년차로 먼저 윤길중 대표원장의 수정체 유화술에 관한 강연을 들은 후 병원 라운딩과 수술을 참관했다. 실제 환자가 아닌 모델아이를 이용해 수술법을 시연했으며, 이후에는 전공의들이 실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 4월 도입한 비전 스위트(Vision Suite)는 임상 진단기기를 비롯한 디지털 수술장비와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22 10:04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모집과 의사 국가시험 접수가 시작된다. 전국에서 1만여명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광주 내 주요병원은 의대 증원 반발로 이탈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잠정 연기하고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 정원을 확정·제출했지만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22일부터 각 수련 병원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련평가위)에 제출·신청한 올 하반기 전공의 정원에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7.21 18:10광주보훈병원은 지난 18일 전문진료센터 2층 소통실에서 2023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한 것을 기념, 2024년에도 동일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한 번 더 실천하기’ 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21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병원 내 각 부서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보훈병원이 2023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한 것은 병상 가동률의 확대 등 병원 운영의 효율성과 청렴문화, 고객만족도 증가 등 서비스 질 향상을...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21 13:26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4곳 중 1곳이 여전히 석면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작성한 ‘학교석면보고서’를 근거로 광주지역 학교 317곳 중 80곳(25.2%)이 석면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내구성과 내열성 등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해 건설 자재 등의 용도로 널리 사용됐던 석면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악성중피종과 폐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서 석면이 검출된 학교는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23곳, 고등학교 17곳 등이다. 이는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7.18 18:18전남대학교병원이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사결정 구조인 미래발전위원회를 신설했다. 18일 전남대병원 미래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정신 병원장을 비롯해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황윤찬 전남대치과병원장, 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미래발전위원회는 △미래발전위원회 운영 방향 △새병원건립사업 추진 현황 △ 병원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8 14:48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렌즈 기업인 호야 사에서 지난해 출시한 비비넥스 지메트릭렌즈 100안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17일 광주신세계안과에 따르면 김 대표원장이 이번에 받은 노안백내장 지메트릭렌즈 100안 인증패는 지역 안과로서 최초로 기존에는 서울의 대형 안과 두 곳이 받은 바 있다. 지메트릭과 지메트릭 플러스 두 가지 버전을 가지고 있는 비비넥스 지메트릭렌즈는 각각 특성에 따라 백내장과 함께 시력 교정에 대한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메트릭은 원거리 및 중간거리의 시력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7 16:53정부가 전공의들의 거취 결정 시한을 제시한 이후로 불과 60여명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3756명 중 8.4%인 1157명으로 집계됐다. 레지던트 기준으로는 1만506명 중 1047명(10.0%)만 출근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일 각 수련병원에 ‘15일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를 완료해 달라’고 요청한 이후 62명 늘어난 수치다.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인 15일보다는 고작 2명이 늘어났다. 다만, 집계된 수치...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7 14:34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대한신장학회에서 발표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투석치료와 관련된 의료행위에 대해 바람직한 표준 치료지침 권고 및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해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대비하여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 항목은 △전문성 있는 의료진의 적정수 및 시설 △투석액에 대한 미생물, 내독소 및 미세물질 수질검사 실시여부 △의무기록 및 보고 시행여부 등 4개 영역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6 15:2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암 전문병원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을 찾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20여 명에게 체계적인 암 치료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전문병원으로서 국내외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의료진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많은 것을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 방문단에게 감마나이프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6 15:16정부의 전공의 거취 결정 시한 제시에도 대부분이 복귀나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정부는 오는 17일 사직 처리 등 전공의 결원 인원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오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3756명 중 1155명(8.4%)으로, 정부가 제시한 사직서 수리 시점 전날인 6월3일보다 142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100개 수련병원으로 보면 전공의 1만2897명 중 929명(7.2%)만 출근했으며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빅5...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6 14:18사직 처리 마감 기한이 도래했음에도 전공의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복귀 여부와 별개로 ‘전문의 중심병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3756명 중 1111명(8.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직서를 제출한 레지던트는 1만506명 중 61명뿐이다. 앞서 정부가 이날까지 각 수련병원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 또는 복귀 거취를 매듭지으라고 함에 따라 병원에서는 관련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5 15:36센트럴윤길중안과는 지난 10일 개원 2주년을 맞아 나로호와 누리호 엔진개발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영민 발사체엔진개발부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5일 센트럴윤길중안과에 따르면 한영민 연구원은 이날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발사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 연구원은 강연내내 수없이 이어지던 실패를 견딘 후 성공을 이룬 과정, 오랜 시간 묵묵히 연구하고 개발한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강연해 참석한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길중 대표원장은 “개원2주년을 맞아 특별히 연속 3일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고 그 첫...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5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