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목요일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으며 충청과 전북 일부 지역에 최대 2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1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고, 이동속도가 느려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북에 80~200㎜, 많은 곳은 충청권남부, 전북북부에 250㎜ 이상으로...
뉴시스2022.08.11 08:55중부지방에 4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반면, 남부지방에는 33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는 등 한반도 내 '극과 극'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광주·전남에 비소식이 예보됐지만,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돼 무더위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도권은 그야말로 피격 직후 상태와 다를바가 없다. 그럼에도 또 다시 물폭탄이 예고되고 있어 피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후 6시 현재 사망 8명(서울 5명·경기 3명), 실종 7명(서울 ...
정성현 기자2022.08.09 17:41서울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하철 역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물난리가 난 일부 지하철 역사가 폐쇄되는 등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8일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 이수역 대합실에 비가 유입되면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너진 역 천장 사이로 물이 쏟아져내렸다. 서울교통공사는 "7호선 이수역 대합실에 빗물이 유입돼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도림천 범람에 따른 피해 우려로 인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도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지하철 9호선 동작...
뉴시스2022.08.08 23:42월요일인 8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9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동해안·충청권·경북북부·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강원동해안·충청북부 150㎜ 이상), 전북북부(5~30㎜)이다. 특히 시간당 50~8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뉴시스2022.08.08 08:21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 이후에도 광주·전남 전역에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소나기 등 비 소식이 주중 예보돼 있지만, 무더위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도 지속된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아침평균최저기온을 25~27도·낮평균최고기온을 31~33도로 예보했다. 습도(95%)를 감안한 최고 체감 기온은 36도 안팎으로 내다봤다. 밤사이 대부분...
정성현 기자2022.08.07 17:39광주와 전남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13개 시·군(곡성·장성·고흥·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전남 모든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신안 흑산도·홍도와 여수 거문도·초도에는 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 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광주·전남에는 지난 2일부터 폭염특보가 다시 내려져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
뉴시스2022.08.06 11:52토요일인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휴가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뉴시스2022.08.06 09:37월요일인 1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그동안 무더위는 비교적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서 내리는 비는 내일 늦은 오후 3~6시까지, 일부 내륙에선 밤까지 이어지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가 50~100㎜다. 지리산 250㎜, 남해안 200㎜, 제주도산지 150㎜ 이상 등 그중에서도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 전북,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북권, 서해 5도는 30~80㎜로 예상되며, 경기북부와 경북북부 등 일부에...
뉴시스2022.08.01 07:43광주·전남 지역이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간접적 영향권에 들면서 2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3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는 중국 칭다오 남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1일 오전, 서해 먼바다 열대저압부로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간접 영향권인 광주·전남에는 2일까지 50~100㎜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은 150㎜·지리산 부근은 2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아침평균최저기온은 25~26도·낮평균최고기온은 29~32도로 나타나겠다. 단, 비가 그친 이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정보 등을 자주 확인해야 한다. 남해 바다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정성현 기자2022.07.31 16:10일요일인 오는 31일은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내일 대부분 해제되겠으나 비가 그치는 지역부터 기온이 다시 오를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SONGDA)' 이동경로에 따라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시간당 30~50㎜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는 내일 오후에서 모레 아침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8월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
뉴시스2022.07.30 17:33제5호 태풍 '송다'가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 해수욕장 2개와 한라산 탐방로 7개 등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천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제주 중문·성산의 해수욕장 2개소, 제주·서귀포 해안가 88개소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와 여객선 14척(모슬포~마라도, 제주~우수영, 녹동~거문 등 10개 항로)도 통제 중이다. 송다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410㎞ 해상에서 서남서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1000hPa이며, ...
뉴시스2022.07.30 12:3530일 광주와 전남은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선 최대 150㎜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는 29일 기준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8㎞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송다는 30일 제주남쪽먼바다를 지나 내일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광주와 전남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30~8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태풍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수증...
뉴시스2022.07.30 07:20금요일인 29일은 지역에 따라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오가며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낮 12시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오후 6시 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뉴시스2022.07.29 07:44장마가 오는 27일께 종료되면서 광주·전남에 본격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4일 광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10~30㎜·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5㎜로 예보됐다. 26일에는 대기 불안정 등으로 광주·전남 곳곳에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 특성 상 강수 강도·강수량 등을 측정하기 어려워, 실시간 레이더 영상·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는 27일 아열대고기압이 ...
정성현 기자2022.07.24 16:44수요일인 20일은 전국적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0도 이상을 웃돌며 무더위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데, 특히 경상권과 전남권동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대관령 18...
뉴시스2022.07.20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