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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2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전시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13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 미디어 아트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하고,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실험적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 예술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G.MAP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뉴미디어아트특화전인 양숙현 개인전 ‘사변적 물질들’과 임용현 기획초대전 ‘Post Genesis: 새로운 연대年代’를 함께 소개했다. 먼저 양숙현 작가 개인전은 13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G.MAP 제1전시실, 1층 로비, 외부...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2 18:31새봄을 맞아 광주 남구 포도나무아트스페이스에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최근 출간된 책 ‘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를 주제로 한 가연지소 국제레지던시 기획 북토크가 작품 번역가 이경태 작가를 초청해 14일 오후 7시30분부터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북토크의 주제는 △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 △우정과 삶 △번역자라는 직업의 세계 △베를린이라는 도시의 삶 등으로 구성됐다. 작품 ‘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의 저자 맥스 디킨스는 영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책에는 저자가 남자들의 우정을 탐색하는 여정에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2 16:56“어르신들, ACC 오셔서 영화 관람하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3일과 14일 이틀간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2025 ACC 양반극장’을 선보인다. 지난해 마련된 ‘ACC 양반극장’은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문화 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업무 협약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광주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노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늘렸다. 올해 상영 작품은 3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시작으로 5월1...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2 16:55남도 풍악의 전승 기관 역할을 해 온 국립남도국악원이 올해 더 큰 도약에 나선다. ‘국악으로 행복한 열린 문화공간 조성’이란 비전을 내걸고 남도국악의 세계화와 지역·계층에 구애받지 않는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진도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은 11일 광주 동구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주요 공연 △교육 사업 △리모델링 후 재개관할 공연장 △상설공연·음악축제 △학술연구 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상설공연 확대·남도국악 세계화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적인 콘텐츠...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1 18:20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올해 열리는 교육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5 ACC 문화교육 설명회’를 오는 26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1일 ACC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3년부터 창·제작자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온 ‘ACC 전문인’ 교육 설명회를 확장해 올해 열리는 모든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ACC 배움인(아시아 문화예술교육, 인문·테마강좌/문화예술 치유교육, 박물관교육) △ACC 청소년(청소년 문화예술교육) △ACC 전문인(직군탐색, 콘텐츠 발굴/실행, 역량강화) △AC...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1 16:40전남문화재단은 예술인과 기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예술 가치 창출과 역할을 확장하는 ‘2025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 11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6년간 도내 기관과 예술인의 가교 역할을 했다. 지난해는 전남개발공사, 롯데아울렛 남악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예술 등을 주제로 협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사업도 예술인-기업·기관 간 확장된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을 통한 예술인 직업 안정화 및 예술...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1 16:41광주 동구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이웃들 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마련된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문화예술분야 8개 장르(음악, 무용, 연극, 미술, 공예, 영화, 사진, 전통)의 동아리가 계획한 공연·시각·영상·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하고 관내 거점 공간(미로센터, 충장22, 마을사랑채)을 활용해 동아리 연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접수는 이달 21일 오후 6...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1 16:41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생활문화예술활동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10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의 선정 규모는 △공연예술(음악·연극·무용·전통) △시각예술(미술·사진·영상 등) △다원(융복합)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125개 팀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각 200만원씩 정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회원 10인 이상(일반 시민, 직장인, 대학생 등)으로 이뤄진 동아리로, 최근 1년(2024년 1월~2025년 2월)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활동 실적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0 14:37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ACC 직군탐색 과정’이 올해 전남대에 이어 조선대까지 확대 운영에 나서며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ACC에 따르면 ‘ACC 직군탐색 과정’은 문화예술분야의 새로운 직업과 직군을 소개하는 강좌로 산학과정, 단·장기과정으로 구성됐다. ‘ACC 직군탐색 과정’은 청년 예술인 및 지역문화육성 협력을 목적으로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및 관련 직업 분야 현장 실무 이해를 돕고자 ACC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개발했다. 전남대는 지난 2023년부...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10 14:37광주국악방송이 10일 봄 개편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남 지역 유일의 전통문화예술 전문 채널인 광주국악방송은 지난 10년간 FM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국에 송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두 편의 신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주말 오후 2시에 신설되는 ‘주말엔 라디오’는 소리꾼 황애리가 새롭게 진행자로 나선다. 국립창극단 최연소 주연으로도 활동한 황애리는 현재 광주에 거주하며 ‘우쿨렐레 판소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섭렵해 전통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향유해 나가고...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09 12:42국립남도국악원은 교과서 속 국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5 청소년 국악체험’에 참가할 전국 초·중등학교를 모집한다. 9일 국립남도국악원에 따르면 ‘2025 청소년 국악체험’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국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국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전통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 국악 공연 관람과 강강술래·민요·사물장구 등 국악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1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국의 초...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09 12:43국립광주과학관은 ‘2025 이동과학관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전남·전북 일원에서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가족 및 일반 시민 대상으로 이동과학관을 활용해 호남권 지역 명소에서 천체 관측 체험을 제공하며 과학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프로그램은 태양과 망원경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직접 관찰하며, 태양 활동과 천체망원경의 원리에 대해 배우게 된다. 지난 8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시작한 이번 천제 관측 프로그...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09 12:43전남도립국악단은 9일 국악 강좌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올해 1기 수강생을 1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는 오는 25일부터 6월3일까지로 주 1회 90분간 진행된다. 운영강좌는 △대금 △가야금 △한국무용 △국악가요 △리듬타고(장구) 등 총 5개 분야로, 화요일 초급 1반, 수요일 초급 2반, 목요일 중급 1·2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국악가요와 리듬타고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가요는 국악 장단과 가락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09 12:43광주여성 역사문화 자원화의 선진사례로 정착한 광주여성길 도보투어가 새봄을 맞아 다시 찾아온다. 광주여성길은 지난 2022년부터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광주여성 근대역사탐방로 프로그램으로 △두홉길 △백단심길 △홍단심길 3코스의 도보투어를 통해 광주여성 백년의 역사를 만나는 도보투어다. 이번 도보투어는 오는 10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하며, 3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코스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모든 투어에는 전문해설사가 배정돼 광주여성 근대 백년의 스토리텔링을 전해준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05 13:08전남 여성 상인들의 생생한 삶을 기록한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남지역 전통시장에서 활동한 여성 상인들의 생애를 담은 구술 기록집 ‘오일장의 기억, 전남 여성 상인의 생애 기록’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여성생애사는 2011년부터 지역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해 책으로 발간,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 책 또한 전남여성생애사 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시간 오일장에서 생계를 꾸려온 여성 상인들의 삶과 경험을 기록한 자료다.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여성들의...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3.05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