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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문체부 시무식에서 공직작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어려운 환경일수록 국민이 믿고 의자할 수 있는 공직자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법과 원칙을 지키며 맡은 바를 묵묵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문체부가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문체부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각자의 분야에서 기존 업무를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6 18:40새롭게 단장한 국립광주과학관의 공룡동산이 겨울방학에 돌입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예정이다. 6일 국립광주과학관에 따르면 본관 1층 공룡동산에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공룡 3종을 새롭게 배치하고, 중생대 백악기의 디오라마 연출을 보완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공룡동산은 국립광주과학관 입구 바로 앞에 조성돼 방문하는 관람객을 가장 먼저 반기는 전시물이다.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포토존의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인기 볼거리로 꼽힌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공룡은 보성에서 발굴된 후 최...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6 18:153년 만에 돌아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데 실패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에 공개되기 전부터 일찌감치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작품상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2022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오영수 배우가 한국인...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6 18:09올해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연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오르고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도 신규 도입됐다. 정부는 최근 발간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통해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소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발급하는 통합 문화이용권으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누리집, 모바일앱 등으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과 관련된 전국 3만여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도 오는 4월23일부터...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6 16:52국립남도국악원은 교원을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5 동계 미래교원 국악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교원 국악연수’는 전국 음악교육과·유아교육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미래 교원’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이해와 학습법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는 동계(2월)와 하계(7월)에 걸쳐 2회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통음악의 주요 장단 습득을 위한 ‘장구반주법’과 ‘단소’, ‘사물장구’, ‘민요 배우기’ 등 국악 실기 연수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설과 함께 만나는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6 15:27전남도립미술관이 을사년(乙巳年) 2025년을 맞아 국제예술과 지역예술을 잇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올해 전남도립미술관은 지역 국제행사와 연계한 전시를 통해 세계 문화예술의 동향을 선도적으로 소개하는 공립미술관으로서 지역과 국제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허브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동시대 예술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적 시도를 장려하고 예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의성을 고취하는 다양한 워크숍과 강연, 전시 연계 활동을 기획해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5 16:2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최근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개성을 담은 팝업북·디자인 전문도서·그림책 등을 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ACC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상품 브랜드 ‘들락 DLAC’의 도서브랜드인 ‘DLAC 북스’를 출범하고, 박현민 작가의 그림책 ‘개굴개굴 고래고래’, 아시아 문화예술 매거진 ‘Verb 2호_치다’ 등 총 5종의 도서가 발간됐다. 지난달 20일 출간된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각색한 그림책 ‘깔깔나무’는 원작자인 박새봄 작가가 글 각색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지...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5 16:22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광주지회와 최근 ACC재단 대회의실에서 노인 문화예술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화상영 등 문화예술행사 연계 추진 협력 △노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등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뜻깊은 협력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이 참여할...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5 16:19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순간을 그렸다.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을 그리며 ‘내일의 기적’(2021)을 연출산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화의 상징인 피아노 배틀 장면을 담겼다. 정아(원...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1.03 15:59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지난달 두 차례의 이사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노경수 이사장의 임기가 앞서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노 이사장은 현재 광주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광주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도시계획과 문화적 공간 구상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이에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한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지...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2 18:35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경사로 마무리할 줄 알았던 2024년은 그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선포된 비상계엄으로 물거품이 됐다. 수많은 이들의 일상을 혼란과 공포 속에 몰아넣었던 내란 동조 세력의 과오에 이어 충격적인 비행기 추락 사고까지 발생하며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너무나 가혹한 연말로 치달았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 온 민족성을 가졌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예술인들 또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예술은 언제나 고통의 순간에 가장 명...
2025.01.02 17:45뱀에 관한 사자성어 중 ‘상산사세’(常山蛇勢)는 상산에 사는 머리가 두 개인 뱀의 기세를 뜻한다. 적의 공격에 서로를 도우며 빈틈없이 대처하는 것을 의미한다. 적이 머리를 치면 꼬리가 덤비고 꼬리를 치면 머리로 반격하며 허리를 치면 머리와 꼬리가 함께 반응해 서로 돕는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이 사자성어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사회에도 절실한 말이다. 경제가 어렵고 정국의 갈등과 혼란은 극에 달했다. 최근 일어난 비극적인 항공기 참사는 멍든 대한민국의 가슴에 더욱 상처를 남겼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야의 조속한 대처와 한마음으로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1.01 18:262024년은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해가 됐다. 광주 출신 한강 작가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뒤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거머쥔 노벨상이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 소식은 자연스럽게 오월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단숨에 각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한때 품귀현상이 불기도 했다. 이에 광주시는 문인들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광주 인문학 산책길 조성 △소년이 온다 북카페 조성 등을 통한 인문학 활성화를 추진했고 지난 2020년부터 광주...
2024.12.30 18:12“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난제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풀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이 큰 해답을 주리라 믿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이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 ‘지혜의 지배자 김대중’을 쓴 저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이 사회·강연자로 나서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세계를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상 등을 조망했다. 지난 28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병훈 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천·이형...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12.30 15:58국립광주과학관 4D영상관이 새 단장을 완료하고 31일 재개관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개선된 모션 시트는 기존 총 54석에서 40석으로 변경됐다. 모션 시트를 극장형 가죽 시트로 업그레이드해 관람객에게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3축 시뮬레이터 모션 시스템을 도입해 진동, 충격, 바람, 안개, 물 분사, 섬광 등 6종 이상의 특수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개인별 3단계 이상의 진동 강도 조절이 가능해 다채롭고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4D영상관은 총 3개의 영상이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12.30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