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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KIA 타이거즈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최원준부터 시작한 공격이 다시 최원준 바로 앞까지 돌아오며 맹공을 퍼부었고 롯데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19승 22패·승률 0.463으로 두산 베어스·KT 위즈와 공동 7위에 올라섰다. 2회말 안타 3개를 쏘아올리며 공격의 신호탄을 알린 KIA가 3회부터 승기를 잡았다. 3회초 1사 2·3루 상황 희생 플라이로 득...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5 22:06KIA 타이거즈에 ‘부상주의보’가 울렸다. 선두와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데 선수들이 연이어 쓰러지고 있다. KIA는 15일 오전 기준 18승 22패·승률 0.450으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8위에 머물러 있다. 올시즌 시작부터 하위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KIA는 개막전부터 지금까지도 완전체가 모인 적이 없다. 연이은 부상 소식 때문이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주전급 선수들이 잇따라 쓰러지면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년 만에 개막전에서 부상 없이 출전한 KIA 주장 나성범은 지난달 26일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5 18:02광주FC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광주 선수단은 지난 3월 4라운드 맞대결에서 역전패의 아쉬움을 되갚겠다는 각오다. 광주FC는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를 갖는다. 광주는 포항과 지난 3월 22일 4라운드 맞대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광주는 홈 경기에서 주도권을 쥐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각종 불운과 악재가 겹친 끝에 후반 추가시간 골을 허용하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 모두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5 18:00KIA 타이거즈가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경험 많은 선수들을 호출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포수 김태군, 외야수 김호령, 최원준을 1군에 등록하며 선수단 구성을 재정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기자간담회에서 “타선에서 점수가 안 나는 흐름이 계속되면서 최소한의 실점을 줄이고자 경험치를 가진 선수들을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1군으로 올라온 선수는 포수 김태군, 외야수 김호령, 최원준이다. 대신 포수 한승택, 외야수 박재현, 정해원이 2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5 17:13전남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우애를 나누는 화합의 축제가 ‘천년의 빛’ 영광에서 막을 올렸다. 전라남도와 전남체육회는 제20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전라남도와 영광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하고, 전라남도체육회와 종목별 도 단체가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2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어르신 체육인의 축제이자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경기 종목은 △게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15 16:17“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함께 뛰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김민주(47) 제4대 광주광역시육상연맹 회장이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밝힌 포부다. 이날 행사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유만근 광주시 체육진흥과장, 심재용 광주시육상연맹 고문을 비롯한 지역 육상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민주 신임회장은 지난 4월 17일 치러진 제4대 광주시육상연맹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임원 적격 심사 결과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당선인으로 결정돼 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15 15:26KBO리그에서 앞 타자가 누구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같은 강타자를 상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일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일어났고 이정후는 3점 홈런으로 대답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7-4로 앞선 8회말, 1사 후 1번 타자 마이크 여스트렘스키가 2루타를 치고 나가며 추가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2번 타자 맷 채프먼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자 애리조나 벤치는 3번 타자 엘리오트 라모스와 대결하는 대신...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5 14:41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인 홍명보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미국에서 북중미 강호들과 연이어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개최지를 미리 밟으며 본선 경쟁력을 가다듬는 시험무대다. 1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9월 A매치 기간에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르기로 확정했다. 대표팀은 먼저 9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미국과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9일에는 멕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한국의 해외 원정...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15 09:42이번 시즌 부진을 겪고 있는 양 팀의 ‘아픈 손가락’ 선발들의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두 투수 모두 호투를 선보인 반면 타선이 조용했던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영봉패를 겪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KIA는 18승 22패·승률 0.450으로 다시 8위로 내려 앉았다. 시작부터 양팀 모두 2루까지 출루하며 팽팽한 분위기는 2회와 3회 모두 큰 위기 상황 없이 넘기며 다르게 흘러갔다. 4회초 안타와 볼넷으...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4 21:55KIA 타이거즈 네일이 광주기독병원에서 시상하는 3~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시상식을 열고 네일에게 MVP를 시상했다. 네일은 지난 3월과 4월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2.2이닝을 투구하며 2승 34탈삼진 평균자책점 1.05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광주기독병원 이승욱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4 20:18KIA 타이거즈 김도현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3~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시상식을 열고 김도현에게 MVP를 시상했다. 김도현은 지난 3월과 4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4.2이닝을 투구하며 1승 19탈삼진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김도현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4 20:18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공모에 최종 선정돼, 찾아가는 체육관 사업을 통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접적 지역의 학교나 전교생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대적으로 스포츠 참여 기회가 부족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체육회 사업 중 하나다. 광주시체육회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광산구 임곡초등학교와 북구가족센터를 선정했다. 특히 북구가...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14 17:37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5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동 메달을 따내며 전국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4일 세한대에 따르면 지난 7~1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민성(4년)이 100㎏이상급 결승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장민석(용인대)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 진나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안상민(3년)은 -100㎏급 준결승에서 박상훈(경기대)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노박환 세한대 유도감독은 “선수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14 17:10조선대학교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광주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14일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배구협회에 따르면, 조선대는 지난 13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대부 광주 예선전에서 호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3 25-16)으로 제압했다.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친 조선대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다. 광주여대는 이어 열린 여대·일반부 광주 예선전에서 호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13 25-15 25-14)으로 물리쳤다. 이번 예선은 단판 승...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14 16:45타율 3할, 시속 150㎞ 강속구 투수. 광주일고의 김성준(18)이 ‘투타 겸업’이라는 이례적 조건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광주일고 출신으로는 서재응, 최희섭, 김병현, 강정호에 이은 다섯번째 메이저리거다. 광주일고 조윤채 감독은 14일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 입단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100만~130만달러(한화 약 14억원~18억원)로, 15일 출국해 도장을 찍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준은 일본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처럼 투타 겸업을 하고 있...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