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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이 11경기에서 멈춰 선 전남드래곤즈가 최근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성남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우승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를 발판 삼아 다시 선두 도약을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전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틀 휴식 후 다시 실전에 나서게 되는 전남이다. 전남은 현재 2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11승 5무 5패(승점 38)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선두 FC안양...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2 16:11김오균 조선대 핸드볼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 남자 주니어(21세 이하) 핸드볼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 예선에 메인 라운드까지 순항하며 네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한국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번 대회 메인 라운드 1조 3경기에서 쿠웨이트에 25-2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메인 라운드를 2승 1무, 무패로 마무리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전반 중반 6-9로 끌려가는 흐름 속에 문진혁과 최지환의 득점으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2 15:42‘골프 여제’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위원 선출 결과가 오는 8월7일 발표된다. 22일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에 따르면 IOC 선수위원 선거 결과는 오는 8월7일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 있는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박인비는 지난해 8월 김연경(배구), 진종오(사격),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 등을 제치고 대한체육회가 추천하는 IOC 선수위원 후보로 뽑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22 13:432전 3기. 광주FC가 올 시즌 ‘달빛 더비’ 세 차례 도전 끝에 대구FC를 꺾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양 팀 구단주가 나란히 지켜본 앞에서 무실점 승리를 챙겨 더 의미가 깊었다. 광주는 지난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전반 33분 베카의 프리킥 선제 득점을 끝까지 탄탄하게 지켜내며 일궈낸 무실점 승리였다. 이날 경기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두 구단주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이기도 했다. 강 시장은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2 13:25신안에서 태어나 농성초-광주서광중-전남여고를 나온 이보나(43·부산광역시청)가 사격 인생 마지막이 될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더블 트랩 은메달, 트랩 동메달을 차지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던 그는 20년 만에 영광을 재현해 사격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이보나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다. 실력이 더 좋아진다면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생각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이다”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부담도 되고 의욕도 더 크지만 생각을 줄이고 원반에만 집중하겠다”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2 11:44K리그에 훈풍이 불고 있다. 282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서면서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가장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 종전 최소 경기 기록보다 42경기를 덜 치르고 달성한 기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4라운드 기준 누적 관중수 150만6529명, K리그2 23라운드 기준 누적 관중수 53만6408명으로 합계 204만2937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3시즌 승강제 도입 후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K리그는 지난 시즌 324경기 만에 202만2026명이 입장하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2 10:03광주체육고 나현주(3년)가 회장배 제22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22일 광주체육고에 따르면 나현주는 지난 19~22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고부 400m에서 47초93 기록으로 충남체고 양승우(48초64)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현주는 이번 금메달로 올해 남고부 400m 랭킹 1위로 올라서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나현주는 남고부 200m에도 출전해 21초73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추가했...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22 09:402024 파리 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전남 소속 또는 출신 선수로는 10개 종목에 15명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전남일보는 세계인의 축제에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이들을 조명한다. 편집자주 나주에서 태어나 풍암초-광주체중-광주체고를 나온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에 나선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해 4대 대회를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세계선수권대회(2023년 코펜하겐 대회)와 아시안게임(2023...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1 16:21광주서구청 펜싱팀이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펜싱교실을 올해 꿈나무반(유치원생·초등 저학년생)과 가족반, 펜린이반(성인)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달 가족 펜싱교실은 30명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140명이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광주서구청 펜싱팀은 지난 2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펜싱훈련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열었다. 이날 펜싱교실에는 박광현 감독과 이정함 플레잉코치를 비롯해 최은숙과 김수빈, 김상진, 김대언, 이승현 등 선수단이 일일 강사로 재능기부에 나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1 16:19부산아이파크에 일격을 당하며 무패 행진이 11경기에서 중단된 이장관 전남드래곤즈 감독이 이를 악물었다.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행운이라는 비아냥과 무관심까지, 팀으로서 이를 이겨내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전남은 지난 2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부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남은 3연승과 11경기 무패가 모두 중단됐고, 선두 탈환 기회 역시 놓쳤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약 70일간 패배가 없이 달려왔는데 이렇게 끊어진 것이 안타깝지만 순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1 12:31선두 탈환에 도전한 전남드래곤즈가 부산아이파크에 덜미를 잡혔다. 허리 싸움에서 이동수와 사토 유헤이에게 뜻밖의 일격을 당하며 선두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전남은 2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부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무패 행진이 11경기에서 중단된 전남은 올 시즌 11승 5무 5패(승점 38)로 2위를 유지했다. 뼈아픈 패배다. 전남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을 경우 FC안양(12승 4무 4패·승점 40)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또 안양이 김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20 21:43외국인 코치 선임 등을 위해 유럽을 찾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손흥민과 독대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이 현지 시간으로 전날 오후 영국 런던 모처에서 손흥민과 만나 한 시간여 동안 단둘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거친 후 영국 런던으로 이동했다. 앞서 홍 감독은 출국하면서 유럽파 선수들의 일정이 맞으면 만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가장 먼저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추후...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20 16:17황수련과 조윤의(이상 광주교통공사), 배경은(조선대) 등 광주 여자 유도 선수들이 2024 타이페이아시안유도오픈대회에서 선전하며 메달을 획득했다. 황수련은 지난 18~19일(한국시간) 대만 타이페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52㎏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수련은 8강전서 황안치엔(대만)을 발뒤축걸기 절반승으로 이긴 뒤 준결승서 찬유칭(대만)을 안다리걸기 한판승으로 꺽고 결승에 올랐다. 황수련은 결승서 쉔이씨(대만)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팔가로누워꺾기 한판패를 당했다. 조윤의는 여자 -57㎏급 동메달을 차지했다.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20 11:55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해 한국 선수단 본진이 파리로 출국했다. 20일 오전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 18명과 탁구 대표팀 10명, 펜싱 대표팀 20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올림픽 선수단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파리행 비행기에 탑승, 약 14시간 뒤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으로 구성됐다. 탁구 대표팀은 현지 도착 후 곧바로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가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할 예...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20 11:35득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전남드래곤즈의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가 한 달 만에 10호 참여 기업을 맞았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36득점으로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시즌 종료 후 지역 사회 기부 규모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6일 구단 사무실에서 ㈜한창산업과 대아산업㈜, ㈜서울산업, BPC㈜, 태금종합자원㈜ 등 5개 기업과 기부 챌린지 합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챌린지는 전남의 홈경기에서 1골당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인 연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9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