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국민 타자’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형우는 지난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2차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상대 선발 한현희의 2구 째 140㎞ 직구를 공략해 담장까지 굴러가는 날카로운 타구였다. 최형우는 이 2루타로 개인 통산 464개 째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 순위에서 이승엽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20 17:03KIA타이거즈가 오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 18일 KIA에 따르면 브랜드 데이 시구는 아이앱 스튜디오 공동 대표인 빈지노, 시타는 빈지노의 아내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진행한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올시즌부터 KIA 선수단 용품을 후원하는 아트 크루로 래퍼 빈지노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은 이날 경기에 아이앱 스튜디오 브랜드 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이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8 17:28KIA 타이거즈는 오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뮤지컬 ‘광주’ 데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컬 ‘광주’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로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 ‘아시아판 레미제라블’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이날 시구는 ‘광주’에 출연하는 타이거즈 팬 배우 김찬호가 나선다. 경기 전 애국가는 ‘광주’에 출연하는 광주 출신 뮤지컬 배우 김수와 효은, 최지혜가 부른다. 경기 전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9명의 뮤지컬 출연진이 ‘광주’의 메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8 11:08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한 4월의 세 번째 주말, 한 경기에서 무려 4득점 골 폭풍을 일으킨 광주FC와 주말 3연전 내내 3득점에 그친 KIA타이거즈 팬들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다. 광주 팬들은 이번달 FA컵 포함 3승을 쓸어담은 경기력에 환호를 내지르고 있는 반면 KIA 팬들은 개막 이후 한 차례의 위닝 시리즈도 거두지 못한데 이어 최근 4연패 늪에 빠지며 꼴찌까지 추락해 울상을 짓고 있다. 광주FC는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7 16:29부상으로 전력 이탈 중인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과 외야수 나성범이 일본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다. 14일 KIA에 따르면 김도영과 나성범이 오는 1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김도영은 지난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시즌 2차전에서 4회초 주루 도중 3루 베이스에서 발목을 접질리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날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고, 12주에서 16주 가량 이탈이 예상된다. 나성범은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복귀 이후 아예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광주-기아챔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4 18:02KIA타이거즈가 타선 침묵으로 한화이글스에 패하며 홈 주중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떠안았다. KIA 타선은 10안타 2볼넷을 얻어내며 다섯 차례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으나 9회말 상대 실책으로 인한 행운의 1득점에 그쳤다. KIA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3차전에서 1-5로 졌다. 선발 투수 이의리가 제구 난조에도 5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타선이 7회말까지 네 차례 득점권 기회를 모두 무산시키며 침묵했다. KIA는 0-0으로 맞선 2회말부터 득점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3 22:07올시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KIA타이거즈의 ‘특급 좌완 루키’ 윤영철(19)이 드디어 프로 데뷔전에 나선다. 15일 고척 키움전이 그 무대다. 윤영철은 좋은 투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윤영철은 오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당초 KT위즈와의 수원 원정 3연전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앞선 5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KIA 코칭스태프는 우천 취소 직후 회의를 거쳐 윤영철의 선발 등판을 잠시 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3 17:39KIA타이거즈의 ‘거포’ 황대인이 올시즌 신설된 ‘INC COFFEE(인크커피)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황대인은 지난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시즌 1차전, 0-2로 뒤진 6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한승주의 7구 째 슬라이더를 퍼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고 배트를 던지며 타구를 감상할 정도로 호쾌한 홈런포였다. 이 홈런은 황대인의 시즌 첫 홈런이자 인크커피 홈런존으로 향한 첫 타구가 됐다. 황대인의 타구는 홈플레이트로부터 115m를 날아가 인크커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2 15:59KIA타이거즈 ‘소방수’ 정해영의 눈물샘이 개막 이후 마를 틈이 없어보인다. 3월 시범경기 내내 저조했던 컨디션이 4월 정규시즌에서도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연일 마운드를 불타오르게 하고 있다. 정해영은 지난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시즌 1차전 4-4로 맞선 10회초 구원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정해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기훈이 폭투를 던지며 결승점을 헌납한 불운도 있었지만, 마무리 투수임에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2 15:59KIA타이거즈가 선발 투수 양현종의 퀄리티스타트플러스 호투에도 불펜의 방화로 한화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역전패로 출발했다. KIA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차전에서 4-5로 역전패했다. 양현종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전상현을 시작으로 김대유, 정해영, 김기훈까지 구원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 전상현은 3-3으로 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노시환과 채은성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2사 후 김인환에 던진 2구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1 22:41지난주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한 홈개막시리즈에서 타선 침체로 1승 2패, 루징으로 마무리한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KIA는 오는 11일부터 한화이글스와 홈 3연전, 14일부터는 키움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지난 9일까지 5경기를 치른 KIA는 2승 3패로 6위에 올라있다. KIA는 우선 한화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화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SSG랜더스와 홈개막시리즈에서 3연패로 1승 6패,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이어 키움을 상대로 원정길에 오른다. 키움은 지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10 16:40KIA타이거즈가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의 퀄리티스타트 호투에도 타선 침묵으로 두산베어스에 역전패하며 홈개막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타선이 수차례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2득점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 특히 8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세 타자가 줄줄이 물러난 것이 치명적이었다. KIA는 0-1로 뒤진 1회말부터 득점 기회를 날려 보냈다. 1사 상황에서 이창진의 볼넷에 소크라테스가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09 18:36“올해는 우승해야죠. 그리고 선수들이 건강하게 시즌을 치렀으면 좋겠어요” KIA타이거즈의 2023시즌 홈개막시리즈 두산베어스전이 열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팬들로 북적였다. 7일 홈개막전 1만2821명을 시작으로 8일 1만6432명, 9일 1만4070명까지 3연전 평균 1만4441명의 함성이 경기장에 울려퍼졌다. 특히 올시즌 새단장한 타이거즈 팀스토어와 포토카드, 챔필네컷 등은 온통 설렘을 안은 팬들의 기다림으로 가득했다. 3연전 기간 매일 진행한 팬사인회는 경기 4~5시간 전 선착...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09 17:42KIA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이의리와 마무리투수 정해영의 부진에도 불구 대타로 나선 고종욱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베어스에 진땀승을 거뒀다. KIA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7-6 승리를 거뒀다. 6-6으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고종욱이 대타로 나섰고, 박신지의 2구 째를 때려내 우익수 키를 넘기며 KIA 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다. 앞서 KIA는 1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점 홈런으로 앞서갔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땅볼로 물러났으나 이창진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08 21:51KIA타이거즈 ‘1선발’ 숀 앤더슨(29)이 올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7.1이닝 2자책점으로 하이퀄리티스타트(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 침묵에 시즌 2패째를 안았다. 지난 1일 SSG랜더스와 개막전에서도 타선이 1득점에 그치며 지원을 받지 못했던 앤더슨은 이번 경기 역시 1득점 지원에 그쳤다. 앤더슨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홈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첫 하이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4.07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