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KIA타이거즈 감독이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황대인의 1군 복귀전과 투수 김유신의 676일 만의 선발 등판을 계획했으나 장마가 시작되면서 모두 없던 일이 됐다. 김종국 감독은 25일 경기에 앞서 내야수 황대인과 포수 한준수를 1군에 등록했다. 황대인은 지난달 29일 타격 부진으로 조정기를 갖기 위해 퓨처스 팀으로 내려간 지 27일 만이다. 황대인은 1군 엔트리 말소 직후 퓨처스리그 17경기에 나서 타율 0.215(65타수 14안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5 17:44지난 23일, KIA타이거즈와 KT위즈의 시즌 3차전이 종료된 지 30분이 채 지나지 않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꺼졌던 조명이 다시 그라운드를 밝히고 선수 네 명과 코치 대여섯 명이 다시 타석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최근 들쑥날쑥한 타격감으로 침체된 분위기의 KIA 타자들이 시즌 첫 특타를 통해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투수진이 17안타 9볼넷으로 10점을 헌납했지만 야수진이 7안타 4볼넷으로 3득점에 그치며 대패를 면치 못했다. 대패의 충격이 채가시기 전 내야수 김규성과 류지혁,...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4 15:48KIA타이거즈가 KT위즈와 주말 3연전을 대패로 처참하게 출발했다. 다만 투수진이 17안타 9볼넷으로 10실점을 허용하는 와중에도 부상에서 돌아온 김도영과 나성범이 1군 첫 경기에서 활약하며 위안을 삼았다. KIA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시즌 3차전에서 3-10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8위에 머무르고 있던 KIA는 3연패에 빠졌고, 시즌 28승 1무 34패(승률 0.452)로 9위 한화이글스와 승차가 2.5경기까지 좁혀졌다. 이날 경기에서 1번 타자 3루수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3 22:13최근 등판에서 3이닝 7실점으로 흔들린 윤영철에게 휴식을 부여한 KIA타이거즈가 주말 3연전의 시작부터 사실상 불펜 데이를 치렀다. 김종국 감독의 구상은 임시 선발이었지만 황동하가 목표했던 4이닝의 절반 밖에 채우지 못했고, 이어 등판한 윤중현도 무너지며 경기가 절반을 지나기도 전에 사실상 대패를 확정 지었다. KIA타이거즈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3차전에서 3-10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8위에 머무르고 있던 KIA는 3연패에 빠졌고, 시즌 28승 1무 3...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3 21:48KBO리그에서 누구도 넘보지 못했던 1500타점 고지를 처음 올라선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팬들에게 한 턱 쏜다. KIA타이거즈는 오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홈경기에 앞서 최형우가 팬들에게 음료 1500잔과 기념 워터 보틀 1500개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시즌 7차전 4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한승주의 초구 144㎞ 직구를 받아쳐 중월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NC전 7회말 2사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3 19:078위까지 추락한 호랑이 군단이 부상자들의 복귀로 반등을 노린다. 부상 복귀 후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이던 내야수 김도영과 외야수 나성범을 전격 콜업하며 변화를 꾀했다. 김종국 KIA타이거즈 감독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3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도영과 외야수 나성범을 1군에 등록했다. 지난 20일부터 퓨처스리그 출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지 3일 만이다. 김 감독의 김도영과 나성범 동반 콜업은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KIA는 최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3 18:117위까지 추락한 KIA타이거즈에 천군만마가 될 ‘아기호랑이’ 김도영이 주전 내야수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에서 멀티히트로 맹활약한 김도영이 세 경기 만에 멀티 홈런포를 가동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KIA 내야수 김도영은 22일 함평-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서 20일 2루타와 3루타로 장타 두 방을 날리며 3타수 2안타에 1득점과 1볼넷, 21일 3타수 1안타로 꾸준히 안타를 생산했던 김도영은 이번 경기에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2 16:23KIA 타이거즈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10년차를 맞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CX(고객경험) 공간을 조성, 공개한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 팬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5출입구 앞 광장에 ‘EV 스페이스(Expecting Victory Space)’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EV 스페이스는 대형 호걸이 조형물과 오늘의 라인업, 상설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우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출입구 앞에 높이 6.5m의 대형 호걸이 조형물(에어 벌룬)이 설치됐다. KIA 타이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2 15:50지금까지 믿어왔고, 지금까지 미뤄왔던 결단의 시간이 온 것 같다. ‘원투펀치’ 역할을 해줘야 할 외인 투수가 세 경기 연속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됐다. 평균자책점은 6점대까지 치솟았고, 김종국 감독의 인내도 한계에 다다른 모양새다. KIA타이거즈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만에 강판됐다. 메디나는 경기 초반을 순조롭게 이끌어 나갔다. 1회말 선두타자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 김인환에게...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1 21:47퓨처스리그에서 실전을 소화하며 부상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IA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이 여전한 타격감을 자랑했다. 연이틀 방망이가 불을 뿜으며 조기 1군 콜업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KIA 나성범은 20~21일 함평-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3번 타자로 이틀간 선발 출장했다. 나성범은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인 20일에는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1회말과 3회말 타석은 각각 플라이와 땅볼로 물러났으나 6회말 무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1 17:03KIA 타이거즈는 최형우의 KBO 리그 최초 1500타점 달성 기념 유니폼, 모자, 기념구를 22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념 유니폼 전면에는 1500타점을 나타내는 ‘1500RBI’ 문구와 최형우의 날카로운 타격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TIGERS 워드마크가 새겨진다. 유니폼 우측 하단에는 최형우 선수의 자수 사인이 각인되고, 우측 소매에는 1500타점 기념 패치가 부착된다. 유니폼 판매 가격은 13만4000천원이다. 기념 모자와 기념구도 제작된다. 모자 측면에는 1500타점 기념 패치가 부착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1 15:16‘불혹의 해결사’ 최형우가 누구도 넘보지 못했던 1500타점 고지를 KBO리그 최초로 올라선 타자가 됐다. 동시에 통산 타점 단독 1위로 올라서며 2루타에 이어 또 하나의 타격 지표에서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 잡았다.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새 역사를 썼다.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2루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뒤 0-1로 뒤진 4회초 1사 1루에서 홈런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0 23:21상위권 도약을 위해 갈 길이 바쁜 KIA타이거즈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아기호랑이’ 김도영이 복귀 후 첫 실전에서 맹활약하며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 KIA 내야수 김도영은 20일 함평-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식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네 차례 타석을 소화한 김도영은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한차례 볼넷 출루도 기록했다. 김도영은 첫 타석인 1회말 1사에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고,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1사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20 17:41다시 무너진 5할 승률을 3주 째 뒤집지 못한 KIA타이거즈에 또 악재가 닥쳤다. 주장이자 주전 2루수로 활약한 김선빈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지면서 젊은 피들의 활약과 부상자들의 조기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KIA는 20일부터 한화이글스와 원정 주중 3연전, 23일부터 KT위즈와 홈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18일까지 59경기를 치른 KIA는 27승 1무 31패(승률 0.466)로 6위에 머물러있다. 지난주 KIA는 키움히어로즈에게 원정 주중 3연전 시작과 함께 두 경기를 내리 한 점 차 패배로 내주며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19 15:03KIA타이거즈 양현종과 최지민, 정해영, 최형우 등 4명이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에서 나눔 올스타 각 부문 선두를 유지했다. 소크라테스는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 2위를 고수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나눔 올스타(KIA·키움·LG·NC·한화) 선발투수 부문의 KIA 양현종은 68만1337표를 획득해 1차 중간집계(38만3083표)에 이어 2차 중간집계에서도 1위에 올랐다. 41만8729표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6.19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