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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 박주혁이 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주혁은 10일 전북 임실 오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30m에서 357점으로 공동 2위인 심유한(광주체고)과 최철준(강원체고·이상 35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주혁은 앞서 전날 남고부 50m 경기에서 347점을 쏴 최절준(강원체고·346점), 박명재(서울체고·344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고 송하린은 여자고등부 60m에서 344점을 기록해 김민정(대전체고)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며 값진 금메달을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10 17:437월 들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서 0-13으로 패배했다. 이날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타수 무안타, 삼진과 볼넷 1개씩 기록했다. 이로 인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던 이정후의 타율은 전날 0.246에서 0.245로 소폭 내려갔다. 6월 한 달 사이에 84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10 16:33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29)이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날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로 이적했으며 이날이 MLB 정규시즌 세 번째 경기 출전이었다. 탬파베...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10 15:28전남드래곤즈가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12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전남은 지난 5일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선두 인천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며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전반 18분 알베르띠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정지용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남은 승점 34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다. 20라운드 상대인 경남은 최근 5경기에서 4연패를 포함해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 안산과의 경기에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10 14:09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첫 경기에서 강호 폴란드에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4위)은 지난 9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폴란드(세계랭킹 3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18 19-25 14-25 26-28)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1승 8패가 되며, 같은 날 체코를 3-1로 제압한 세르비아(8패)에게 순위를 내주고 전체 18개 팀 중 최하위로 떨어졌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일본(5위), 이어 불가리아(...
최동환 기자·연합뉴스2025.07.10 07:45광주체고 김체량(17)이 세계유소년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체량은 지난 9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04㎏, 용상 145㎏, 합계 249㎏을 기록했다. 김체량은 용상과 합계에서 국제역도연맹(IWF) 기준기록을 넘어선 세계유소년 신기록을 작성했다. 앞서 IWF는 올해 6월 체급 규정을 남녀 10체급씩에서 8체급씩으로 조정하며 세계 기준 기록을 정했다. 김체량이 출전한 여자 최중량급 기준기록...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10 07:24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지소연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중국과 극적으로 비겼다. 한국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여자부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지소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우승 도전에 첫 단추를 무패로 시작하게 됐다. 이날 한국은 전유경(몰데), 지소연(시애틀 레인)을 투톱으로, 문은주(KSPO), 강채림(수원FC) 등 공격진을 전방에 배치하며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10 06:22홍명보호가 동아시아컵 홍콩전을 앞두고 두 번째 ‘태극전사 후보생’ 테스트를 진행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을 치른다. 일본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7일 열린 중국과 첫판에선 3-0 완승을 거두며 가뿐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대회 특성상 유럽파 없이 선수단을 구성한 가운데, ...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7.09 16:17장애인체육 상생과 화합을 위한 ‘2025 제주-호남권 장애인체육회 교류전’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남 완도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120명이 참여해, 체육 교류를 넘어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7년부터 이어진 교류전은 지역 장애인체육의 연대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완도 방문의 해’에 맞춰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실내 체육활동과 지역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9 15:30광주빙상연맹이 5년간의 회장 공백을 끝내고 다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월 단독 입후보로 연맹 회장에 선출된 박병석 회장은 30년 넘는 스포츠 행정 경험과 야구선수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 빙상계 재건에 나섰다. 박병석 광주빙상연맹회장은 9일 광주광역시 염주빙상장 내 연맹 사무실에서 지역기자 간담회를 열고“회장 자리를 명예직이 아니라 사명직으로 받아들인다”며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가 취임 후 가장 먼저 챙긴 건 현장이었...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9 15:24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주니어 골프 대회 가운데 메이저급으로 꼽는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9일(한국시간) 대회 출전 자격자 58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78명 가운데 자격자를 뺀 나머지는 주최 측 초청으로 채운다. 해당 대회 출전 자격은 9일 현재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상위 58명으로 AJGA 랭킹 18위 찰리는 가뿐하게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따냈다. 찰리는 지난 5월 AJGA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AJGA 랭...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7.09 14:46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U-16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중국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에 1-0, 일본에 2-1로 이겼던 우리나라는 3전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거뒀고,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패를 당했다. U-16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준...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7.09 14:35‘기아 종식’ 메시지를 담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캠페인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동참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기아 종식’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촬영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부터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손흥민은 아동 영양과 긴급 구호, 학교 급식, 유엔 인도주의 항공 서비스(UNHAS) 등 WFP의 중점 추진 분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국사무소는 전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WFP 친선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9 14:30‘바람의 손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에 이어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다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고,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6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으며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6으로 끌어올렸다. 동점으로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9 14:26한국 탁구 혼합복식의 간판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3주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16강에서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루마니아)-바르보라 바라디(슬로바키아) 조에 3-1(4-11 11-9 11-9 11-6) 역전승을 낚았다. 8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3주 연속 우승을...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9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