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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공식적으로 기대하며 외교적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5월 세계양궁연맹 실사단과의 면담에서 북한 선수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후 외교적 채널을 통한 소통과 협의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조직위는 관계기관과의 협조 아래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1 14:48브라질 축구 명문 플루미넨시가 이탈리아의 강호 인터 밀란을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 올랐다. 플루미넨시는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전·후반 각각 한 골씩 넣으며 인터 밀란에 2-0 완승을 거뒀다. 플루미넨시는 오는 5일 오전 4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앞서 조별리그 F조에서 K리그의 울산 HD를 4-2로 제압했던 플루미넨시는 뛰...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1 08:29실업팀과 프로 2군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이 2일 충북 단양에서 개막한다. 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일까지 열리며, 실업연맹 소속 남녀 8개 팀과 프로배구 남녀부 14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특히 V리그 남녀부 14개 구단이 모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3월 이사회에서 경기 출전 기회가 적은 2군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구단의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 남자부 A조에는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1 08:18광주화정남초 박유찬(6년)이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역사급 우승을 차지했다. 박유찬은 지난달 2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초등학교부 역사급(70㎏이하) 결승에서 장준영(서울장곡초)에 2-1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유찬은 결승에서 첫 판을 잡채기로 상대를 눕히며 기선을 잡았다. 두 번째 판에서 장준영의 밭다리에 일격을 당한 박유찬은 세 번째 판에서 밭다리로 응수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유찬은 앞서 지난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일궈 광주 씨름 기대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1 08:19한국 탁구 ‘혼복 최강’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2025’에 출전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 혼합복식 대표로 유일하게 출전하며 본선 32강부터 경기에 나선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5위인 두 선수는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세계 1위 중국 린스둥·콰이만 조 다음으로 2번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달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회와 크로아티아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1 08:11“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만큼 실수 발이 없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2020년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으로서 한국 양궁 역사상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한 안산(광주은행)이 30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우수실업팀 및 해외우수선수 초청 국가대표 이벤트 매치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9일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우승한 남·녀·일반부 우승팀인 울산 남구청, 인천시청과 남녀 리커브 태극전사(김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30 17:40조선이공대학교 레슬링부가 제50회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전문대학 레슬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18~26일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86㎏급 김동준(스포츠재활과 2년), 자유형 97㎏급 배성광(스포츠재활과 3년), 그레코로만형 60㎏급 강승민(스포츠재활과 1년) 등 총 3명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레슬링계의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레슬링 금메달을 획득한 양정모 선수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30 16:58제17회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광주레드핀볼링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3인조전과 개인전 등에서 치열한 실력을 겨뤘다. 개막식은 28일 진행됐으며 조인철 국회의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전승일 서구의회의장, 정천규 서구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5년부터 서구볼링협회를 이끌게 된 윤대성 회장은 “볼링의 짜릿한 묘미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며 “김이강 구청장과 전승일 의장을 비롯한 많...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30 16:16광주광역시체육회가 2025년 하반기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인사문화 개선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는 30일 사무처의 조직 역량 강화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승진 인사를 시행하고 대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30일자로 발생한 퇴직 인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6명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임유승 염주팀장이 시설부장으로, 정석완 무등팀 계장이 염주팀장으로 각각 승진하며 시설 관련 부서의 기능을 보강했다. 승진 인사는 앞서 23일 개최된 제9차 인사위원회에서 4급부터 8급까지의 승진 대상자를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30 15:35나주시청 육상팀이 일본과 태국에서 열린 국제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남 육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30일 전라남도체육회맹에 따르면, 나주시청 육상팀은 최근 열린 ‘호클렌 디스턴스 챌린지 2025’ 1·2차 대회와 ‘2025 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간판 스타 신소망은 일본 후카가와시 육상경기장에서 호클렌 디스턴스 챌린지 2025 1차 대회 열린 여자 800m 경기에서 2분09초1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시베쓰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같은 대회 2차...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30 14:44전남 복싱의 미래를 책임질 손지후(나주 손복싱)와 추도윤(전남기술과학고 1년)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오는 10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5 제3회 청소년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30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손지후와 추도윤은 지난 2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66㎏급, -80㎏급 1위를 차지했다. 손지후는 -66㎏ 결승에서 박시운(부산 카이안복싱체육관)과의 접전 끝에 3-2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손지후는 앞서 전국소년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30 14:33‘완도 출신’ 프로골퍼 이소미가 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극적인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 대회 첫 정상 등극이다. 이소미-임진희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합작하며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이들은 미국의 렉시 톰프슨-메건 캉 조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8번 홀(파3)에서 이소미의 티샷과 임진희의 2.5m 버디 퍼트가 연달아 적중하며 우...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30 08:21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5 FIFA 클럽월드컵 8강에서 맞붙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16강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PSG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인터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리오넬 메시가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팀의 완패를 지켜봤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같은 날 김민재가 결장한 뮌헨은 브라질의 플라멩구를 4-2로 제압하며 8...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30 08:03“텐! 텐! 텐!” 90m 너머 정중앙을 꿰뚫는 화살에 광장이 들썩였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예비 무대인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결승전이 29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졌다.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뙤약볕 아래에서도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극한의 승부를 이어갔다. 이날 결승은 지난 24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고등·대학·일반부 선수들의 마지막 무대였다. 특히 차량 경적, 시민 소음 등 도심 한복판의 소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동환·민현기 기자2025.06.29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