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주체고 출신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즈이(중국)를 꺾고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복귀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만 국제대회 5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세트스코어 2-1(13-21 21-19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이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오른 건 2021년 대회 첫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천위페이(중국·5위)에게...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8:35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다가오는 쿠웨이트전이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라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지었다. 대한축구협회는 본선 확정 후 치르는 첫 홈 경기인 쿠웨이트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11회 연속 본선행’의 대업을 자축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 10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앞서 지난 6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8:13광주광역시청 장애인사격팀 박승우가 ‘2025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단체전 3관왕에 오르며 금빛 활약을 펼쳤다. 박승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R4(공기총 입사)·R5(공기총 복사)·R9(화약총 복사) 종목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R4와 R9 개인전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우는 지난달 31일 열린 R4 단체전에서 서훈태(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철재(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와 함께 1890.5점을 기록, 프랑스(1888.4점)를 제치고 금메...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4:35전남드래곤즈가 광양시 어린이·청소년들과 함께한 특별한 홈경기에서 서울이랜드와 1-1로 비기며 홈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갔다. 전남은 지난 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에서 서울E를 상대로 전반 5분 발디비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1분 에울레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는 ‘광양교육지원청의 날’로 명명돼 광양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대거 관람에 나서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전남은 5-3-2 포메이션으로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발디...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3:20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지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종예선 B조 9차전에서 후반 18분 김진규(전북현대), 후반 32분 오현규(헹크)의 연속골로 이라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B조 최소 2위를 확보하며 11회 연속(1986, 1990, 1994, 1998, 2002, 2006, 2010, 2014, 2018, 2022, 2026...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3:12광주은행 배드민턴단 조송현이 2025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송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 포천시청 신승찬과 짝을 이뤄 출전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송현-신승찬 조는 16강전 김준영(국군체육부대)-지영빈(화성시청) 조를 2-0(21-17 21-17)으로, 8강전 김재현(요넥스)-성아영(MG새마을금고) 조를 2-1(19-21 21-17 21-15)로 연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조송현-신승찬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2:01손흥민이 경질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담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작별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은 “감독님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꾸셨고, 흔들림 없이 자신과 우리를 믿어주셨다”며 “당신의 방식은 우리에게 수십 년 만의 가장 찬란한 밤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순간들은 평생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6:3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오는 10일 쿠웨이트전을 기점으로 ‘젊은 피 테스트’가 본격화된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이라크 바스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9(5승 4무)를 기록하며 최소 조 2위를 확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홍 감독은 귀국 직후 “내년 본선 출전을 노리는 젊은 선수들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7월 ...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4:46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성적 분석과 심층 검토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감독이 클럽 역사상 세 번째 유럽 트로피를 안긴 지도자라는 점을 평가하면서도,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부진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2년 만에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토트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그러나 2024-2025시즌 EPL에서 38경...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07:57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앞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7위)이 네덜란드(13위)와 평가전에서 패배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1차 평가전에서 세트 점수 1-3(25-19 14-25 10-25 23-25)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강한 서브와 조직력을 앞세워 1세트를 가져왔지만, 상대 팀의 높은 신장을 넘지 못하며 이후 3개 세트를 내리 내줬다. 대표팀은 1세트에서 상대 팀을 압도했다. 17-14에서 임동혁(대한항공)의 오픈 공격과 허수봉(현대캐피...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6.06 17:10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에콰도르 과야킬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예선에서 6승 4무 5패를 올린 브라질은 승점 22를 기록, 10개 팀 중 4위를 유지했다. 10개국이 풀리그를 펼치는 이번 남미 예선에서는 상위 6개국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7위는 대륙 간 플레...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6.06 13:46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3연속 2-0 완승으로 가뿐하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4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8위)을 2-0(21-11 21-10)으로 제압했다. 32강에서 부사난 옹밤룽판(태국·12위)을 2-0(21-14 21-11)으로 누른 안세영은 16강에서 소속팀 동료 김가은(삼성생명)을 34분 만에 2-0(21-7 21-11)로 꺾더니 초추웡에게도 압승을 거...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6.06 13:37‘최강’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이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팀을 꾸린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6-0(56-53 60-59 57-56)으로 완파했다. 여자 대표팀은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선 미국과 슛오프까지 간 끝에 4-5(56-60 56-55 54-56 61-55 )로 아깝게 패해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여자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한국...
민현기 기자2025.06.06 09:45잔니 인판티노(55·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한국 축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며 “인상적인 성과”라고 칭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차전 원정에서 김진규(전북)와 오현규(헹크)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5승 4무(승점 19)로 선...
민현기 기자2025.06.06 09:22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유럽 축구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의 ‘황금 조합’이 사실상 마지막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로 기억될 전망이다. 1986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한국 축구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한 번도 밟지 못한 ‘원정 8강’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시작으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고, 2022년 카타...
민현기 기자2025.06.06 09:20